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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일으키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운동인가?
작성자 운동이 등록일 15.03.10 조회수 439

윗몸 일으키기는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가?

이상하게도 윗몸일으키기를 실시한 후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운동자들이 유독 많습니다. 


첫번째 이유. 고관절 굴곡근
지나친 운동이나 부상, 피로 등으로 인해 고관절 굴곡근의 탄력이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면 뒤쪽에 위치한 허리(요추)가 전방으로 당겨지는데, 이 현상이 많은 운동자들이 호소하는 허리 통증과 불편의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 깍지 낀 두 손
윗몸일으키기를 실시할 때, 많은 운동자들은 운동중에 목이 받는 피로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 손을 깍지 껴 머리 뒤에 위치하거나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동작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동작이 과해지면 목이 실제로 받게 되는 부담과 피로는 더욱 커지게 되는데, 이 부담과 피로가 목 뒤에 위치한 경추 굴곡근이란 근육을 타고 허리로 전달되면 허리에도 목과 같이 부담과 피로가 발생됩니다
이처럼 깍지 낀 양 손에 머리를 지나치게 의존하는 '부담스러운 형태의 운동'이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운동개입이 줄어드는 목 근육은 약화되고 복부 근육은 강화되는데, 불균형한 근육 발달이 심화되면 통증은 고스란히 허리로 이어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마지막 이유. 통증이 발생될 수 밖에 없는 운동
윗몸일으키기동작에는 척추 주변에 위치한 근육 대부분이 개입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잘못된 방법으로 동작을 실시할 경우 신체 비대칭 발생, 근육의 긴장, 피로, 통증은 물론 더 나아가 허리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체력장에서 윗몸일으키기를 실시할 때, 평가되어야 할 기준은 학생들의 근력이 되어야 하지만, 학생들의 근력을 평가할 절대적 지표가 존재하지 않아 윗몸일으키기의 반복횟수가 이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반복횟수에 중점을 둔 운동을 경쟁심리를 심화시키고 결국에 학생들은 근력과는 상관 없이 ‘무조건 많이 하면 된다’는 식의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이 같은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혹은 학우들보다 더 많은 횟수를 채우기 위해 학생들은 배치기와 같이 갑작스럽게 몸을 올려준다거나 없는 힘을 쥐어 짜기 위해 몸을 뒤틀어가면서 체력장 스타일의 운동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이런 운동은 우리가 삼가야 하는 운동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