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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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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2 성장일기발표회(3학년)
작성자 *** 등록일 26.02.02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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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3학년 성장일기

박시*

학교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다. 그 덕분에 나은 사람이 됐다. 힘든 일도 이겨내며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됐다.

시은이랑 배드민턴 대회도 같이 나가고 참 울고 웃으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졸업하니 슬프다.

3년 동안 같은 반에서 같은 일도 했는데, 볼수록 책임감도 크고 뒤에서 보면 불쌍했다. 나랑 친구해줘서 고맙고 졸업하면 보고 싶을 것 같다.

원래 1, 2학년 때 가장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였다. 2학년 말부터 머리가 커서인지 서로 존중하게 됐다. 할 일 많았는데도 잘해줘서 멋지다.

3년 동안 일단 제일 수고 많았고, 1학년부터 기댈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정말 수고 많았다.

우리 반 실장 하며 많이 힘들었을 텐데 꿋꿋하게 버텨줬고, 웃는 모습이 내 취향이다.

시이 힘들어하는 것 많이 봤는데 이제 졸업하니 그만 힘들어하길 바란다.

실장해줘서 고맙고, 노래 부를 때 목소리 좋았다. 열심히 살고 많이 쉬자.

시이에게 많이 기댔고, 너에게 많은 힘이 못 돼줘서 미안하고 정말 고맙다.

우리 반 통제하기 힘들었을 텐데 한마디 하면 조용해지는 모습이 멋지고 포근했다. 좋았다.

많이 고맙다. 3학년을 이끄는 것이 너무 수고가 많았고, 우리 같은 아이들을 어떻게 리드했는지 대단하다. 졸업 축하한다.

이 학교 와서 처음 친해진 사람이 언니다. 친근하고 잘 다가와주고 잘해줘서 계속 연락하고 싶다.

이름이 같고 새내기 때부터 다가와준 고마운 언니.

언니랑 2학년 올라오자마자 싸웠는데 잘 마무리돼서 너무 좋고, 언니 정말 멋지다.

작년부터 옆에서 겹치는 활동이 많아서 도와주기만 하고 나는 준 게 없는데, 언니 졸업하면 어떡하나 걱정된다. 고등학교 가서 하고 싶은 거 하고 마음의 짐 내려놔.

언니 볼 때마다 상담해달라고 했는데, 언니가 해주는 말이 따뜻하고 공감돼서 고마웠어.

친해지기 힘들 줄 알았는데 잘 대해줘서 감사하고, 공군 부사관 꿈 응원한다.

척박하고 메마른 31반 교실의 오아시스 같은 친구였다. 고마웠고 시크한 친절함이 있는 매력 있는 친구였다. 리더의 모습과 자기가 맡은 일을 잘 해내는 멋진 친구다. 어디서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가 되길 응원할게.

3년 동안 수고 많았어. 뭘 할 때마다 웃는 모습으로 모두를 대했지만, 그 뒤에서 힘든 일도 이겨내며 많이 성장했을 거라 믿어. 공군 부사관 정말 잘 어울린다. 너의 꿈을 향해 훨훨 날자. 파이팅.

원래 수학·과학 전공자는 마음을 풀어내는 말을 잘 못한다.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은데 어제부터 정리가 잘 안 된다. 처음 왔을 때 중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네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1·2학년의 모습을 못 본 것이 아쉽다. 여러 역할로 학교에서 많은 일을 했고, 학교 곳곳에 네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어른도 힘든데 이 많은 일을 하면서도 한 번도 힘들어서 못 하겠어요라고 말하지 않았다. 성숙하고 강인하면서도 참고 살아가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걱정됐다. 우리 반이 무탈하게 온 데에는 실장의 역할이 크다. 실장이라기보다 또 하나의 담임 같았다. 굉장히 큰 학생이자 동료다. 졸업해서도(유급시켜서라도) 우리 반에서 같이 잘해보고 싶다.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둘만 만나서 1년 동안의 힘듦과 애씀에 대해 고맙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 고등학교 가서 잘 지내고 있다고 꼭 찾아와주길 바란다.

이 자리에서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3년 동안 고마웠고 마음고생 많았다는 것이다.

부모님 피드백이다. 3년 동안 너를 가장 고생시킨 사람이네. 학교 일, 전체 일을 하느라 개인 일은 미뤄두고 하고 싶은 것도 못 한 것 같다. 중학교 3년 동안 정말 잘 살았으니, 고등학교 가서는 다른 일 챙기지 말고 자신의 일을 챙기고 조금 더 개인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너의 행복을 찾길 바란다.

김해*

3년을 돌아보니 지난 시간들이 나를 성장하게 됐다. 발표 준비를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등학교를 새롭게 시작하지만, 지금까지의 내가 나를 잘 지킬 것 같다.

*에게 자주 툴툴댔지만 항상 잘 받아줬고, 졸업하고서도 자주 연락하자.

3년 동안 행복한 시절과 추억을 떠올리면 그 순간마다 있어 줬던 사람이 너다. 달팽이 키우기도 하고 순수하게 행복하게 웃으며 놀았던 것이 생각난다. 그 추억 속에 있어줘서 고맙고, 이번 년도 학생회 같이 해줘서 고맙다.

해이랑 3년 동안 같이 관악했다. 의지가 됐고 네가 있어서 플롯이 재밌었고 버틸 수 있었다. 대로샘의 편지를 받고 울었을 때 전우애를 느꼈고, 31반에서 잘 버텨줘서 고맙다.

해이랑은 특별한 기억이 있다. 동화에서 처음 추가 모집으로 만나서 잠깐의 인연으로 말을 꺼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이 가장 똑같이 놀고 그래도 성적이 좋은 것이 의문이었다. 놀 것도 놀고 공부도 잘하는 너처럼 나도 고등학교 가서 살고 싶다.

생각하기에 가장 성실한 아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체격이 작고 귀여워도 성실하고 똘똘한 친구다. 학교에서 애들 놀아도 공부만 하고, 기숙사에서는 아기로 돌아와 뛰어다니고 방방거린다. 졸업하면 그 모습 못 봐서 아쉽다.

3년 동안 수고했고, 네가 아침에 공부하면 어떻게 아침까지 공부하지라는 생각을 한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닮고 싶다. 그 의지 포기 안 하고 고등학교 가서도 쭉 이어가길.

밝고 잘 웃고, 같이 웃고 있으면 같이 웃게 된다. 같이 있으면 좋고, 맨날 공부도 엄청 많이 하고 지금 발표 내용도 열심히 잘해서 멋지다. 고등학교 가서도 친구들이 괴롭히면 연락하고 잘 지내.

제가 태어나서 본 사람 중에 웃음이 가장 많은 사람이다. 웃음소리가 한 달에 한 번 바뀐다. 주변 친구들도 따라서 웃게 된다.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다. 덕분에 나도 많은 웃음을 얻었다. 나도 많은 웃음을 주고 싶다.

다른 PPT로 만든 것 같지만 잘 만들어서 축하한다. 3학년 1등 축하하고 부회장 축하한다.

뜨개질부에서 열심히 가르쳐줘서 감사하고, 열심히 할 때마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을 텐데 많이 배웁니다.

플롯 너무 잘 알려줘서 좋았고, 가끔 언니 옆에서 낯 가렸는데 생각보다 조용하고 포근했다. 고마웠어요.

나쁜 길로 빠지기 전에 언니가 하지 말라고 말해줘서 되게 좋은 길로 갈 수 있었던 것 같고, 1년 동안 고민 상담 고마웠어요.

선배랑 많이 친해지고 싶었는데 못 그래서 아쉽고, 플롯 멋지고 수학쌤 하신다고 하니까 멋지다. 졸업 전까지 친해지고 싶다.

못 친해져서 아쉽고 수학쌤 멋지다. 플롯 정말 잘 분다.

앙상블부 혼자였는데 주현 언니가 옆에서 잘 이끌어주고 긴장 풀어줘서 좋았고, 웃는 모습 보기 좋았다.

해이는 31반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학생이다. 너마저 없었으면 상상이 안 된다. 해이는 처음 보면 단아하고 상큼하고 깍쟁이일 듯하지만 실은 털털하다. 누구하고도 어울리는 성격이다. 항상 너는 뭔가를 만들거나 책을 읽거나 수학 문제를 푼다. 뭔가를 하면서도 열심히 한다.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해왔다. 수학교사로 특별하게 느껴진다. 같은 후배, 같은 교단에 설 수 있는 마음이 가는 학생이다. 자신이 목표한 것이 있다면 잘 해낼 것이다. 교사가 꼭 되어야 한다.

또래 상담부를 오래 했다. 욕심이 있는 친구다. 공부도 관계도 발표도 혼자서 성찰을 깊이 있게 한 친구다. 네가 느낀 것처럼 현재가 중요하고 즐기면서 살아야겠다고 말한 것처럼 발표를 보며 나도 많이 배웠다. 고등학교 가서도 원하는 것 하면서 욕심도 채우면 좋은 교사가 될 것이라 생각해. 파이팅.

작은 거인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겉은 여리지만 속은 단단하고 강인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발표를 보며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뭔가를 부탁하면 힘든 티도 싫은 내색도 안 하고 잘 해낸다. 단단한 사람. 원하는 수학쌤 꼭 되길. 수학쌤이 되면 잘할 것이다.

멋진 동료로 교직에서 꼭 만나자.

해이 엄마. 성장 일기 듣고 울 준비를 하고 오라고 했는데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이가 하고 싶은 것은 반대해 본 적 없다. 항상 응원하고 지지했다. 걱정했던 부분은 너무 공부 하나만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것이었는데, 발표를 보니 나의 기우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채*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에 집중해서 열심히 살고, 3년 동안 학교에서 지내며 행복한 기억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힘든 경험도 재미있었던 기회였다. 늘 전학 고민을 했는데 학교에서 졸업해서 다행이다.

