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2024년 청소년 국외역사문화체험' 성과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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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하 | 등록일 | 24.07.17 | 조회수 | 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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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지난 12일 청소년 국외 역사문화체험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부안관내 중학교 3학년 64명을 대상으로 평화, 생태, 성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국외역사문화체험(독일, 5월 29일~6월 5일)을 운영했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경과보고 및 학생 소감발표, 수료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청소년 국외역사문화체험은 미래지향적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전 교육을 실시, 본 체험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사전교육(6차)을 통해 독일 괴테 작가와 부안의 신석정 시인과 연계하여 괴테 문학 작품과 신석정 시인의 삶, 문학을 배우고 신석정 시인을 키워낸 부안 서림공원의 가치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독일 국외역사문화 본 체험에서 부안 관내 중3학생 64명은 홈볼트 대학교에서 유학생들과 진취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괴테하우스에서 독일 문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괴테 작가의 삶을 만났다. 또한 라이프치히 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브란덴부르크문, 이스트사이드갤러리, 케테콜비치 박물관, 유대인박물관, 부헨발트 강제수용소 등 탐방과 박물관섬 내에서 K-POP 공연을 통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의 사전 교육과 본 체험 운영 내용을 담아낸 청소년 국외역사문화체험 포토앨범(우리가 만난 참 좋은 순간들!)과 워크북(부안에서 읽고 독일에서 잇자)을 출간하여 청소년 국외역사문화체험의 교육 효과를 더하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교육지원청 장기선 교육장은 “국외역사문화체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부안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부안군청과 부안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생들이 부안의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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