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군산부설초등학교 졸업식

펼쳐라! 푸른 꿈을 날아라!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69명의 졸업생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2025년 2월 7일(금) 팔마누리관에서 제52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올해 졸업생 69명을 포함하여 군산부설초는 1972년 개교 이후 총 52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의 멋진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100여명의 학부모님들의 환호속에 졸업생들은 각자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며 레드카펫 위로 위풍당당하게 입장했다.

김신철 교장선생님의 “지금이 인생 마라톤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도전하라.”는 말씀과 역경이 닥쳤을 때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찾아온다는 가사를 담은 축송을(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시작으로 김창호 운영위원장님의 축사와 함께 졸업식을 시작하였다.

6년간의 학업을 수료한 졸업생 전원에게 수여하는 졸업장 및 전교회장에게 수여하는 총장상(1명), 전교부회장에게 수여하는 학교장 공로상(2명)을 비롯하여 올해로 4번째 맞는 전춘옥 장학증서(6명), 총동문회장학금(3명) 등을 수상하며 졸업생들은 행복함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졸업생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속으로 잠시 빠져들었고 군산부설초의 자랑인 푸른소리 중창단과 재학생의 송가, 졸업생 답가가 진행되는 동안 석별의 아쉬움을 눈물로 쏟아내는 졸업생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부모님, 선생님들로 졸업식의 분위기가 한층 더 석연해 지는 것 같았다.

군산부설초 69명의 졸업생 모두의 아름다운 매듭, 새로운 출발을 다시 한 번응원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며 미래를 열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