채이랑 다툼도 웃음도 얘기한 날도 많았다. 추억이 많아서 성인이 돼도 이 친구와의 추억은 잊지 못할 것 같다.

먼저 말 못 거는 성격인데 먼저 다가와줘서 고맙고, 남은 시간 친하게 지내요.

1년 동안 같이 클라 했는데 좋았고 졸업 전까지 더 친해지고 싶어요.

언니랑 1년 동안 바리스타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고민도 털어놨는데, 중간에 한 번 일이 있어서 학기 후반쯤 어색했지만 언니가 먼저 다가와줘서 잘 풀렸고 덕분에 친해질 수 있었다. 고등학교 가서도 지금처럼 밝게 지내줘.

저랑 장난도 쳐주고 다가와준 것 같아 고맙고, 기숙사 같은 층이라 마주치기만 해도 복도에서 장난 엄청 많이 치고 그랬는데 고등학교 가서도 친구들이랑 장난 많이 치고 잘 지내.

솔직히 처음에는 언니를 피했는데, 그럼에도 먼저 다가와줘서 고맙고 착하게 대해줘서 고마웠어.

입학하고 인상이 가장 안 좋았던 친구 3명 중 한 명이었다. 3학년 때 처음 같은 반이 돼서 말해 보니 재밌고, 지금은 친구라서 모든 것을 이해해 주고 잘 받아준다. 우리 학교 최강 츤데레. 짜증 내면서도 해줄 건 다 해주는 좋은 친구였다.

1, 2학년 때는 채이가 밝은 모습이었는데, 올해 친해지니 밝은 모습 뒤에 힘든 모습도 보인다. 앞으로는 상처도 덜 받고 덜 주는, 더 단단해지는 네가 되길 바란다.

기숙사에서 다른 층인데 준비가 늦게 끝나도 나를 위해 밥 먹으러 가줘서 고맙고, 3년 동안 잘 챙겨줘서 고마워.

언니, 3학년 중에 제일 친하고 제일 좋아하는 사람인데 졸업한다고 하니 슬프고, 고민 있을 때 먼저 다가와서 말 걸어줘서 고마웠어. 졸업하고도 연락하자.

채이가 우리 반 이벤트 담당이었는데 잘 어울렸다. 그렇게 힘든 줄 몰랐어, 미안해. 책임감 있게 잘해 줘서 고맙다. 작년까지는 하트 날리며 샘을 불렀는데 올해는 더 차분해졌다. 3년 동안 많이 흔들렸지만 잘 버텨줘서 고맙고, 너에게 많이 기댔다. 숨겨진 너의 다정함 때문에 고민도 말하고 의지도 했다. 참 고맙다. 고등학교 가서도 단단해질 채영이를 응원해.

너를 보면 체리가 생각난다. 하루도 빠짐없이 전학 고민을 할 때도 나는 네가 꿋꿋이 할 일 하는 친구라고 믿고 있었다. 3년 동안 하기 힘든 일도 잘 해낸 너이기에, 그 태도로 삶을 살아간다면 네가 원하는 것 이룰 것이다.

채이랑 처음 팀플 가서 같은 방에서 잤다. 학교에서 친해지면 엄마라고 했고, 수학 공부하면 외숙모, 이모, 때로는 쌤이라고도 했다. 엄마 소리 듣고 싫어했지만 정이 많은 친구였다. 일반계로 진학해도 잘할 거라 생각한다. 전주로 진학하니 태랑 채이랑 주말에 전주에서 자주 보자.

샘이 본 너는 척박하고 매마른 32반의 햇살 같은 친구였다. 밝은 기운이 느껴져서 좋았고, 수업할 때 대답도 잘한다. 이미지 관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멋지다. 진학하고서도 빛나는 모습,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친구 많이 사귀길.

가장 다정하고 강한 친구. 사랑한다.

고등학교 생활도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채이 엄마 생각을 많이 하고 왔다. 어제 다퉜다. 서로 존중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고등학교 가면 친구들도 이해해 주고 예쁜 말도 사용하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채아, 예쁜 말 사용해 줘. 3년 동안 고생 많았어.

박지*

3년 동안 그림 정말 잘 그렸다. 내 개그를 좋아해줘서 고마워.

이번 연도 제주4·3 올바른 역사 인식 팀플 같이 다녀와서 고마웠고, 함께 팀플하며 진지하게 임해줘서 고마웠다. 작년과 다르게 신체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성장했다.

트럼펫 3년 같이 하며 반도 같았고, 동아리도 같은 반이 자주 됐다. 올해 다른 반이 되어서 서운했다. 사랑해.

축구부, 같은 고등학교 같은 과로 진학해서 더 사랑한다.

나팔수 트리오 같이 연습해서 좋았고, 트럼펫 퍼스트 같이 해서 좋았고, 배그도 같이 해줘서 고마워.

형이 축구부로 와서 엄청 열심히 잘 뛴다. 무릎 나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몸이 튼튼해서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고, 1학기 때는 후배지만 귀여웠고, 2학기에는 더 변해서 잘생겨졌다.

샘은 봤다. 도서실에 다정함에 대해 쓴 글을. 지윤샘에게 감사하다고 쓴 내용도 봤다. 무탈하게 1년 보내줘서 고맙다. 네 이야기 많이 못 들어줘서 미안하다. 1학년 때를 떠올려보면 가장 많이 성장한 남학생이다.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자동차 분야로 진학해서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 같다. 참 멋지다. 응원할게.

지금 3학년 중에서 가장 안타깝고, 가장 서운한 학생이다. 지는 네가 생각한 것보다 가진 것이 많고 출중한 학생이다. 무엇을 하든 잘할 수 있는 학생인데, 가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때는 그런 능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반대로 기분이 좋고 긍정적일 때는 운동,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네가 썼듯이 중학교 때의 부정적인 마인드 대신, 고등학교에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너의 능력을 100% 발현하길 바란다.

3년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남학생이다.

재 어머니. 1학년 1학기 때 많이 힘들었을 텐데 엄마가 미안하다. 늦게라도 알아차려 네 마음을 보듬어줘서 다행이다. 25년에 우리 가족에게 변화가 있었는데 지*가 자기 역할을 잘 해줘서 고맙다. 자동차디자인과 진학 축하하고, 이번 방학에 하고자 했던 것 잘해서 우리 일본 가자. 파이팅.

이하*

목표를 만들고, 그 목표를 향해 조금씩 달려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이랑은 많은 추억이 있다. 하이는 다정하게 해줬는데 나는 잘하지 못했다. 남은 시간 조금 더 다정해질게.

선배랑 학기 초부터 친해지고 싶었는데, 학기 말에 조금 친해져서 좋았다. 국궁도 열심히 하시고 원하는 대학 꼭 가세요.

같은 호른 파트인데 작년부터 열심히 했고, 페스티벌 전까지 스트레스받았는데 잘 해냈다. 힘들다고 하면 공감해줘서 고마웠어요.

* 언니, 호른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어. 고민 상담도 잘해주고 말도 예쁘게 해줘서 고마워요.

호른 너무 잘 불고, 머리카락 동글동글한 것도 귀엽고, 너무 착하다.

언니랑 작년부터 친해졌는데 나를 잘 챙겨주고, 힘들면 활기를 불어넣어줘서 고마워.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내.

언니랑 1년 동안 같이 다녔는데 힘들다고 고민 상담하면 울지 않고 내 고민 들어주며 응원해줘서 고마웠다.

3년이 짧을 줄 알았는데 정이 많이 들었다. 아빠랑 졸업하고도 아이들과 소식 이어갈까했는데 하이랑은 그렇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하이는 공감해주고 웃어주고 착한 아이다. 우리 학교에 와서 화가 많이 난 것 같기도 한데, 내가 난 안 해, 때려쳐하면 정신 차려, 호른 해야지라고 말해준다. 졸업하고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잘 챙겨주고 같이 다녀줘서 고맙다.

1학년 새내기 때 눈에 띄었다.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을 많이 해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 내가 힘들 때 안녕하며 인사해주던 말이 고마웠다.

가끔 미쳐서 웃을 때 같이 웃게 돼서 해피바이러스 같아 좋았다. 같이 다녀서 좋다.

칭찬해줄 때마다 아니라고 부정해서 마음이 쓰였다. 힘든 이야기 잘 들어줘서 고마워.

3년 동안 같이 호른 하며 짜증 날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었지만, 마무리를 잘한 것 같아 좋다.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오는데, 웃을 때 더 예쁘다.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애들이 시비 걸어도 나서서 막아주고, 힘도 세서 반전 매력이 넘친다. 고등학교 가서도 파이팅.

고생 많았다. 3년 동안 다사다난했지만 그럴 때마다 따뜻하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시 다가와줘서 고마웠고, 진짜 수고했어.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숙사에서 먼저 말 걸어줘서 고마웠고, 인사할 때마다 예쁜 얼굴로 받아줘서 고마웠다.

하이는 교실에서 우리 뭐 할까?” 하면 아니요라고 싫은 소리를 한 적이 없다. 항상 , . 우리 뭐 해요?”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좋은 성격을 가졌다. 척박하다고 말하던 우리 반을 맑게 만든 사람이 하이다. 벌써 이별이라니 슬프지만, 하이는 헤어져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햇살 같은 미소가 그립다. 자신감을 갖고 고등학교 가서는 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꿈을 가지고 확실한 목표를 세워 얼마나 멋진 고등학생이 될지 궁금하다. 수고했고 그동안 고마웠다.

하이를 보면 인간 비타민 같다. 웃음이 나고 힘을 주는 존재다. 작년 우리 반이었는데 웃으며 잘 견뎌내려는 모습이 참 대견했다. 여리지만 힘든 것을 헤쳐 나가는 긍정적인 친구다. 늘 힘이 되는 말을 해준다. 너에게서 힘을 많이 받았다. 원하는 꿈 잘 찾아가고, 대학생 돼서 꼭 찾아와 줘.

