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봉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부가 2013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군산시 대표로 참가해 남초부 우승, 여초부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앞서 열린 군산교육장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2013년 9월 3일)에서 남초부 1위, 여초부 2위라는 성적으로 군산시 대표로 선발된 옥봉초 줄넘기부는 전주 전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2013년 10월 6일)에서 다른 시군에서 올라온 쟁쟁한 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남초부, 여초부 공동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학생 체력 향상과 즐거운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일 아침운동시간과 점심시간 20분,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 결과였기 때문에 더욱 값진 성과였다.

이번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펼쳐진 예선전 결과를 통해 초, 중, 고 14개 팀 총 230여명이 참가했다. 전교생 100명도 안되는 소규모 학교임에도 남초부, 여초부 모두 참여한 옥봉초 줄넘기부는 긴줄 8자마라톤, 긴줄 뛰어들어 함께뛰기, 스피드 2중 뛰기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며 3종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