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진포초 에어로빅부가 지난 3월14일(금)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최종 선발대회에 참가하였다.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전주 전북체육고등학교 체조장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는, 1차 선발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룬 에어로빅 꿈나무들이 다시 한 번 출전해 겨울방학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군산진포초 에어로빅부는 지난 2월 성대한 창단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에어로빅 붐을 예고 한 바 있다. 그 기운을 몰아 개인전으로 치러진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 진포초 에어로빅부 6명이 초등부 1위에서 3위까지 입상하고, 6명 모두 전라북도 대표로 소년체전 5인조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선발전을 통해 이제는 학교 대표 선수일 뿐 아니라,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6명 선수 모두 남은 기간동안 소년체전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충분한 강화훈련을 통해 실력과 자신감을 더 키워, 5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일 군산진포초 에어로빅부 친구들을 기대해본다.

제43회 소년체전 전라북도 대표 최종 선발전 결과

1위-박 민(6), 2위–정가영(5), 3위–장준수(6)

제43회 소년체전 에어로빅 5인조 경기 출전 선수

박민(6), 장준수(6), 정가영(5), 홍수연(5), 이은성(4), 이형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