하이를 중3년 동안 제일 괴롭힌 샘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꿋꿋하게 버티고 그 자리에서 서 있어줘서 고맙다. 시련 속에서도 그 자리에 서 있는 건 정말 힘든 일인데, 샘은 너의 그런 모습이 고맙다. 아마 잘 살 거다. 졸업하면 샘한테 찾아와서 짜장면 사줄게. 고생했어.

졸업하고서도 좋은 인연 이어가자. 사랑한다.

작년에 울었으니 올해는 울지 말자. 나도 그렇고 오빠도 그렇고 기숙사 고등학교를 살아봐서 안다. 중학교 기숙사 생활 힘들었을 텐데 3년 잘 지내준 것, 정말 기특하고 뿌듯하다. 3년 동안 집 밖에서 살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데, 이 경험이 집을 떠나 있는 시간 동안 너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대학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줄 몰랐는데, 대학 그 자체보다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길 바란다. 수고했다.

오빠는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 3년간 함께한 시간이 좋은 추억이길 바란다. 졸업 전까지 친구들과 남은 시간, 그리고 나중에도 다시 볼 수 있을 만큼의 인사를 꼭 나누길 바란다. 수고했다.

하 엄마. *이는 늦둥이다. 세대 차이도 있었고 서로 쓰는 언어가 달랐다. 1, 2, 3학년의 큰 사건들을 겪으면서도 인기가 많았다. 엄마와는 티격태격했지만 그만큼 성장했다. 자기만의 반짝이는 별로 빛나길 바란다.

동화중 파이팅.

따라 해보세요.

나는 별이다.

남을 따라서 살 일이 아니다.

나는 별이 될 것이다.

별은 늘 하늘에서 반짝거린다.

같은 크기, 같은 밝기로 빛나지 않는다.

누가 보든 안 보든, 나만의 반짝임을 가졌으면 좋겠다.

동화중 파이팅.

김성*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자격증도 따고 취업해서 떼돈 벌고 싶다.

피드백 감사하고, 작년 송이샘이 관악 연습 열심히 하는 사람 하면 성* 선배였다. 관악 연습하러 가면 항상 선배가 있었다. 악기 연습하는 모습 멋졌다.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다. 1학년 때 너는 키가 크고 머리가 까칠해서 멀리서 봐서 샘인 줄 알았다. 1학년 때는 싫어했다. 2학년 때 국궁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고, 이번 연도에 화를 많이 내서 미안했다.

악기 연습 열심히 하고 큐티 뽕짝이었다.

9년 봐왔는데 그만 봐서 좋다.

1~3학년까지 티격태격했다. 2학기 들어 너의 잔소리가 괜찮아졌고 친근해졌다. 졸업 때까지도 이 사이를 이어가면 좋겠다. 많이 고맙다. 훈계는 도움이 된 것 같다.

1년 동안 국궁 열심히 하는 것 보고 좋았고, 악기 연습하러 갈 때마다 그곳에 있어서 신기했고 응원한다.

먼저 말 걸어줘서 감사했고, 나팔수 너무 멋졌고 전북기계공고 가서 떼돈 버는 꿈 이루시길 응원한다.

칭찬해줘서 감사했고, 정기연주회 때 트럼펫 연주 멋졌다.

성아, 많이 컸다. 성이는 매년 그렇게 말하게 된다. 지리산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는데 네 덕분에 살아남았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봉사의 마음을 봤다. 네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너무 신경 쓰지 않기를 바란다. 자연스럽게 자신을 성장시키면 좋겠다. 너랑 있으면 친구처럼 말할 수 있었다. 성아,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내. 연락하렴.

네가 1학년 때 전학 간다고 했었잖아. 그런데 다시 와서 2년 동안 잘 지낸 것이 대견하다. 악기 한 가지에 몰입한 경험이 고등학교 가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중학교 추억을 기반 삼아 고등학교 가서도 잘 해.

하이 어머니 말씀처럼 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같은 별이 하나도 없다. 눈에 띄는 별도, 한쪽에 보일 듯 말 듯한 별도 있다. 내 마음속에서 어떻게 빛나는지가 중요하다. 지윤샘이 말했듯이 남을 따뜻하게 해주는 포근함과 성실함, 근면성이 있기에 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 있게 생활하길 바란다. 고등학교 가서도 남 눈치 보지 말고 네 마음속의 별을 아름답게 가꾸는 네가 되길 바란다.

우리 성이는 우리 반이 아니지만 훈계해도 너무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고맙고 미안했다. 친절하게 도움을 자기 일처럼 잘 해내는 모습을 많이 봤다. 누구에게나 잘하고 몸소 실천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는 모습이 대견하다. 교사 해도 잘할 것 같다. 고등학교 가서도 잘하자.

늘 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었던 성, 파이팅. 졸업해서도 늘 우리 곁에 있을 것 같다.

신하*

후회되는 것이 있다. 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한다. 나는 한 것이 없는데 나를 무서워한다. 덜 무서운 선배가 되고 싶다. 고등학교 가서도 조금 더 성실히 해서 더 나은 결과를 얻어 멋지게 살고 싶다. 그리고 피피티를 대충 그렸지만 3년을 소개한 만큼 애벌레에서 작은 나비로 표현해봤다.

언제나 웃고 짜증도 냈지만 3학년이 돼서 나보다 커졌고, 나를 놀려도 밉지 않다. 졸업이 가까워져서 그런 듯싶다. 백년만년 친구로 지내고 싶다. 키 크는 스트레칭 알려줘.

하이는 1학년 때 너를 만만하게 봐서 미안하고, 단둘이 있어도 안 불편하고 포근하고 친절한 착한 친구다. 가끔은 따끔한 말을 해주며 정신 차리게도 도와주고 힘을 준 친구다. 졸업하면 네가 너무 그리울 것 같다.

3년 동안 같이 지내며 정말 너무 힘들었고, 네 옆에 있으면서 견뎌준 나에게 박수GG. 행복할 때는 잘해주다가 힘들 때는 짜증내는데 그런 모습이 귀엽다.

하이 처음 추가 모집으로 왔을 때 부모님들이 인사하라고 해서 억지로 했는데, 지금 이런 모습이 있을 줄 몰랐다. 여자 같은 친구인데 우리 언니는 안 믿는다. 동화중만의 신화 같은 친구다. 그런 모습을 알게 되어 좋다.

1학년 때 소심했는데 하이랑 어떻게 친해졌는지 모르겠다. 클라 같이 해서 좋고 친해져서 좋다. 하이 너무 곰돌이 같고 포근하고, 기죽지 않고 말해서 멋지다.

귀염둥이 하이는 학교의 모범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데 힘을 썼다. 더는 힘들지 않고 졸업하길 바란다.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내고 행복하기를 기원할게.

하이랑 나랑 둘만 통하는 게 있다. 앞치마 같은 것들3년 동안 재밌었고 친해져서 좋다.

1학년 때 처음 봤는데 그때부터 애들이 하이를 덕질했다. 귀엽고 다재다능하고 멋지고 클라도 멋지다.

든든하고 멋진 선배다.

샘의 최애 제자 하이. 하이랑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같이 생활했다.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에게 많이 의지했고, 네가 며칠 전에 써준 편지를 읽고 내가 동화중에서 헛되게 보내지 않았구나 느꼈다. 힘들었겠지만 항상 웃고 남을 먼저 생각해준 하이가 대견하고, 그런 너의 힘든 마음을 알아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고등학교 가서는 조금 더 너를 중심에 두고 욕심도 내며 잘 생활해줘. 내년에 멋진 제복 입고 찾아와 줘. 많이 생각날 것 같다.

하아, 너의 날것 그대로가 귀엽고 당당해 보였다. 너랑 이야기할 때는 친구랑 수다 떠는 것처럼 편안하다. 대본도 없이 발표하는 것이 너의 장점이다. 너만의 장점으로 잘 승화시키길 바란다. 고등학교 가서도 너만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

하이는 옆반인데도 그냥 우리 반에 섞여 있어도 우리 반인 듯하다. 장점은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머리끈이 없다고 내 머리 묶어줄 때도 여학생 같았다. 어느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학생이다. 하이 덕분에 연극을 올려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하이에게 의지했다. 그 저력은 고등학교 가서도 빛날 것이다. 수고했다.

3년 동안 너무 고생했고, 꼭 잘 되기를 바란다.

하이 아버지, 어린이집 때 도지사상 이력자처럼 그림을 잘 그렸다. 역시 아빠의 아들이구나. 많은 여성들의 눈물을 흘리게 한 것 같기도 하고ㅎㅎ. 아빠보다 성장 속도가 크다. 매년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 모습이 흡족했다. 고등학교는 멀리 떨어지지만 마음 한가운데 자라고 있는 것 같다. 잘해야 할 텐데친구와 샘들의 격려 속에서 그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기대하고 있다.

하이 어머니, 우리 아들 너무 대견하고 사랑합니다.

김진*

고등학교 가게 되어 아쉽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여기 있던 기억은 잊지 않을 것 같다.

우리 반에서 특유의 문장이 있는데, 그것으로 우리 반 친구들을 웃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같은 색소폰인데 연습을 열심히 안 해서 아쉽다.

색소폰 혼자 3학년이었는데 1, 2학년이 못 나가서 힘들었을 텐데 파트장으로서 꿋꿋하고 멋졌다. 색소폰 파트장 짱.

제일 친했던 3학년 형이다. 착하고 유쾌하고 멋진 선배다. 화날 일도 많았지만 화를 억누르고 참고 넘기려는 모습이 있다. 화가 견디다 못해 넘쳐흘러 화가 나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가서는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고 잘 지내기를 바래요.

