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2025 졸업생 초청 진로 톡톡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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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5.07.10 | 조회수 | 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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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9 졸업생 초청 진로톡톡 콘서트 본 내용은 학생들의 사전질문과 현장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0.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들어볼까요? 이 9기, 학생회장 이엔의 오빠입니다. 문하 9기, 단국대 서양학과 2학년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윤태 8기, 그림 프리렌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우 4기, 회사원, 오후 아르바이트도 겸하고 있어요 윤보 5기, 한국외국어대 영문과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한바 3기, 회사원, 취업준비중입니다. 윤금 3기, 해외살다가 들어와서 구직중입니다. 김태 2기, 광주전남 연주와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민 1기, 태권도 사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을 했습니다. 강 1기, 학생회장이였고, 남원국악예술고 영상 수업, 플로어볼 협회 이사, 영상 카메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화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 이 지리산, 지치고 힘들어 자주 쉬었던 기억이 있다. 힘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러기에 성취했을 때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문하 등산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소소한 것들이 생각난다. 학교 급식이 맛없을 때 편의점에서 불닭먹을 때가 기억난다. 윤태 지리산 일이 생각난다. 무섭기보다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이우 3학년 백두산이 기억에 남는다. 쉽게 갈 수 없는 곳을 가서 기억에 남았다. 윤보 제주도 한라산 등반이 생각난다. 비오고 일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친구랑 실녀샘이랑 등반해서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한바 필리핀 봉사활동이 기억 난다. 친구들과 봉사한 기억이 오래 남았다. 윤금 어릴 때 배우가 꿈이였다. 화용샘과 상의한 결과 중2때 배우가 꿈인 저를 위해 샘과 엄마와 함께 서울로 가서 오디션을 봤다. 머리가 꽃밭이여서 연습과 재능없이 오디션을 보러갔더니 대사를 읽자마자 그만하라고 얘기함. 그때 많이 울었다. 자신감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재능, 노력이 필요한 것을 깨닫고 빨리 그만두었다. 김태 관악이 기억에 남는다. 현재 강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동화중에서 관악을 안했으면 지금의 내가 없다. 배민 플로어볼, 지리산, 한라산, 백두산, 졸업 후 후배들과 필리핀 봉사도 했다. 플로어볼 할 때 재밌고 기억에 남는다. 강 플로어볼 전국대회 준우승했었다. 샘들과 일화가 있다. 범주샘과 황토방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평소 수업 안 듣는 친구들도 함께 낫으로 나무껍질도 깎고 함께 만들었다.
힘든 순간이 왔을 때 극복하는 방법 무엇인가요? 이 중학교때 힘든 것은 짝사랑이 있었다. 24시간 붙어 다니다 보니 비밀이 없었다. 해소할 데가 없어서 노트를 펼치고 그때그때마다 생각과 감정을 적고 일기로 그 기분을 풀었다. 그렇다고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았다. 당시는 그랬다. 그런데 5일이나 일주일이 지나 다시 보면 당시 내 감정이 읽혀진다. 글 쓰는 것을 강추하고 싶다.
문하 조심스러운게 사람마다 겪는 고통이나 해소 방법이 다르기에 제 말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동화중 다니면 힘든 것은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기숙사 생활하며 항상 같이 활동을 하니까 나 혼자만의 시간이 없었다. 그럴 때 MP3를 통해 노래를 들었다.
윤태 힘든 순간이 왔을 때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지 궁금하다. 저는 초1때부터 지금 22살까지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 정서적으로, 어릴때부터 주변에서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살면서 친구에게 힘들다는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 남들이 기대고 싶다. 힘들다고 얘기는 했지만 나는 남을 신뢰하지 못해 잘못했다. 지금도 가족 에게도 잘 못한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내 자신이다. sns로 그림 창작활동을 시작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가족도 타인이다. 우리는 각자 혼자 남는다.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나 혼자이다. 가장 힘든 것은 인간관계이다. 지금 일어나는 어려움은 아주 큰 어려움은 아니다. 용서해주는 것이 세상에서 젤 어렵다. 굳이 억지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그냥 왔구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면 좋다.
