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암학원과 전주 동암고등학교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및 전북한문교육연구회가 후원한 ‘제20회 전라북도 초·중·고교생 한자·한문 경시대회’ 시상식이 지난 31일 동암고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동암학원 양복규 이사장과 전북교육청 김경호 교육국장, 전북한문교육연구회 서홍원 회장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5월 24일 동암고에서 열린 이번 경시대회에는 초·중·고교생 141명이 참가해 한자·한문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서는 학교급별로 최고점을 얻은 정의진(전주 만성초 6학년), 최연수(전주 기전중 3학년), 정지민(전북여고 2학년) 학생이 교육감상과 상금을 받았다. 또 교육감상과 연구지원비를 수여하는 우수 지도교사에는 박지원(전주 만성초), 이후백(전주 기전중), 박재연(전북여고) 교사가 선정됐다.
이밖에 학교급별, 학년별 2∼4등을 차지한 학생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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