질문 한 가지만 던지고 시작할게. 1번 항목 빼먹은 것 같다. 맞니? 3년 동안 싸우면서도 다시 친해지기를 반복하는 끈질긴 인연이다. 어디까지 갈지 기대되고 억수로 기대된다. 졸업하고도 전화해라.

가끔 노는 선배였는데 화내는 것 빼고는 좋은 선배였다.

우리 진*. 학기 초 칠판 사용법이 달라 헤매면 진는 해결책을 알아와서 알려준다. 이 아이가 특이하구나, 남이 어려워하는 것을 못 넘기는구나 싶다. 한 친구를 깊게 사귀고 있다. 염려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다. 궁금한 것도, 알고 싶은 것도 많은 모든 것에 호기심이 많은 친구다. 고등학교도 두 번 떨어진 것은 진의 길이 아닌 것이다. 지금 가는 고등학교 선택을 잘했다. 1등 한 번 해보면 좋겠다. 잘 가.

국어 도우미 하며 항상 힘든 역할을 잘했다. 학기 초부터 학기 말까지 챙기는 모습 고마웠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도 분명히 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꼭 한다. 자기 표현도 잘하는 친구인 만큼 고등학교 가서 너의 구체적인 적성을 찾아 정말 본인의 삶을 꾸려 나가며 행복하게 살기를. 애썼다.

진짜 남을 잘 도와준다. 상담실에서 가습기가 고장 난 적이 있는데 원인이 뭔지 알아서 고쳐준다. 간식 나눠줄 때도 끝까지 남아 분리수거 뒷정리를 잘해준다. 그 장점을 가지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성*

고등학교 준비하면서 열심히 살겠다.

성이랑 많이 싸우고 모진 말도 많이 했다. 고등학교도 같이 가서 친절하게 대해보겠다. 잘 부탁해.

성이 국궁 50m 잘 맞추고 축구 잘해서 너무 멋지다. 고등학교 생활 파이팅.

성이 힘든 일 많았지만 극복하는 모습이 멋졌다.

축구할 때 패스 안 해서 때리고 싶었다. 그래도 축구해줘서 고마웠다. 사랑해.

3년 동안 너무 고마웠고, 같이 웃는 거 재밌었고, 그동안 수고 많았고, 앞으로 3년 더 수고해. 졸업하고 나서도 친하게 지내.

작년에는 많이 안 맞았는데 이번 연도에는 많이 때린다. 그만큼 친해진 것 같고, 운동장 내려가서 철봉에서 얘기했는데 성숙해졌다. 고등학교 가서 더 멋진 생활하길 바래.

3년 동안 지내며 너에게 미안한 점이 있었다. 반성하고 고등학교 합격 축하해.

3학년 학생들을 보면 예쁘고 멋진 친구들이 많다.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고 지고지순하다. 왜 스스로를 낮출까? 다 갖췄는데 왜 자신감이 낮을까 싶었다. 스스로 장점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졸업여행 때 많은 얘기를 했는데 좋은 점을 많이 발견했다. 고민됐던 것을 같이 나누지 못해서 미안했다. 좋은 점이 많은 것을 스스로 사랑하고 인정하길 바란다. 실제로도 그렇다. 고등학교 가서는 멋진 모습으로 생활해. 더 좋아질 거야. 마음고생 많이 했다.

성이는 국어 시간에 열심히 했고 걱정 안 해본 친구다. 차분하게 학습지도 다 채우고 글씨도 잘 쓰고 툴툴거리지만 정도 있고 다정함이 있다. 테토남, 마초남을 추구하지만 그 속에는 다정함이 있다. 힘이 약한 사람을 배려할 줄도 알고 고려해 줄 줄도 안다. 고등학교 가서든, 어른이 되어서든 넓은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면 자신감을 갖추고 너의 좋은 진면목을 알아봐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애썼고 행복해.

너의 지고지순한 면을 봤다. 3학년들의 힘이 필요할 때 성이는 샘의 말을 잘 들으며 도와줬다. 뭔가 한 꺼풀 덮여 있는 모습이긴 하지만 너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며 고등학교 생활 응원할게.

다져졌던 너의 시간 뒤에 고등학교에서는 훨훨 날 거야.

성이는 툴툴거리지만 다정함과 따뜻함이 있다. 나보다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다. 샘도 성*이가 중학교 3년 다니며 나보다 우리를 더 생각하는 학생이라고 느낀다.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능력도 있는 친구다. 자신감만 가지면 된다. 열심히 살다가 멋지게 변한 모습으로 학교를 찾아오면 좋겠다.

*의 동화 엔딩

나에게 동화중이란?

3년간의 동화중 생활을 마치며 벌써 이렇게 성장해 왔다는 것을 알았다. , 친구들, 가족에게 감사하다. 평소에는 감사함을 잘 모르다가 돌아보면 모두 너무 소중하다. 그리고 너무 고생한 나 자신에게도 감사하다. 나를 성장하게 해준 동화중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항상 보면서 생각이 많은 아이라고 느꼈는데, 생각만 많은 것이 아니라 걱정도 고민도 웃음도 많은 아이였다. 이 친구 옆에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 답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고민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참 고마운 것이 많은 친구다. 졸업하고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선배와 많이 친하지는 않았지만, 내 스토리를 보고 예쁘다고 칭찬해줘서 감사했다. 항상 인사할 때마다 잘 받아줘서 고마웠다.

선배, 목소리도 성격도 너무 좋은데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쉽다.

선배가 본받을 선배가 못 되었다고 했지만, 내 생각에는 이미 충분히 본받을 선배다. 올해 많이 친해지지 못해 아쉽지만 늘 응원한다.

선배와 독서 핑도 같이 하고 학교에서 마주칠 일도 많았는데, 생각이 깊고 철학적인 선배였다. 본받고 싶었다. 졸업한다고 하니 내년 독서 핑이 걱정된다. 본받을 점이 많은 선배라 졸업이 더 아쉽다.

올해 선배를 많이 보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 학교에 놀러 오시면 성장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동화중에 오자마자 가장 본받고 싶고 좋아했던 선배였다. 마인드가 너무 좋고, 기숙사에서 친구와 고민 이야기할 때도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감사해요.

언니와 트롬본 캠프 가서 배달 음식 마라탕 먹고 힘들어하던 것도 지금은 재밌는 추억이다.

최근에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털어놓다 서럽게 우는 모습을 봤다. 안쓰러웠고, 내후년에 외고에서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고 싶다.

언니와 올해 유엔 모의회의, 세계시민캠프도 함께하며 느낀 점은 정말 존중받을 만한 사람이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외고 가서도 연락 자주 하자.

1학기에는 사이가 안 좋았다가 2학기에 좋아졌다. 트롬본은 네 덕분에 잘 살아남았다.

트롬본 인원이 전학 가서 스트레스가 많았을 텐데, 극복하고 연주해줘서 고맙다. 고등학교에서는 더 행복하길 바란다.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 친구 중 한 명이었다. “너 진짜 예쁘다라는 말에 어디가?”라고 반문하며 사이가 안 좋았다가 지금은 가장 친해진 친구가 됐다.

나 큰일 났어라고 자주 말했지만, 사실 큰일은 아니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아 힘들어했을 텐데 회장, 방송반, 교지편집부, 도서부 등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 대단하다.

심화반을 3년간 함께했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고등학교 가서도 더 행복하길 바란다.

같이 마인크래프트 하던 시간도 좋았다. 초등학교 때는 자존심이 강했지만, 본인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성장했다. 과거를 돌아보면 그 성장이 분명하다. 주눅 들지 말고 생활하자.

이 친구와 있으면 나와 참 잘 맞는다. 운동을 같이 못 해서 아쉽지만, 학생회장 정말 수고 많았고 앞으로의 앞날을 응원할게.

올해 힘든 일이 많았겠지만 꿋꿋하게 견뎌줘서 고맙다. 너무 예쁜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도 잘 알았으면 좋겠다.

할 말은 많지만, 3년 동안 정말 수고했고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내길 바란다.

1학년 때 트롬본으로 친해진 선배다. 아무것도 모르던 나에게 박자 세는 법, 슬라이드, 악보 보는 법까지 다 알려줬다. 학생회를 이끌며 즐겁게 일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수고했어요.

언니와 핑 활동을 하며 알게 됐다. 친해지기 전부터 멋진 선배, 본받고 싶은 선배였다. 말하는 센스가 뛰어나고 사근사근하게 기분 상하지 않게 말해줘서 고마웠다. 많이 의지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트롬본 연주하는 모습이 멋졌고 존경스러웠다.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정말 수고했다.

3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 더 이상 가르쳐줄 것이 없을 만큼 크게 성장해서 온 느낌이었다. 올해 힘든 일, 궂은 일도 많았지만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고 느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항상 잘해왔다.

드라마 대사 중 어제는 지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모른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고마웠고 수고했다.

* 오빠, 누군가는 그 모습을 보며 동경하고 존경한다.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 나가며 지금까지 정말 잘해왔다.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박정*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온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포기하지 않고 살아온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내 기억 속에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더 이상 정*이의 PPT를 볼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미술 동아리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이 멋졌고, 인사도 친절하게 받아줘서 고마웠다.

선배, 3분 카레 때 정말 재밌었고 성장일기 때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 PPT 정말 잘 만든다. 부럽다.

PPT도 멋지고, 졸업하고도 칭찬 주면 만들어주나요?

여운이 너무 강해서 앞으로 몇 년간 어떤 영화를 봐도 만족하지 못할 것 같다. 졸업하고도 만화 꼭 그려줘.

3년 동안 트롬본으로 구박해서 미안했지만, 반발 없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실력도 정말 많이 늘었다.

유일하게 3년간 같은 반이었는데, 친구들이 뭐라고 해도 잘 넘길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한 것 같다.