이우 학교다닐 때 힘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샘들이 힘드셨을 것이다.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것들이 있다. 돈도 못 받기도 하다. 사람마다 목표가 있고 최종적으로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면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윤보 중학교 다닐 때 심적으로 힘들었다. 혼자 풀어내려고 했다. 일기를 쓰면서 힘든 것을 녹여냈다. 엄마랑 친해서 엄마에게 털어냈다. 마음속에만 담아두면 더 힘들어진다. 일기를 쓰거나 얘기를 하면 좀 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런 방법을 통해 해소하기 바란다.
한바 중3때 플로어볼 대회를 준비하는데 선배들이 잘한 만큼 기대를 갖고 대회를 나갔는데 선발전에서 참패를 당했다. 그때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주변 친구들과 샘들이 괜찮다고 말해줘서 잘 견뎠다.
윤금 힘들때마다 도망다녔다. 부딪치려고 해본 적이 없다. 도망가는 것이 나쁘지는 않았다. 도망가서 낙원을 찾긴 했다. 숨지만 않으면 된다. 3년 동안 요리를 하고 주방장과 싸우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여행을 갔다. 그냥 무작정 게하에서 틀어박혀 있다가 지금의 여친을 만났다. 인생은 한치앞도 모른다 도망치되 숨지만 말자. 멀리 가보고 많은 곳을 가라.
김태 두가지 방법이 있다. 불안할 때 힘든데 그때는 이미지 트레이닝 한다. 이겨낼 수 있는 상상을 한다. 그래도 극복이 안될때는 그만두고 다른 선택을 한다. 그리고 실천에 옮긴다. 그러면 잘 해결된다.
배민 2년전 태권도 국대선발전 결승전이 힘들었고 다리부상이 있었다. 그만하겠다고 코치님께 말하고 6개월간 잠수 탔다. 혼자 극복하려고 노력했었다. 힘들 때 동생한테만 말했는데, 여러분은 힘들면 꼭 주변에 도움 청하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젤 쉽고 젤 어려운 방법인 듯 싶다. 주변에 좋은 분들이 있으니 얘기를 꺼내보면 좋겠다.
강 힘든 순간은 기숙사 5호실에서 살았을 때 1년 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가 전학을 가서 떠나니까. 혼자가 된 것 같아서 어떻게 헤쳐 나갈지 몰라 힘들었다. 옆에 다른 친구가 잘 챙겨줘서 버텨냈다. 혼자할 수 있는 것들이 없구나. 같이 협업하고 주고받으며 함께 이겨낸 것이 도움이 됐다. 고등학교에 있다보면 여학생들이 싸우기도 하고 사과를 안하는데 실수할 수 있으니 용서해 주는 마음을 가져주면 좋겠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진로 정하신 분 계신가요? 어떤 직종인가요? 미리 정한 것도 좋고 안 정한 것도 좋다. 저는 작년에 정했다. 우리가 나이 먹은 사람을 왜 초청하는지.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업으로 삼아야 겠다는 것이 언제 오는지 모르겠다. 성인될때까지 잘 모를수도 있다. 직접 경험을 해봐라. 농사, 소방공무원 등 그 일을 직접 해봐야 그 감각을 알 수 있다.
문하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을 해봐라. 삶은 유한하기에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끝까지 가봐라. 하고싶은 것이 있다면 집중해서 좋은 학교도 찾고 그랬으면 좋겠다.
윤태 진로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 저 같은 경우 뭐든지 해보고 싶었다. 그림도 진지하게 업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하다보니 기회가 주어진다.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필요하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때 정해도 늦지 않다. 편안한 마음으로 생각하자
이우 진로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지금 뭘 하고 싶은 사람도 나중에 바뀔 수 있다. 나의 경우에도 체고에 가고 싶었었다. 하지만 못갔고 17살에는 알바를 시작했다. 사람들을 만나고 응대하는 일이 나랑 맞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하며 즐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여러분 아직 어리다. 결정하기에는 어려운데 동화중학교가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에서 학교가 좋다. 관악도 도망다녔지만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 좋아하는 것들을 경험하며 결정하는 것이 좋다. 힘들어도 웃고 버틸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윤보 저는 20학번이다. 휴학도 하고 이중 전공하며 졸업이 늦어졌다. 아직까지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 중학교는 진로 심각히 생각하지 말고 지금 열심히 놀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해서 하고 기록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포트폴리오가 쌓이면 그길로 가지 않아도 자기 자산이 된다. 인스타,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는 것을 추천한다.
