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리울초등학교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참된 가족애와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가족과 함께하는 뒤뜰야영 행사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9월 27일과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본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야영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접수하여 부모와 학생 160여명이 참석해 모처럼 가족간의 사랑과 소통을 체험하는 의미로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가족 음악회, 캠핑교육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모처럼 도심학교 고정에서 가족간의 훈훈한 정감이 넘쳤다.

  야영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 교육은 엄마가, 바깥 일은 아빠의 몫이라는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과서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 못지 않게 모처럼 일상을 탈출해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이 삼위일체 되어 아름다운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