같은 방을 쓰며 오래 같이 놀아온 친구다. 항상 이상한 장난으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고마웠고, 오래 가는 친구가 되길 바란다.

작년부터 거의 매일 저녁 학습실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천재 같다. 덕분에 많이 웃었다.

작년에 처음 본 PPT도 놀라웠는데, 이번엔 더 좋았다. 마지막 스티브의 역사 3을 보며 끝이라고 생각하니 울컥했다. 4탄도 꼭 보여주면 좋겠다.

*이의 스티브는 해가 갈수록 발전한다. 원하는 분야로 진학한 것도 축하한다. 성장통을 많이 겪은 친구였지만 잘 견뎌주고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줘서 고맙다. 교직 생활에서 잊지 못할 학생이다.

미술실에 정*이가 없을 걸 생각하니 걱정된다. 노트는 정말 감동이었다. 네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그런데 결과는 뭐지?”라는 발표가 기억에 남는다. 오늘 발표가 그 결과인 것 같다. 오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정말 멋졌다.

스티브 고등학교 편 4, 기대할게.

백나*

최대한 배움에 익숙해지고 기본적인 요리법을 익히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회에도 나가면서 힘들어도 배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공부 못하는 사람에게 수능은 인생이 망하지만 쫄린다? 정말 내가 써 놓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발표 너무 잘 들었고, 귀엽고, 헤어져도 내 웃음을 잃지 않을까 착잡하다.

언니 특유의 말투가 털털하고 웃겨서 좋다.

학기 초에 제일 먼저 친해진 3학년이다. 스스럼없이 잘 대해주고 많이 웃겨줘서 좋았다.

처음엔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숙사 같은 방이 되면서 친해졌고, 친구처럼 대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1학기 때 요리부 하다가 친해졌는데 가끔 대화하면 재밌고 좋다.

2년 동안 한결같이 계속 다가와줘서 고맙고, 방학 때 놀러 가자는 말도 약속 지켜줘서 고마웠다. 수고 많았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학년 1학기 때 사건이 있었다. 그 이후 화해하고 관계를 개선해서 3학년에는 괜찮아졌고, 친근한 상태가 되었다. 친구랑 나 모두 다행이다. 일본 여행 때 같이 돌아다닌 게 제일 고맙다. 같이 다니며 요리사가 꿈이라는 것도 알았고, 고등학교도 파이팅해 주고 싶다.

3년 동안 같이 다녀줘서 고맙고, 1학년 때부터 네가 꿈을 찾고 목표를 이어가는 모습이 늘 부러웠다.

너무 귀엽고 잘생겼고 숏컷도 잘 어울리고, 먹을 것도 잘 나눠주고 국궁도 잘했고 친화력도 좋다. 고등학교 가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잘생겼다. 사랑한다.

3년 내내 먹을 것도 잘 주고 아낌없이 나눠주는 사람이었다. 나랑 같이 다녀줘서 고마웠다.

같은 방, 같은 반으로 2년을 지내며 속 깊은 이야기는 많이 못 했다. 상대를 너무 빨리 용서하는 편이니, 돈의 가치를 잘 알고 사기 치는 친구와는 거리를 두는 등 스스로를 잘 챙기길 바란다.

약분 알려줬을 때 수학이 잘 안 된다고 속상해했지만, 열심히 하려는 의지는 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서 2차 함수까지는 해보자.

*이의 사교적이고 사람 잘 사귀는 모습이 부럽다. 비록 나를 버리고 친구를 만나러 가긴 했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응원한다.

동화중에서 언니라고 부른 딱 한 사람이었고, 고민 상담도 해주던 고마운 언니였다. 고등학교 가서도 행복하길.

카피바라 같다. 친화력도 좋고 사교성도 좋다. 언니 주변에 다양한 사람이 있는 건 언니가 좋은 사람이어서다. 고등학교 가서도 언니만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허스키하고 마이크보다 큰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 자율동아리 요리부까지 하며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요리하는 학생치고는 편식이 심하니 당분간 모든 요리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져보자. 요리사가 되려면 레시피 공부를 위해 영어도, 계산을 위해 수학도 필요하다.

*이의 장점은 무슨 일을 같이 하자고 하면 늘 함께해 준다는 것이다. 요리 관련된 일에는 항상 먼저 나섰다. 졸업하면 학교가 적적해질 것 같다. 교실이 조용해지면 네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고등학교 잘 가고 자주 놀러 와.

털털해 보이지만 마음속은 소녀 감성이다. 3년 동안 잘해줘서 고맙고, 샘이 부탁한 일도 앞장서 해줘서 고마웠다.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하는 마음이 참 기특하다. 주변 사람들이 계속 응원하고 지지할 거다. 보고 싶을 거야. 고생했어.

박주*

다른 사람에게 삶의 이유를 만들어 주기.

남들이 바라보는 기준이 나의 기준이 되지 않기를. 나를 믿고, 내가 행복해야 한다. 나를 먼저 챙기고 아끼길.

1학년 때 처음 봤을 때 청순하게 생긴 네가 내 앞으로 와서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뻤고, 성격도 마음도 좋아서 금방 친해졌다. 고등학교 가서도 행복하길.

국궁부 같이 하면서 가깝게 지낸 시간이 많다. 관악도 멋지고 잘하니까 자신감을 가져.

주이 베이스클라리넷 솔로 정말 멋졌고, 너무 예쁘다. 나이처럼 잘생겼다. 사랑합니다.

1, 2학년 때는 사이가 그저 그랬는데 3학년 때 같은 방을 쓰며 친해진 것 같고, 사이가 훨씬 좋아졌다.

자기중심적인 그 친구가 저인가요?”라고 물었을 때, 스스로를 돌아보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맞춤법도 내가 물어볼 만큼 믿음직스러웠다. 베이스클라리넷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자. 가장 많이 싸웠지만, 가장 많이 화해한 친구다. 잘 살아.

동화중에 와줘서 고마운 친구 한 명을 꼽자면 주이다. 국어사전처럼 고민을 털어놓으면 해결책이 나왔다. 나에게 맞는 위로와 도움을 줘서 고맙고, 속마음을 그대로 보여준 친구였다.

주이네 가족과 여행을 갈 만큼 가까웠고, 전학을 고민할 때도 큰 영향을 주었다. 3년 내내 붙어 다녔는데 사과를 제대로 못 한 것 같아 미안하다. 덕분에 학교생활 잘 마칠 수 있었다.

마음씨가 따뜻해서 본인이 힘들어도 남을 잘 챙긴다. 너랑 있으면 따뜻하다. 이제는 너 자신도 잘 챙겨라.

언니, 1년 동안 정말 많이 친해졌다. 많이 의지한 것 같아 미안하고,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한다.

2, 3학년 때도 먼저 말 걸어주고 꼭 맞는 말을 해주던 친구였다. 도움을 주고받은 소중한 친구다.

트리오는 아쉬웠지만 베이스클라리넷 솔로는 혼자서도 정말 잘했다. 부럽다.

모든 것이 고맙고 미안하다.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내고, 자주 와.

이 학교 와서 가장 친해지고 싶었던 선배 중 한 명이었는데 생각보다 덜 친해져서 아쉽다. 베이스클라리넷 정말 멋지다. 키 때문에 안 될 것 같다고 말할 때 마음이 아팠다.

다정에 관한 책에서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바로 선배였다. 내가 실수했을 때도 괜찮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 과하지 않게 관여하면서도 늘 긍정적인 모습이 참 좋았다.

언니와 친해진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웃기고 재밌는 사람인 동시에 속상함을 혼자 삭이는 모습도 봤다. 그런 상황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언니가 정말 멋지고 닮고 싶은 사람이다.

1년 동안 좋은 사람, 좋은 선배, 동화중에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 졸업한다고 하니 많이 아쉽고, 언니 없는 학교가 걱정된다. 학교를 위해 애써줘서 정말 고맙다.

교실에서 잔소리해서 미안하다. 힘든 일이 있어도 웃고 있는 모습 속에 여리고 따뜻한 마음이 보였다. 네게서 힘도 얻고 많이 의지했다. 베이스클라리넷 솔로 정말 멋졌고 반전 매력이 있다. 서영여고 가서도 네 자리에서 잘 해내면 꼭 다시 만나자. 항상 응원한다.

2학년 때 처음 이야기 나눴을 때 책 읽는 걸 힘들어했지만, 책을 통해 친구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며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 밝은 모습까지 더해져 반전 매력이 있는 학생이었다. 덕분에 서로 의지하며 졸업까지 무사히 왔다.

0, 해피 바이러스. 정말 고생 많았고, 동화중에 꼭 다시 돌아와.

서단*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 각자의 속도대로 가자.

공부와 베이킹을 성실히 할 것이다. 자격증을 많이 따서 나중에는 창업까지 할 생각이다.

3년 동안 지내며 일요일 기숙사 메이트였다. 이야기를 많이 못 해서 아쉽고, 졸업하고서도 친함을 유지하자.

크게 딱히 접점은 없었는데 기숙사 방을 같이 쓰면서 친해지고 싶었다. 졸업 전까지 더 친해지자.

접점은 없었지만 바리스타부를 하면서 친해져서 좋았고, 너무 귀엽다. 사랑해.

1학년 때 엄청 친했는데 2학년 때 조금 멀어졌네. 그래도 다시 다가와 줘서 너무 고맙고, 착하고 친절하고 귀엽다.

귀여운 단는 2학년 때 일요일 기숙사 메이트라 저녁 11시까지 수다 떨고, 금요일 집에 갈 때도 이야기를 많이 해서 각별한 사이다. 3학년이 되어 기숙사에서 나와 속상했지만 단랑 같이 다니며 더 친해져서 좋았고, 정말 귀엽다.

