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생태체험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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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군산부설초 | 등록일 | 25.05.22 | 조회수 |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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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 생태체험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워요!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 교정 담장에는 노란 장미꽃과 빨간 장미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심기 생태체험’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이 날 체험활동은 이광원 교감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교감선생님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화분 준비, 흙 담기,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물 주기 등 식물 심기 전 과정을 차근차근 시범을 보이며 설명해 주었다. 이어 방울토마토를 건강하게 기르기 위한 관리 방법도 자세히 안내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이름표가 붙은 화분을 소중히 들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모종을 심으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식물을 처음 심어봐서 긴장됐지만, 흙을 만지고 물을 주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매일매일 자라는 모습을 보면 신기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화분을 찾아가 물을 주고, 잎의 색깔과 길이를 관찰하는 등 애정 어린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태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기르는 교육적 의의를 지닌다.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성장의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김신철 교장은 “어린 시절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 경험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는 환경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군산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의 손끝에서 자라나는 방울토마토는 생태 시민으로 자라나는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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