군산부설초, 학교등굣길 “경청, 공감, 존중” 마음을 잇다.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5월 22(목) 아침 등굣길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부설초 솔리언 또래상담 학생들과 학생자치회가 주관했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김창호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강보경 학교발전회장을 비롯한 임원대표, 박지현 학교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대표, 전교어린이회임원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운 말은 부설초의 기본이야, 나쁜 말은 NO! 고운 말은 YES!”, “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 등 직접 만든 포스터와 피켓을 들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경청, 공감, 존중, 마음을 잇다’는 따뜻한 문구가 적힌 ‘사랑쿠키’를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며 서로를 향한 긍정적인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요”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한 미소와 격려로 반기는 학부모들의 모습까지 약 1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군산부설초등학교의 특별하고 빛나는 학교문화를 잘 보여주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솔리언 또래상담 한 임원은 “우리 손으로 직접 기획하고 만든 캠페인이라 더 뜻깊었고, 친구들이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폭력없는 우리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철 교장은 “바른 교육 캠페인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학교폭력예방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성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