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참여위원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먼저 모집기간이 도교육청 게시물과 다른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일정에 따라 학생참여위원을 모집하면 혹 결원이 생겼을 경우 재공고 3일 기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에 중간에 끼어 있어서 재공고 기안하고 결재 올리는 게 월요일(17일)에나 진행될 것 같아 부득이 우리교육청은 공고 기간을 2월12일까지로 변경 모집하기로 내부결재 완료하여 공고를 냈던 것입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해당 교육청 공고 참고하라고 되어있고 공고기간도 충분했었기에 별일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참고로 학생참여위원 모집에 관한 지침도 해당 교육청 실정에 맞게 고쳐 공지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공고문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일들이 원만하게 잘 추진되어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되게 하는 것이 전라북도 교육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바램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참여위원모집 자체를 숨길 의도는 절대로 없었고 공고게시판에 1월 28일자로 분명 등재하였고, 그 당시만 해도 맨 앞줄에 있었는데 기간이 지남에 따라 타 공고문이 증가하여 뒷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었네요. 미처 그러한 상황을 예측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중요한 공고인 경우 계속 첫 페이지에 공지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참여위원은 한 학교에 한명만 선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공고문에 나와 있는 내용인데 혹 못보고 지나쳤나 싶어 말씀드립니다. 학생참여위원회 위원은 한 학교에 한명만 선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행히 학생이 속한 학교에서 오삼권 학생이 선정되어 활동하게 되어 있으니 아쉽겠지만 그 학생을 통해 의견을 반영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학생도 원서를 제출하였다면 추첨을 통해 본인이 그 역할을 할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야 있겠지만 위원으로 활동할 오삼권 학생을 지원하고 의견을 많이 주어 전북 참여위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고교생활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