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우리 만난지 100일(백일) -

군산 오봉초는 2018 마을-학교 어울림학교에 이어 2021.3.1.자 원도심 어울림학교로 지정받아 군산초·군산미장초 친구들과 어울려 공부합니다.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만나기 힘든 요즘 어울림학교 프로그램으로 오봉초에 모인 친구들은 신나는 자전거생태체험으로 새만금을 누비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쉽지 않은데 올해 오봉초는 13명의 친구들을 새로 맞이하여 설레임과 활기를 채웠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같이 어울려 텃밭작물을 심고 놀이체험을 하면서 이제는 새로 온 친구가 아닌 그냥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늘, 100일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100일을 기념하여 백일 떡을 만들었습니다. 오봉 친구들은 백설기 위의 예쁜 꽃처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