한바 중학교 때 미래의 꿈이 사회복지사였다. 지금와서 보니 그 쪽이랑 다른 방향을 와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고 정도의 크기가 다르지만 지금은 유연성을 가지고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들은 열린 마음으로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
윤금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 뭐하고 재밌게 살지 라는 주제가 제 인생에서는 중요한 일이다.
김태 농부나 소방관이라고 대답한 친구들은 지금 현재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저는 체계적인 것을 좋아한다. 직접 해보는 것, 특히 그저 좋다고 진로를 정하는 것은 고민해보면 좋겠다.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 못정하신 분? 대학은 꼭 가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 부모님은 대학은 나와야 사람 구실한다고 말씀하셨다. 한 학기 5백만원에 가까운 돈을 들이며 대학을 다니는 것이 과연 맞을지 고민이 든다. 지인 중 인테리어 하는 분이 있다. 자기 밥벌이를 충분히 하고 있다. 억지로 대학가지 말고 경험해 보며 즐겁고 재밌는 일을 발견하며 된다. 하고싶은 분야의 원탑을 찍고 노력해보자. 제 말에 동의하시나요? 여러분이 눈이 반짝거린다.
배민 진로 꿈 장래희망, 중학교 때는 없었다. 뽀로로가 되고 싶었다. 놀고 자는 것이 좋았다. 중앙현관에 보니 행복에 대한 질문지가 있다. 행복은 다 다르다. 돈을 벌거나 잘 놀거나 명예로운 것이 행복일 수도 있다. 제자가 3천명이다. 삼성전자 가서 알바로 8백도 받으며 일해봤다. 태권도 강연해서 5십만원 벌었다. 만족을 못했다. 택배일을 하며 하루에 8-9백 키로 운전하며 한달 천 6백만원도 벌어봤다. 뭐가 행복할까요? 지금하는 일은 태권도 사범이다. l월급받는 직원이다. 편의점 점주이기도 하다. 현 수익은 월 6백정도이다. 편의점도 태권도도 좋다. 내가 행복한 일은 태권도이다. 뭘 해야할지 지금도 고민한다. 한 달에 일억 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권도하며 제자 키우는 일이 재밌다. 어쩌다 보니 태권도를 하고 있다. 도전하다보면 나한테 맞는 일을 발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8시간 일하고 월6백을 준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으면 된다. 아직r 어리니 성장할 수 있고 도전할 일도 많다. 내가 실패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도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강 선배들 얘기들으며 돈 많이 버는 것에만 놀랐을 것 같다. 동화중 졸업하고 남원국악예술고, 명지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부모님이 동화중을 보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부모님들도 생각이 많을 것이다. 역질문 드리고 싶다. 아이에 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졸업생깨서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하시면 질문해 주시면 답변을 드릴 수 있겠다. 동화중에서 얻은 것들이 많기에 답변을 해 드릴 수 있겠다.
이**아버지 현재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가는 진학고민이 많다. 아이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취업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중학교때 기본을 가져가라는 말을 많이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진로 선택이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동화중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가 많다. 고등학교 가서도 진로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현재는 조바심 갖지말고 공부했으면 좋겠다.
강 방금 말씀하신 아버님생각에 이야기를 보태면 저는 대학교 영화과를 진학하기 위해 받은 ‘어떤 영화가 좋은가’ 질문에서 ‘티비에서 그 영화가 나오면 아버지가 안 주무시고 잘 본다. 나도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 라고 대답했다. 심사위원 교수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였음에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일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꿈을 정하는 것보다 일상에서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진지해지는 것보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재밌게 사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동화중에서 어떻게 공부 하셨는지 / 자신만의 공부 꿀팁을 알려주세요! 이 중학교는 샘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을 잘 들으면 된다. 외고 졸업 후 한양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지금까지 학점 4.4점을 받았다. 시험을 샘이 출제한다. 수업을 샘이 하신다. 샘 말씀을 잘 들으면 된다.