고등학교에 가면 나와 가까운 거리의 학교로 진학한다. 자주 만나자. 단처럼 배려 깊은 사람이 너무 좋고 많이 사랑한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줘.

단랑 이렇게 친해질 줄 몰랐다. 너무 조용해서 이름도 잘 몰랐고 그냥 조용한 친구구나 싶었는데,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며 친해졌다. 유일하게 진지한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친구다. 작다고 놀리는데 사실 안 작다. 놀리면 발끈하며 화내는 모습이 귀여워서 계속 놀린다.

우리 반에 단가 있어서 참 좋고 고마운 점이 많은 친구다. 너랑 있으면 편하고 행복하다. 3년 내내는 아니었지만 올해 친해져서 정말 좋았다.

항상 내 고민도 잘 들어주고, 귀엽고 운동도 잘하고 멋지다. 다음엔 키 커서 와. 너무 귀여우니까.

과자 봉지 뜯으면 안광이 밝아지며 달려오는 모습이 귀엽다. 마스크 벗고 웃을 때 진짜 예쁘다. 고등학교 가서도 그렇게 웃어줘.

잘 가라~~

작년부터 우리 반이었다. 샘 반의 단 같은 존재였다. 똘망똘망한 눈빛이 참 기억에 남는다. 지윤 샘이 담임이어서 좋다고 말해준 것도 선명하다. 1학년 때 친한 친구가 전학 가서 힘들었을 텐데 잘 버텨줘서 고맙고, 동화중에서 많은 것을 이뤄내는 모습이 대견하다. 공부랑 베이킹 두 마리 토끼 다 잡고, 고등학교 가서도 연락하자. 예쁜 카페도 가자. 화이팅.

단야, 팀플이랑 또래상담부 하면서 외부 활동을 가장 많이 했네. 침착하고 생각이 깊고, 행사 준비할 때 보면 계획적이다. 묵묵히 자기 일을 잘하는 친구라는 걸 느꼈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가다 보면 꼭 잘될 거야. 응원할게.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어떤 아이일까 궁금했다. 언젠가 수학 공부를 아이들이 안 하는 것 같다고 걱정했더니 제가 문제 많이 풀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해줘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단비의 마스크 벗은 모습을 꼭 보고 싶다. 나중에 못 알아볼까 봐 걱정이다. 꼭 얼굴 보여줘. 나이랑 같은 학교 간다니 안심이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이랑 같이 놀러 와.

윤태*

경기자동차공고에서 지식을 많이 쌓아 사회에서 쓰고 싶다.

경자고 좋은 학교다. 화이팅하세요.

축구도 잘하고 멋지다.

명문고에 붙어서 정말 좋겠다.

축구도 잘하고 솔직한 발표도 잘 봤다. 고등학교 가서 하고 싶은 거 튜닝하면서 살아. 화이팅.

나랑 취미도 같고 같은 학교, 같은 반이다. 잘 지내보자.

명문고 가서도 지이랑 열심히 살아.

고등학교 가서도 튜닝 잘해서 해외 나가자. 최대한 돈 많이 벌어라.

명문고 가서 부럽다.

3년 동안 수고 많았고, 경기도로 간 것 축하한다.

태이의 개그 코드가 재미있다. 수고 많았다.

처음 학교 와서 수학 수업 중 태이가 덤블링하는 걸 봤다. 그 아이가 우리 반 학생이었다.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활동은 정말 열심히 했다.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고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난다. 그때부터 차분해지고 성숙해진 것 같아 감동이었다. 이전의 모습은 다 잊자고 생각했다. 정기연주회 때 정장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감동했다.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멋진 차 타고 꼭 동화중에 찾아와라.

태이가 몇 년 후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주던 그 느낌 그대로 살아도 좋겠다. 그걸 외면하지 말자. 샘은 계속 기대하고 기다릴게. 몇 년 후 뿌듯하게 변한 모습으로, 샘이 기대하는 너로 다시 만나자. 열심히 살다가 꼭 와라.

박준*

가족으로서 학교를 나와서 다행이고, 고등학교에 가서 똑바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눈 좀 예쁘게 떠주고 많이 웃어주면 좋겠다. 수고했어.

동화중에서 지내면서 힘들었을 것 같은데 잘 버텨줘서 다행이다. 덕분에 즐거웠다. 수고했어.

밴드실에서 나랑 연흠이에게 속마음을 털어놔줘서 고마웠고, 힘든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고 이제는 그만 힘들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것은 정말 잘했다. 성장일기를 못 했어도 이렇게 피드백을 잘했고, 학교로 돌아온 것도 축하해.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자신 있게 나오지 못했을 것 같다. 졸업 전에 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고등학교 가서도 열심히 생활해.

강호항공고 가서 같이 열심히 하자.

처음 전학 왔을 때보다 많이 착해졌다.

31반 부실장 역할 해줘서 고마워. 힘든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고 너만의 행복을 꼭 찾길 바란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마무리, 잘하자.

김태*

학교에서 배운 공동체의 가치와 경청을 잘 새기겠다.

긴장해도 해야 할 일은 잘 해내는 태가 멋지다.

본인도 힘든데 민턴하면서 후배들 다독이는 모습이 멋졌다.

언니가 떨린다고 말했는데 지금도 떨린 것 같다. 먹을 것도 다가와서 챙겨주고 고마웠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줘서 고마워.

감사합니다.

태는 2학년 때 베프가 전학 가서 힘들어했고,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어서 고맙고 좋다.

긴장해서 PPT 잘 만들 수 있을까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 너에게도 그런 멋진 생각이 들어 있다는 걸 느꼈다.

기숙사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는데 속이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손길로 머리를 묶어주던 친구라서, 졸업하면 머리 묶어줄 친구가 없다는 게 슬프다.

같은 호른이라 같이 이야기하고 가르쳐줘서 좋았다.

같은 방이라서 같이 지냈다. 요즘은 긴장하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xo*이랑 있으면 재밌는 이야기를 잘 해주고, 엄청 긴장한 것에 비해 발표도 잘했다. 핸드폰과 집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길 바란다.

1학년 때 힘든 걸 알아봐 주고 고민 상담해 준 게 감동이었는데, 힘들어하면서도 지금까지 잘 버텨줘서 대견하다.

긴장의 달이라 몸도 힘들었을 텐데 잘 해내는 게 대단하다. 긴장한다는 건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고 싶다는 뜻이니까, 긴장은 조금 덜고 충분히 잘할 거라 믿는다.

나에게 설명할 때도 답답했을 텐데 차근차근 모르는 걸 잘 알려줬다. 팀플도 같이 했다. 입학 전부터 부모님들이 아는 사이여서 더 기억에 남는다. 발표 잘했다.

호른 선후배 사이로 만나 선배의 소리가 예뻐서 따라가고 싶었다. 파트장 선배로 만나서 영광이었다.

언니가 맨날 힘든 일 있으면 세게 말해주고 웃긴 말 해줘서 고마워.

인사도 잘 받아주고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해줘서 감사하다.

민턴할 때 모르는 것도 잘 알려주고 호른도 잘 불었는데, 다가가지 못해 많이 친해지지는 못해 아쉽다.

고음 정말 잘 낸다.

좋아요.

친구들이 말한 것처럼 긴장도가 높은 학생인 건 맞다.

, 떨려요. 죽을 것 같아요. 집에 가고 싶어요.”

연극 때도, 민턴할 때도, 관악할 때도 그랬다. 일주일 전, 5일 전, 3일 전으로 갈수록 긴장도가 점점 줄어들었고, 오늘 발표는 처음 한 번만 왔다. 자신감이 향상되고 있다.

교실에서는 가장 드러난 곳에서 친구와 항상 청소를 맡아 자랑스럽게 한다. 배려심도 높고 성실한 학생이다. 힘든 친구들에게는 단호하게 말할 줄도 안다.

일반고에 가면 발표도 많고 힘들 수 있겠지만, 지금 모습을 보면 잘해낼 것 같다. 힘들다고 전화 올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잘할 거라 믿는다. *, 수고했어.

작년에 우리 반 하면서 가장 집에 가고 싶다”, “죽겠다고 말하던 학생이었는데 잘 이겨냈다. 힘들다고 찾아오길 바랐고, 그런 식으로라도 풀길 바랐다.

*이 전학 가서 힘들어했지만 충분히 잘 이겨냈고 가능성이 있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는 훨씬 잘하고 자신감 있는 학생이다. 정말 고생했다. 걱정은 조금만 덜 하자.

호들갑 태희야.

, 저 긴장돼요. 집 가고 싶어요.”

그래도 나는 태*가 버틸 줄 알았다. 큰 대회와 학교 행사, 네가 감당해야 할 것들을 잘 버텨내는 모습이 멋졌다.

전주 일반계 학교에 가면 너 자신과의 싸움이 더 많아질 것이다. 힘들 수도 있지만 동화중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잘 헤쳐 나갈 거라 믿는다. 끝까지 믿을게.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이 있는 건 맞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해야 하는데 휴대폰, , 투덜거림으로 도망치는 모습도 있었다. 직면하지 않으면 해결책은 없다. 반복되니까.

1학년 때 민턴하러 왔을 때 키도 체력도 실력도 부족해 고민이 많았지만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기술, 체력, 인내력을 테스트했을 때 네 인내력은 정말 좋았다. 그 모습을 보고 민턴을 계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3학년 선배들이 힘들다고 해도 태*가 꼭 대회에 나가겠다고 해서 시도했고, 긴장 속에서도 무사히 마쳤다. 올해는 누구보다 잘하고 열심히 하는 태희가 되었다.

다만 피하는 모습은 그러지 않기를 바랐다. 숨지 말고, 네 따뜻함과 포근함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길 바란다. 강한 의지를 장점으로 키워가자.

너의 예민함과 긴장도 모두 너의 일부다. 사랑해.

