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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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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중의 영원한 14기 선배들에게
작성자 *** 등록일 26.02.02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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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을 처음 본 날은 2024년도 새내기 캠프인데요

당시 저는 대안학교 학생들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새내기캠프에서 선배들을 보고 대안학교 학생들의 안 좋은 이미지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왜 바뀌었는지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선배들이 주었던 따뜻한 마음 덕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동화중에 입학하고 나니 제 상상과 달리 모든 선배들이 따뜻한 건 아니었습니다.

누구는 차갑기도 하고, 누구는 거칠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다가갔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간 덕분인지 대부분의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1학년 때는 3학년 선배들과 친해서 현재 3학년 선배들과 지금만큼은 가깝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선배들의 소중함을 잘 못 느꼈었는데 졸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니 이제야 떠나지 말라고 외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14기 선배들을 2년동안 봐오면서 가장 존경스러웠던 점은 도망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도망친 사람도 있겠지만.

김장을 그렇게 하기 싫다던 선배도 도망치지 않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끝까지 자리르 지키시고

관악캠프때 오기 싫다고 난리 치면서도 끝내와서 정기연주회를 무사히 마친 선배까지 하기 싫은 일들을

도망치지 않고 책임감있게 마무리 한 선배들이 너무 멋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선배들의 멋진 모습을 보지 못하지만 저 포험 다른 후배들도 선배들의 선한 영향력 아래서 

동화중을 졸업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화중을 떠나면서 후회스러웠던 일들, 앞으로의 걱정 등 부정적인 생각들을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선배들은 동화중의 역사이자 자랑스러운 14기이니까요

이제 선배들에게는 고등학교 또 성인이 되어서 동화중에서 피운 꽃을 자랑하고 향기를 내는 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앞으로 동화중에서 피운 꽃이 영원토록 시들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14기 선배들 졸업을 축하합니다.

 

졸업나눔한마당에서 2학년 김주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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