문하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고, 샘 말씀을 잘 들었다. 교과서에 필기하며 공부했다. 교과서 진도가 끝까지 안나가니까 ebs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공부했다. ebs 추천한다.
윤태 동화중에서 공부를 했었다. 중1때 공부했다가 샘들과 트러블이 있어서 공부를 내려놓았다. 수업시간에 말하는 내용은 무조건 잘 듣고 머리에 넣었다. 노트정리는 나중에 학습실에서 따로 했다.
이우 수업도 빠지고 공부를 안했다. 목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공부인 것 같다. 진로를 탐색하는 것 자체가 공부다.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될 것이다. 하고싶은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윤보 동화중에서는 공부를 안했고 시험기간에만 했다. 하지만 중학교때는 영어 공부는 먼저 시작하고, 책을 많이 읽으면 좋겠다.
한바 학교다닐 때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만 있다. 시험기간에만 열심히 하면 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우선순위로 하는 것으로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윤금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딱히 할 말이 없다. 고등학교는 요리고등학교를 가서 열심히 요리만 하고 열심히 놀았다.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하면 인성은 길러진다.
김태 공부를 안할 수는 없다. 인문계 가야겠다는 친구들은 공부하고, 직업계학교를 가면 대학가기위한 공부보다는 다른 공부를 하면 된다. 나도 영어공부나 악보분석을 했다. 하고 싶은 것을 정해서 하면 된다. 안할 수는 없다.l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가 뭔지를 찾는 공부도 추천한다. 요리 좋아하면 요리 레시피 등을 공부하는 것이다. 다양하다.
배민 공부. 중요하다고 생각은 한다. 노는 것 게임, 운동 좋아한다. 저는 주로시험기간에만 공부했다. 수업시간에 잠자고 핸드폰도 안낸 적도 있었다. 고등학교도 장학금 준다기에 체육특기생으로 갔다. 시험기간에만 공부했다. 그때만 안 자고 공부했다.
강 알수 없지만 좋은 미래를 꿈꾸기에 시험기간에는 공부를 했다. 샘들게 거짓말하고 교실컴퓨터에 게임 설치하고 놀기도 있다. 저에게 공부한다는 것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시험공부할 때는 혼자가 돼도 두렵지 않았다. 커서도 혼자 뭔가를 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시험공부할 때는 친구들과 떨어져서 노력하는 것을 추천한다.
진로 혹은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동화중에서의 생활이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 동화중은 대안중학교로 여러사람이 모인다. 선후배 등 다양한 사람, 이상하거나 엉뚱하거나 대단한 사람들이 모인다. 범죄도 있다. 대안중이기에 문제가 많이 일어난다. 그러기에 문제를 많이 겪은 사람이 단단해 지기 마련이다. 여러분이 내 옆에 애가 맘에 안들어도 부대끼며 불편하게 살아서 좀 더 단단해지는 것이 동화중 학생의 길이고 , 세상에서 더 부드럽고 강하게 대처할 수 있다.
문하율 샘과 상담을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호쪽을 가서 취업하고 싶었는데 샘과 상담을 통해 가치관이 바뀌고 진로를 결정했다. 주변의 샘들과 상담하고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들여다 보는 것 추천한다.
윤태 대화의 기술이 늘어난다. 24시간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이 살면서 얼마 없다. 세상 별난 사람 다양하듯 여기서 살면서 대처 능력도 늘어난다.
이우 다양한 경험이 도움이 된다. 학교 교육과정을 경험한 것이 좋았다.
윤보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되다보니 고등학교 가서도 도움이 됐다. 공부보다 뭘 좋아하고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한바 동화중 다니며 인간관계가 도움이 됐다. 성인이 되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다. 예측가능한 인간관계를 하고 있다. 친구들과 친밀하게 지내자 윤금 전학 왔다. 적응을 못했다. 동화중은 개인존중을 해준다. 최고장점이다. 학생수가 적으니 샘들이 한명 한명 케어해줘서 좋았다. 그게 장점이다.
