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 김왕규 교육장은 2024년 7월 8일 월요일, 군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솔루션 자문단 발대식이 열렸다. 솔루션 자문단은 외부 전문가들과 지방기관들이 협력하여 군산 지역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 자문과 사례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2026년까지 3년간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국정과제로 설정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복합적 위기요인으로 분류되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도와주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이다.

이번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기존의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합하여, 각 학생의 고유한 문제와 상황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군산 지역의 학교,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이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김왕규 교육장의 의지가 밝혀졌다. 김 교육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종합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군산의 학생맞춤지원 체계 구축은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걸음이며,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