* 어머니 말씀처럼, 자신의 모습을 잘 풀어내고 받아들이며 태*이기에 여기까지 잘 해왔다. 너니까 해냈다.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친구들도 너무 고맙다. 더 잘해보자.

박연*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겠다. 동화중에서 열심히 살자. 꼭 졸업했으면 좋겠다.

학생회, 밴드부 등 많은 활동을 같이 한 학생이다. 알수록 모르겠는 아이다. 졸업 전까지도 힘들 것 같다.

*이는 새내기 캠프 때부터 유독 눈에 띄는 신기한 친구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느껴지고, 헤헤 웃고 다니는데 생각 없어 보이지만 생각이 깊고 남 배려도 잘해준다. 설렁설렁하는 것 같지만 부지런하고 잘 챙겨준다.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 새내기 캠프 때 단발, 마스크, 다시 머리 묶고 저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던 4차원 끼의 연이가 생각난다. 안녕 하고 인사하며 실실 웃고 다니는 연이가 보기 좋았다.

재밌고 나랑 게임도 해주고 대화도 말랑말랑하고, 재밌고 또 재밌다.

기숙사에서 몰래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시끄러우니 사감샘 올라올 수도 있다고 하니

괜찮아, 평소처럼 멍청하게 하면 돼라고 말했다.

처음 만났을 때 친하지도 않은데 생리현상을 뿌리고 가는 친구였다. 나중에 보니 원래 저런 아이구나 싶다.

게임도 잘하고 잘생겼고 PPT도 좋고, 고산고 가서 열심히 살자.

*이랑 이번 연도에 처음 깊이 대화했다. 친구들에게 싸가지 없게 대화하고 일 씹었다고 부드럽게 말해주겠다고 말해주고 고민 들어줘서 고맙고 미안해.

우리 반 얼굴 중 하나다. 분위기 메이커이고 너만의 매력이 있다.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감탄한다. 너에게 무언가 있다. 언젠가 만나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무언가가 있다.

같은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사람이다. 우리 반 실장도 해주고 리더 역할을 성실하게 했다. 재밌게 잘했고, 나중에 김제 놀러 올게.

김제 일짱.

사실 샘은 너의 오랜 팬이었다. 알고 있었니? 멀리서 항상 응원하고 있었다. 실장도 하겠다고 했을 때 기뻤고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너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저 친구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싶었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까먹지 않고 완벽하게 해서 기특했고, 운동도 잘했다.

내장산에서 페이스가 느린 우리를 잘 이끌어주고 1년 동안 잘 이끌어줬다. 고산고나 어디를 가도 잘 지낼 거야.

PPT와 발표를 보면서 재밌게 잘 노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다. 살면서 이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싶다. 지금처럼 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인생이 풍성해질 것 같다. 배울 것이 많은 친구의 발표였다. 고등학교 가서도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응원할게.

1학년 때는 샘들이 걱정이 많았다. 웃지도 않았고 친구나 샘들에게 비판적인 말이 많았다.

2학년 때는 문제 생기면 혼내고, 반창고 바르듯 해결하면 되는데 너는 드러나지 않고 인상 쓰고 얼굴이 어두웠다.

그런데 2학년 후반부터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웃음기 많은 학생으로 180도 변했다.

샘들 사이에서도 *가 변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큰 호수처럼 늘 잔잔하게 웃어주고, 맡은 바 열심히 하고, 싫어하는 일도 자처하며 샘들과 친구들을 돕는 아이로 성장했다.

개인적으로 기분이 안 좋은 점은 나보다 얼굴이 잘생겼다는 것뿐이다. 고등학교 가서도 열심히 잘 살아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아이.

* 부모님께.

과묵하고 자기 일 잘하는 아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차원이다.

*이는 재밌게 노는 것을 좋아하고 그런 일들을 찾는 것이 좋다.

속 없어 보여도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그것을 이미 실천하며 살고 있어서 걱정이 없다.

앞으로도 쭉 행복하자. 같이 행복하자. 사랑해.

전민*

동화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열심히 하고, 심심하니까 뭐든지 해보자.

동화중 다니며 겪은 많은 일들이 평생 살아가며 도움이 될 것 같고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동화중의 생활을 오래 기억할 것 같다. 많은 추억을 안겨준 친구들 고마워.

민랑 같이 안 있었던 시간을 손에 꼽을 정도로 오래 붙어 있었다.

1, 3학년의 민를 다르게 볼 수 있었다. 학교 다니며 힘들어했을 때 딱 한 번 있었는데 그때 못 챙겨준 것 같아 미안하다.

언니가 2학년 때랑 많이 바뀌었다. DM으로 예쁜 말들을 너무 많이 해줘서 고마웠다.

언니랑 작년에 안 좋은 일로 친해졌는데, 그 후로 정신 차리고 잘 해나갔다.

내가 힘들 때마다 언니가 감동적이고 좋은 말을 해줘서 힘이 났다. 고등학교 가서도 자퇴 안 하고 열심히 살자.

플루트 같이 하며 1, 2학년 때 엄청 친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놀아줘서 고마웠고, 언니 플루트 잘했고 연주할 때 진짜 예뻤다.

처음 입학했을 때 가장 인상이 안 좋은 친구였다. “너 이름이 뭐야?”라고 물었더니 쌍욕을 했다. 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상은 싸울 것 같았지만 3년간 싸우며 다툰 적은 거의 없었다. 배려 많이 해주고 친절하게 잘 대해준다.

집 가고 싶다고 떼쓰기도 했지만 전학 안 가고 잘 버텨줘서 고맙고, 나를 너무 좋아해줘서 감사하다.

사랑하는 민*이고 국 끓일 때나 평상시 먹을 것을 잘 나눠주는 친구다. 사랑해.

진짜 3학년 돼서 많이 친해진 친구다. 고민 상담도 잘 들어주고 마음이 예쁘다.

같이 친구해주고 놀아줘서 고마워. 고등학교 가서는 보통 사람처럼 지내줘.

피콜로 너무 잘 불고 키 작다고 놀리지 말고, 10cm 커 올 테니까 놀리지 말아줘.

고민 상담 많이 받았는데 2학년 때 일 터져서 잠깐 어색했지만 3학년 때 합주하며 다시 친해졌다. 같이 웃어줘서 고마웠다.

전민*, 자존감이 조금 더 높아지면 좋겠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여린 친구였다. 능력치가 높은 학생인 만큼 고등학교 때는 너의 능력을 잘 발휘해서 훨훨 날아가는 모습 보고 싶다. 학교 또 찾아와.

생각해보면 1년 동안 국어 시간에 늘 최선을 다한 학생이다. 어떤 활동을 하든 열심히 해준 것을 인정하고 싶다.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환경 속에서 잘 해낼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속이 답답할 때 글이나 그림 같은 창의적인 활동이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 겉으로는 툴툴거리지만 속이 여리다는 거 안다. 넌 충분히 능력이 있고, 너를 믿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고등학교 가서도 잘 해낼 거다. 꼭 한 번 놀러 와.

고생했다. 사랑한다.

* 어머니께.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항암하며 어렵게 지켜낸 아이고, 스스로 한글을 깨친 아이였다.

도와주기만 하면 뭐든 해낼 수 있는 아이라는 걸 알았다.

고등학교 가서도 잘 성장해서 후배들 양성하고, 학벌도 인성도 채워 다시 나타나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정고*

어서 놀아라

중학교 학년 중에 가장 힘들었던 학년이 바로 3학년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이겨낸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 덕분에 엄청 웃고 어이없고 짜증냈다. 다 추억이다. 웃겨줘서 고마워.

선배, 한여름밤의 꿈 음악회 때 멋졌어. 복도에서 점프해줘서 고마워.

볼 때마다 점프하는 거 귀엽고 너무 귀여우세요.

졸업 얼마 안 남았는데 미리 축하해요.

작년에 형이 축구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4골을 넣어서 역사적인 날이었다. 고등학교 가서도 그날처럼 해맑게 웃고 지내요.

우리 반 개그맨 고*. 샘은 너의 아재 개그가 생각날 것 같다. 그리울 것 같다.

지리산 완주 감동이었고, 너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도전하는 것이 멋졌고, 너의 한계를 계속 뛰어넘으려는 인생이 좋을 것 같다.

체험하고 난 뒤 쓰는 소감문이 생각이 참 깊고 성찰하는 너의 모습이 멋졌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면 더 성장할 것이다.

너무 양보하지 말고 욕심도 부리며 주도적으로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고등학교 생활하길 바래. 화이팅.

수학 시간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다. 꼼꼼하게 잘하는 성실한 친구다.

1년 동안 썰렁 개그를 잘 못 받아줘서 미안하고, 고등학교에서는 개그 수준 올려줘.

고등학교에서도 수학 공부 열심히 해. 동화중이 많이 그리워질 것 같다. 생활하다가 궁금하고 오고 싶으면 항상 찾아와. 반갑게 맞이해줄게.

1학년 때 긴장되고 경직된 얼굴로 혼자 조용히 있던 모습에서, 의욕도 넘치고 개그맨 소리 듣는 지금의 네가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네 덕분에 생각이 많아졌다.

고이는 아침마다 기숙사에 들어오면 텔레비전을 켜놓고 춤을 춘다.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혼자 춤을 춘다.

그리고 조회 시간 전까지 10여 분 동안 외로운 늑대처럼 복도를 배회한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외로운 늑대나 하이에나처럼 먹잇감이 뭘까라고 고민해봤다.

고이의 먹잇감을 채워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외로운 늑대에게 필요한 것이 뭘까 계속 고민하겠다.

고등학교 가서 먹잇감 꼭 잘 찾기를 응원할게.

좋은 것을 잘 흡수해준 고*, 잘했다.

*이 어머니. 드디어 오늘이 되었다. 군산에서 오며 시간을 돌아봤다.

