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있는 기차와 예비 수능생과의 만남 독서열차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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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종현 | 등록일 | 13.10.30 | 조회수 | 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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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기차와 예비 수능생과의 만남 독서열차 운행 코레일 전북본부 전주역이 무박 2일 일정으로 수능을 1년여 앞두고 있는 예비수능생인 전북여고 2학년생 344명 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학기행 열차’를 운행,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역이 가을을 맞아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행하는 ‘청소년 문학기행 열차’는 기차를 타고 전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며, 기차안에서 학생들이 독서도 하면서 여행하는 열차이다. 전주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강원도 정동진과 천곡동굴 및 추암 촛대바위를 기행하는 무박2일 일정으로, 학생들은 기차안에서 독서와 시낭송 등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꿈과 희망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정동진에 도착, 일출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소망을 담은 쪽지를 풍등에 띄워 보냈으며, 고교 3이라는 힘든 시기를 견뎌낼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소원을 빌었다. 윤영식 전주역장은 “청소년 문학기행 열차는 기차와 문학이 만나 학생들에게 멋진 추억과 낭만을 선사해 줄 수 있어,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기차여행의 추억과 호연지기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일보 익산=김종순기자.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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