김태 다양한 활동을 해보니 사람들과 관계유지하며 지내는 것, 레슨하며 쉽게 설명하는 방법 등에 도움이 됐다. 고등학교 진학할 때 수석 입학했다. 공고를 진학했는데 도움 됐다.
배민 고등학교 입학식 당일날 자퇴했다. 실업팀에 합격해서이다. 하지만 팀이 6개월만에 해체됐다. 고등학교는 힘든 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에서 배웠던 모내기, 동물농장, 비닐하우스 지었던 경험들이 살아가면서 도움이 됐다.
강 저는 동화중을 다니며 학생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부모님, 학교, 샘들 여러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특히 부모님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 저의 경우 동화중 샘의 도움으로 전북청소년영화제에 참여하며 진로와 연결됐다. 더불어 부모님이 함께 동참해서 도움을 주셨다. 내 인생에서 지금 하는 것들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하는 경험이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부모님도 샘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면 좋겠다.
지금 고등학교/대학교가 자신이 중학교 때 희망했던 학교인가요? 이 기숙사가 있는 전북외고 희망했고 진학했다. 언어가 관심이 많아 한양대도 희망해서 진학했다. 문하 한국전통문화고 졸업했다. 전통고는 음악/조리/미술과가 있어서 학원다닐 때 조정이 쉽다. 대신 내신관리가 어려웠다. 미술이나 조리나 음악에 관심있으면 전통문화고 추천한다. 단국대 서양학과는 천안에 있는데 인프라가 좋다. 2학년때 리얼리즘을 다루고 있는데 어렵다.
윤태 원했던 고등학교는 없었고 어머니의 추천으로 완산여고를 갔다. 적성에 안맞는 것을 알고 신나게 놀았다. 고3 때 그림그리는 주위 친구 말을 듣고 학원 4개월 다니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지만 입시가 안맞았다. 우석대 1학년 다니다 재미를 못느껴 자퇴했다.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보고 아니면 그만둬도 된다.
이우 공부를 안해서 고등학교든 대학이든 흘러가는 데로 했다. 군대 후 대학을 그만두고 현장에서 일을 했다. 공부를 더 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은면 현장에서 일을 하며 된다.
윤보 대학 원서 쓰는 당일 까지도 어디갈지 몰랐지만 내신으로만 갈 수 있는 곳을 골라 한국외대 영문과를 진학했다. 합격해서 다니다 보니 잘 맞았던 것 같다. 대학이나 전공을 정할 때 심각하지 않아도 된다. 바꿀 수도 있으니 편하게 생각하면 된다.
한바 고등학교를 익산으로 갔지만 맘에 들지 않았다. 자유로운 중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고등학교도 그럴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였다. 고등학교 선택 시 본인이랑 맞는지가 중요하다.
윤금 진로에 대해 고민이 없었다. 엄마가 가라고 하는 요리고등학교를 갔다. 충북단양에 있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다녔다. 취업 후 1년반 요리쪽 취업을 하고 여행을 갔다.
김태 중학교때 희망하는 곳을 가지 못했다. 예고를 가고싶었고 콩클 1등했지만 부모님 반대로 못갔다. 이름있는 대학에 위해 고등학교때도 노력했다. 전남대를 마지막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배민 대학교 중요하다. 감독님의 권유로 대학은 갔지만 자퇴를 했다. 군대를 간 후 훈련소에서 전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대학가는 것이다.
강 명지대 영화과 졸업했다. 고등학교때 전공이 방송연예쪽이라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하다보니 영화가 좋아지고, 영화영상이 인생에 영향을 주고 있다.
동화중을 졸업하고 자신의 바뀐 점 혹은 도움이 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이 ‘학원을 한번도 안다녔다. 손들어보세요?’ 동화중은 학원이 없는 환경에서 공부해야 한다. 학교안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터특한다. 외고도 마찬가지다. 동화중다니며 학원없이 공부하는 방법을 터특한 것이다.
