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초>도깨비 음악회 |
좋아요:0 | ||||
---|---|---|---|---|---|
작성자 | 오봉초 | 등록일 | 21.07.16 | 조회수 | 2555 |
첨부파일 | |||||
도깨비 음악회 - 우리가 도깨비 -
군산 오봉초(교장 정혜영)에서 18명의 학생들이 음악회 공연을 펼쳤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여 한달동안 틈틈이 연습하였고 14일 중간놀이 시간에 친구와 동생들 앞에서 깜짝 공연을 하였다. 이는 원도심학교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바이올린과 플루트 연주 활동이 오봉 어린이들에게 재능계발과 더불어 친구들과의 협력과 화합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는 활동이었음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파트임에도 같이 곡을 선정하여 따로 열심히 연습하고 일주일동안 합주를 하며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합주 후엔 오봉 어린이들 얼굴에 즐거움과 자부심으로 빛이 났다.
공연에 참여한 4학년 송다율 학생은 “동생들과 언니 오빠들 앞에서 하려니 매우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멋진 공연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 날 총 6개의 곡을 연주하였는데 바이올린으로 주먹쥐고를 플루트로 자전거를 연주했다. 또 바이올린과 플루트 합주로 바둑이 방울, 피노키오, 젓가락 행진곡, 개미송을 연주했다. 특히 마지막곡인 개미송을 연주할 때는 작은 율동까지 겸비하여 음악회가 더 멋지고 완성도가 높았다.
아직은 어려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1,2학년 학생들은 눈을 초롱초롱 뜨며 연신 박수를 보내고 “멋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1학년 문준서 학생은 “형, 누나들이 너무 멋지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스승의 날, 오봉 교직원들의 깜짝 공연(도깨비 음악회)을 보고 준비한 오봉 어린이들이 한 여름 도깨비가 되어 멋진 공연으로 더위를 날렸다. 앞으로도 오봉초는 학생들의 끼와 꿈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잘 개척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
이전글 | <서수초> 여름방학 맞이 신명나는 계절 스포츠 체험학습 |
---|---|
다음글 | 오봉초-초복 맞아 동네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드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