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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초> 다채로운 예술 문화 공연 제9회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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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수초 등록일 21.06.01 조회수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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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예술 문화 공연

9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에 빠지다.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 관람, 유정 작가와의 만남, 동요부르기, 가곡 등-


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20215월의 마지막날과 6월의 첫날에 제9회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 스페셜데이를 개최하였다.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시작한 만남은 작년부터 매월 1회씩 진행되어 어느덧 아홉 번째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이 시간은 서수초만의 특색교육으로 딱딱하고 정형화된 학생 조회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시상, 학생장기자랑, 교사들의 감성 공연, 우정의 편지낭독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열정을 높이고 감성을 향상시키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설렘은 특별히 이틀간에 걸쳐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로 진행되었다. 첫째날에는 초청 공연으로 군산중앙초등학교 강민석 교장의 특기인 아코디언 연주로 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강민석 교장의 연가9곡을 연주하는 동안 아이들은 신기하고 화려한 아코디언 퍼포먼스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

 

다음 공연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유니버설 안전예술단의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캐릭터인 미어캣을 형상화한 미리의 탈을 쓴 단원과 다른 동물들의 탈을 쓴 단원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기 안전 체험을 시나리오로 공연하면서 서수초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후 예술단은 학생 대상 공연을 통해 학습한 전기안전요령을 O·X 퀴즈를 통해 다시 한번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은 조용히 온다

 

양지바른 언덕 속에서

골짜기 얼음 속에서

나무껍질 속에서

아지랑이 타고 온다

 

둘째날 1부에는 동시 으로 유명한 별처럼 꽃처럼유정 작가와의 만남으로 동시의 세계로 향했다. 동시와 동요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유정 작가의 동시를 감상하고 그림도 그리며 자유롭게 동시를 지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2부 순서는 초청 공연으로 전북아동문학회 창작동요발표회에서 수상된 곡을 전주여울초 6학년 전하랑, 전주서일초 5학년 전지성 학생의 당연한 것들’, 기울어진 우산그리고 유정 작사의 동요로 발표된 별처럼을 두 학생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는 평소 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갖고 성악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김신철 교장이 이탈리아 가곡 "Non ti scordar di me"(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하여 초청 공연으로 온 학생들과 서수초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우정의 편지낭독 시간에는 서수초 자율동아리 활동팀 중 하나인 네잎클로버팀 학생들에게 그동안 말로 하지 못한 우정의 설렘을 편지로 담아 전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6학년 최예원 다모임회장은 이틀동안 작지만 커다란 행사로 저의 작은 마음에 큰 감동을 주셔서 감사하다.”감동적인 공연을 다양하게 볼 수 있게 되어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김신철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인도 일반사람과 다르지 않음을 인식시켜주게 되고 또한 평소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동요 작가와의 만남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학교에서 알차고 신나는 공연을 접하게 되어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코로나19로 지루했던 일상에 이틀동안의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 스페셜데이가 큰 활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수초등학교는 모든 행사와 교육 활동에 철저한 소독과 발열 체크로 코로나19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나가는 봄, 다가오는 여름, 서수초에서 피어나오는 감동의 하모니는 가을, 겨울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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