문하 다양한 경험들이 많다 보니. 자존감이 높아진다. 진로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많다보니 흔들림없는 마음으로 다닐 수 있었다.
윤태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친구 사귈 때 즐거웠다.
이우 많은 경험이 고등학교 가서 친구들과 대화를 주도할 수 있었다.
윤보 중학교 1학년때 전학왔다. 그 전까지는 학원도 다니고 공부도 했지만 전학 와서는 노는 분위기라 인생에 대해 강박이 사라지며 잘 놀았다. 인생이 변하게 된 계기가 됐다.
한바 친구들의 생각을 헤아리는 것을 터득했다. 대화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
윤금 바뀐 것이 없다. 그때 그대로 살고 있다.
김태 동화중 다닌 것이 인생 자체를 바뀌게 됐다. 도움이 된 점은 꼭 해야할 것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부모님과 의견이 안맞는 경우가 있을 때 설득하는 방법을 배웠다. 막무가내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인생도 여러분 것이니. 인생공부가 될 만한 것을 배워보는 것 추천한다.
배민 선생님들, 사회 어르신 분들과 대화할 때 대화가 잘됐다.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게 됐다.
강 실장, 학생회장, 전교회장 등 리더의 삶을 살게 됐다. 그러다 보니 샘들께 배웠다. 샘들이 회장이니까 나를 위해 해주신 말씀이나 가꿔주시는 것들이 도움이 됐다. 남 앞에 서서 말하는 직업을 삼다보니 동화중이 도움이 됐다. 중학교 2학년 영화동아리를 계기로 영화인의 삶에 들어서게 되었다. 지금도 영향을 주고 있고 바뀌었다.
선배님들이 생각하는 동화중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 대안학교라 다양한 사람이 더 많이 모인다. 그것이 동화중의 장점이고 힘이다. 용서와 포용이 있고 실수해도 봐줄 수 있는 샘들이 있다.
문하 관악이다. 무언가에 몰두하고 성장하고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디가서도 못해볼 경험이다. 저는 타악기였다.
윤태 자체 행사가 많고 동물농장이 최고의 장점이다. 함께 어울러져서 놀았다. 어릴 때 학교와보거는 동물농장을 보며 꼭 입학하고 싶었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편했다.
이우 어린 나이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지내다 보니 커서도 다른 사람들과 융화되는데 도움이 됐다. 인간관계가 편해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윤보 대안학교다 보니 자유로운 것이 학창시절의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학교생활하는데 도움이 됐다. 샘들이 좋으셨다. 상담샘이 따뜻하게 대해줬던 기억이 있다.
한바 친구들이 가장 오래 남는다. 여기 친구들과만 나눌 수 있는 얘기가 있다.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윤금 샘들이 가장 최고의 장점이다. 샘들 말 잘 들으세요
김태 산이형 말을 수정하고 싶다. 타조는 3마리, 당나귀는 2마리였다. 동화중의 장점은 등산, 김장 등이다. 여기서 말고는 없다. 필요하지 않은 경험일 수는 있지만 해본 경험들을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강 샘들께 ‘와서 꼭 점심먹어..’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급식이 맛있다. 동물농장에 당나귀, 타조, 반달가슴곰도 키웠다. 키우던 닭도 함께 요리해 먹었다. 지금 말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말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했다. 중학교 때 키가 많이 큰 이유가 밤10시에 잠자고 하루 3끼 식사를 잘했다. 여러분도 잘 자고 잘 먹었으면 좋겠다.
9. 자유질문)
이*선배 짝사랑 스토리 결말이 궁금합니다.> 고백은 못했고 빼빼로 데이 때 서로 선물하기는 했다. 지금은 깊은 비밀을 공유하는 친친이 됐다.
