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모두가 주인공’

-반짝 반짝 빛나는 오봉초 아이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군산오봉초(교장 정혜영)는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2월 19일~20일 이틀간 학교 전체 방역 작업 및 청소를 실시하였다. 학교 외관 청소 뿐만 아니라 교실, 도서실, 급식실 등 학생들이 활동하는 모든 곳을 소독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학생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 맞이 준비를 시작하였다.

2021학년도부터 원도심어울림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신학기 교원들의 이동이 많았지만 ‘새학년 교육과정 세움주간’인 2월 마지막 주에는 새로 전입한 교원들과 오봉초의 교육비전을 함께 세우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계획하며 신학기를 기대하는 아이들만큼이나 선생님들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학을 기다렸다.

오봉초의 개학은 특별하다. 어울림 학교로 지원받는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42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개학 첫날부터 통학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등교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난 기쁨으로 한층 높아진 목소리의 활기참이 조용하던 학교를 일깨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봉초처럼 작은 학교는 열정과 활기로 넘친다.

신입생 학부모는 코로나19로 걱정이 되었지만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작은 학교라서 방역도 등교도 교우관계도 안심이 된다면서 아이만큼이나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 날 교장 정혜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챌린지를 통해 모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한 교통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차량을 이용하고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중한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오봉초 아이들의 빛나는 새학년 새학기를 응원하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