세상의 잣대로 너를 내몰아서 미안해. 생각보다 더 잘 커줘서 고마워.

동화중에서의 하루하루가 너에게는 빛나는 시간들이 됐어.

네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엄마라면 못할 일들도 잘 해왔고 지금이 있기까지 잘해온 것을 박수치고 격려하고 있었어.

앞으로는 너를 다그치기보다 격려하고 응원해줄게. 더 멋진 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사랑해.

이승*

무조건 생활 평가는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저처럼 안 돼요.

자격증 열심히 따고 살겠습니다.

*는 저에게 가장 많은 짜증을 안겨준 아이인데, 졸업한다고 하니 깔짝거리는 것이 그리울 것 같다.

최근에 한 친구랑 이 친구랑 진지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내 말이 옳다고 믿어준 것이 고마웠고, 자신의 잘못된 점을 인정하는 것이 좋았고, 고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안타까웠다.

고등학교 때는 더 노력해주면 좋겠다.

운동 열심히 해서 보기 좋고, 운동만 하다 보니 머리도 근육만 있는 것 같다. 지식도 쌓기를 바란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희망을 봐왔다. 숨기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다.

김제 최고의 선배이고, 졸업하면 김제에서 만날 수 있기를.

우리 반 아이들에게 졸업을 앞두고 한 말은 너희들이 어떤 선배로 남을지 잘 생각해보라고 했다.

*는 어제도 학교 오기 싫다고 안 왔다. 자주 보고 싶고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싶다.

쑥스러워서 그런 건지힘들어하다가도 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얼굴로 대한다.

고등학교 때는 꿈과 희망이 있다고 했으니 그 약속 잘 지켜줘.

운동도 잘하고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겼다. 부족한 점 꽉 채워서 멋진 남자로 성장해줘. 졸업하는 날까지 학교 와야 돼.

샘들은 학생들의 가능성을 보고 희망을 느낀다.

담임샘이 말한 대로 행동은 개차반이다. 하지만 대화해보면 유순하고 순종적이며 샘의 말에 잘못을 인정하는 학생이다.

그래서 승의 가능성을 믿고 싶다.

안타까운 것은 중간에 전학 와서 쑥스러운 행동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승의 가능성과 운동 열심히 하는 모습, 다른 곳에서도 그런 모습이 보이면 앞날이 기대된다. 희망을 안고 기다린다.

운동 열심히 해줬던 승* 자신을 믿자. 고생했고 사랑한다.

*

관악 하기 싫다고 도망가지 말고 좋은 활동이니 열심히 해 줘. 안 하는 학생 있으면 나에게 말해 주면 내가 부탁해 줄게요.

너무 멋지게 살아온 내 자신에게도 감사하다.

저 친구랑 진짜 많이 싸웠고 막 대해서 상처받았을 텐데 친구해 줘서 고마워.

9년 친구인데 고등학교 떨어져서 아쉽고, 좋은 기타 사서 기타리스트 되어 줘.

반에서 기타 칠 때마다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 혼냈는데 이제 연습도 해서 듣기 좋아지고 있다. 이대로 열심히 해서 내 귀를 즐겁게 해 줘. 학생들 중에 가장 예뻐해 주는 친구이고 항상 내가 무엇을 하건 간에 내 옆에 있는 친구다.

개인 악기를 살 정도로 악기를 정말 사랑하고, 악기 산 것 치고는 연습을 안 하면서도 자기를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작년까지만 해도 네가 생각 없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 올해 성장했다. 마음 아픈 일도 있었는데 잘 버틴 것 같아서 대단하고, 모진 말 많이 해서 미안하고 앞으로 덜 힘들길 바란다.

* 너 맨날 내 조언 구하고 내가 말해 주는 건 안 듣고 자기 고민만 말하고 혼자 가버려서 감정 쓰레기통 된 것 같아 서운했는데 앞으로는 좀 잘해.

너랑 대화하고 싶었는데 듣고 있니? 아쉽다. 이해해 줘. 멋진 기타리스트 되어 줘.

PPT 잘 만들었고 KFC 언제 와?

어느 정도 사고뭉치였던 적도 있지만 친근감을 느낀 나는 다르게 느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친구다. 기타나 트럼펫3학년 때는 대단한 놈이겠다는 걸 느꼈다. 너의 상황을 더 응원하고 파이팅하자.

형은 울 때도 예쁘게 울고, 무슨 얘기 하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말고 잘생겼다. 남자가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 있나 싶었는데 지금은 예쁜 것보다 잘생겼다. 부안고 가서 잘해.

작년 10월에 학교 뒤쪽으로 불러 이야기해 줬을 때 실망도 하고 걱정도 했는데, 올해 들어 좋은 모습 보여 줘서 고맙고 운동이나 공부 둘 다 잘하길 바란다.

선배를 처음 보고 느낀 건 카리스마 있고 잘생겼다는 점이다.

장난도 잘 쳐 주고 좋은 선배다. 트럼펫 트리오 멋졌다.

성격도 얼굴도 재밌다.

저번에 좋은 노래 알려 줘서 잘 듣고 있다. 기타리스트 되어 주세요.

얼굴도 마음도 잘생긴 친구. 반에서 잘해 줘서 고맙고 실없는 소리로 장난치는 것도 재밌었다.

방황도 하고 사고뭉치이긴 하지만 샘을 ES 한 번도 배신하지 않았다. 흔들리는 과정에서도 마음속에 굳은 심지가 있다. 옳은 길로 갈 것이고 잘할 것이다. 특히 네가 아파서 집에 가야 할 상황에서도 버텨볼게요라며 교실 구석에 쓰러져 있던 모습을 보며 의지가 강하다고 느꼈다. 뭐든지 잘해낼 잠재력이 있으니 고등학교 가서도 노력하면 훨훨 날 것이다. 기타 연습 줄이고 공부도 해라. 기타 연습해서 샘 결혼할 때 기타 연주해 줘. 파이팅.

왜 내가 너에게 피드백을 해 주길 바래? PPT에 사진 올려 줘서 고맙고, 배신하고 기타로 바꿨다면서 왜 피드백을 원해?

트럼펫 트리오가 1학년 때 탄생했는데 그때 네가 제일 잘했다. 트럼펫은 실력이 쭉쭉 느는 악기는 아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 트럼펫을 접은 건지 생각해 본다. 트리오 기회도 줬지만 열심히 안 한 듯 보였어도 엄청 노력했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중학생이 그런 실력 보이는 건 흔치 않다. 트럼펫을 하며 역경이 올 때마다 이겨낸 경험을 교훈 삼아 힘든 일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 관악을 하며 상대방 말을 경청하고 조화를 이루는 리더가 되어 줘. 일반계라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고 고등학교 생활 잘해. 파이팅.

개인적으로 미안한 친구다. 알게 모르게 샘 눈치 보며 억압된 3년을 보낸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맙다. 굉장히 쾌활하고 명랑하고 능동적인 친구다. 안타까운 건 본인 것을 양보하고 손해 보는 모습이 많았다는 점이다. 그래도 혼나거나 칭찬받을 때 바른 말을 할 줄 아는 학생이라 안심이 됐다. 중학교 졸업하며 미안했다.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노력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 싶다. 늘 지켜보고 있을게.

아버지, 졸업해서 못 보니 서운하다.

아버지 말씀. 학생들이랑 같이 마음속 응어리를 던져버리듯 고함 지르고 싶다. 속에 있는 걸 외쳐보자. 아이와 이야기하다 보니 성장해서인지 본심이 드러나는지 모르겠다. 친구들과 다툼이 있으면 쌓아두지 않고 다음 날 발산하는 능력이 있다. 감정을 억누르지 않는 점이 염려되기도 한다. 식사 중에도 소리 질러본 적 있는지 물어봤다. 내 아들이지만 스스로 잘났다고, 잘생겼다고 말하는 게 뻔뻔하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강해졌다. 인문계 고등학교 가서 힘들겠지만 버틸 것이다. 기타도 벌써 찜해 두었다. 이 나이에 큰 일을 겪으며 의젓해진 모습을 보며 큰 힘을 받았다. 동화중 친구들처럼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며 생활하길 바란다.

서승*

3년 동안 좋았습니다.

본인이 추구하는 것이 좋았고 3년 동안 노력했다.

근육 멋지다.

키 커서 부럽고 잘생겼다.

착하고 재밌고 장난 잘 받아줘서 감사하다.

선배 너무 귀여우세요.

장난 받아줘서 감사하고 무시 안 해줘서 고마워요.

고등학교 가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는데 하루에 한 번씩 무슨 일이 생기든 친구였다. 2·3학년 되면서 그런 일이 줄고 조용해졌는데, 그 모습에서 많이 성장한 걸 느꼈다.

여기서 3년 보내고 졸업하는 게 쉽지 않은데 잘 버텼고, 고등학교에서도 잘 적응해서 멋진 사람 되길 바란다.

용기 내서 발표해 주고 지금까지 잘 지내줘서 고맙다. 고마운 게 많은데 혼내기만 해서 미안하다. 참 착한 친구다. 힘든 건 다 잊고 밝고 좋은 모습만 기억하길 바란다. 아직 고등학교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어디를 가든 더 성장한 모습으로 지내길 바란다. 졸업 전까지 밝은 모습으로 지내다 가자.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잘해낼 수 있을 거다. 수고했고 고맙다. 잘 가.

*이는 인상이 짠해서 오해를 받지만, 친구들과 샘들에게 잘못한 건 없어 보인다.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양보와 손해를 주며 3년을 보낸 점이 안타깝다. 그래도 선배들의 핍박과 설움, 친구들의 무시를 넘어서 이 자리에 섰다. 고등학교 가서 원하는 꿈 꼭 이루고 성장하는 너를 기대할게.

애썼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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