악기를 뭘 햇는지 궁금합니다.> 이 클라리넷 문하 트럼펫하다가 타악기 건반했다 윤태 베이스 클라리넷 이우 트롬본 잠깐 안하고 싶어 도망다니다 졸업하기전 배워서 대회도 나갔다. 윤보 관악하기 싫어 도망다녔다. 트롬본 또는 트럼펫이다. 한바 예쁜 누나가 있었던 트롬본을 했다. 나중에는 플로어볼에 더 집중했다. 윤금 그냥 도망다녔다. 김태 플룻을 했다. 유포늄, 트롬본을 하다 전공은 베이스 트롬본을 했다. 배민 우리때는 남자 사감샘이 고수이셔서 징, 장구, 북을 배웠다. 강 1기들은 관악보다 국악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 이 교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생실습을 동화중으로 나올 수 있다.
문하 방탈출 카페에서 알바 교육 받고 있다. 방학동안은 전시를 많이 보러가고 싶다. 중앙현관에 있는 론 뮤익 전시 사진 봤다.
윤태 건실한 계획은 없다. 돈을 모아서 가족이라 같이 흑해를 순회할 생각이다.
이우 주류회사에 다니고 있다. 내년 말 가게를 열어 프렌차이즈로 이어가고싶다.
윤보 영문과이긴 하지만 영상편집에 관심이 생겨 방송이나 마케팅으로 나갈 것 같다. 중국외교통상을 이중전공하고 있어 그쪽으로도 고민하고 있다.
한바 미래계획은 조그마한 카페를 차리는 것이다.
윤금 태국에서 요리를 하는 매장을 했다. 한국와서 돈을 모아 러시아로 가거나 태국에서 한식당을 차릴 생각이다.
김태 음악을 하는데까지는 하겠지만 요리를 할 수도 있다. 요리를 하는 매장을 하는 것이 목표다
배민 태권도로 세계 정복을 하고 싶다.
강 카메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영화는 아니다. 하루 14시간 촬영하는 고된 노동이 있다. 학생들과 하는 프로젝트로 영상을 찍어 뮤비나 스냅사진을 찍거나 할 것이다.
요리한 선배님 자격증 언제 취득했나요?> 고2 때 자격증을 취득했다. 금방 딸 수 있다.
김태* 선배님 악기를 하며 스틀레스 해소를 하셨는지 궁금하다>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곡을 쓴 사람을 죽이는 상상을 한다. 먼저 죽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10. 졸업생 소감 듣기 강 샘들이 불러주셔서 방문했다. 중1은 2010년이였따. 현재 2025년이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 민현이도 10년만에 본다. 제 나이가 되면 10년지기 친구가 생긴다. 여러분도 즐거운 생활하자. 하루하루 즐겁게..지내자
김태 처음 학교왔을때 질문하라고 하면 연봉 얼마인지 질문했는데 지금 여러분들은 질문이 성숙해졌다. 집중도 잘하고 수업태도가 좋다.
윤금 후배얼굴봐서 좋았다. 영어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세상이 너무 넓다. 대한민국은 좁다. 기회는 이곳에 없을지도 모른다. 해외나가보면 있을수도 있다. 해외가려면 영어를 할 줄알아야 한다. 하루 10분이라도 단어라도 외워야 한다.
배민 학교오는 3시간 30분동안 설레고 긴장됐다. 초대줘서 진짜로 감사하다.
한바 학교 오랜만에 찾아왔다. 후배보니 동화중은 잘 살아가고 있다. 이런 자리 감사하다. 후배들도 건강하고 공부열심히 하세요
윤보 졸업 후 처음 온다. 계절학교랑 기간이 겹쳐서 거절하려고 했고 올까말까 고민했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긴강했지만 잘 들어줘서 감사하다. 영어공부 꼭 하세요, 다양한 기회를 갖기를..
이우 많이 부족한데 초대주셔서 감사하다. 2번째 공식초대이다.
윤태 졸업 후 첫 방문이다. 학교가 깨끗해졌다. 지금 옆에 있는 친구와 선후배들 인연이 이어진다.
문하 졸업 후 학교 첫 방문이다. 후배들 얼굴보니 다들 귀엽고 이뻐서 놀랍다. 미술쪽 고민있는 친구들 언제든 개인적으로 연락해도 좋다 이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의 학벌은 대단하지 않다. 나도 동화중 졸업생이다. 여러분과 나중에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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