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말씀 잘 들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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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23.10.30 | 조회수 | 335 |
제목 : 선생님 말씀 잘 들으세요! 본문 : 엡6:1~3
일제강점기 때 어느 도지사에게 어린 아들이 있었다고 그래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도지사의 아들을 상전 모시듯이 대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지사의 아들은 사람들을 다 자기 아랫사람처럼 대했다는데... 이 도지사의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그런데 이 아들이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도 잘 듣지 않았고, 아버지가 도지사다 보니까 선생님도 우습게 생각했던 것이죠.
도지사는 이것을 알고 선생님에게 가정방문을 요청했어요. 선생님이 집에 들어오시자 도지사는 90도로 선생님에게 절을 하면서 선생님을 높여드렸다는 것입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아들이 깜짝 놀랐어요. “선생님이 우리 아버지보다 더 높았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 후로 이 도지사의 아들은 선생님 말씀을 너무나도 잘 듣게 되었다는 얘깁니다. 그니까 도지사는 삐뚤어진 자기 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 일부러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얘깁니다.
목사님이 어릴 때는 학교 갈 때 부모님에게 이런 인사를 늘 드렸었어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이 뭐라고 말씀하신 줄 아세요? “그래, 학교에 가서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한다.” 그랬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잘 들으세요. 학생이 선생님의 말씀 잘 듣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어요. 더욱이 선생님을 존경하는 것은 인성교육의 시작이에요.
목사님이 여러분들에게 아무리 좋은 성경 말씀을 가지고 인성교육을 해도,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고,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전부가 다 꽝이 되고 마는 거예요.
선생님에게도 부족한 모습이 왜 없겠어요. 선생님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고, 단점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다고 선생님의 말씀을 무시하게 되면 우리는 절대 좋은 사람이 될 수도 없고, 결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도 십계명에서 어른 존경을 인간관계의 첫 계명으로 주지 않으셨습니까?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그랬어요.
여기서 부모라는 것은 여러분의 부모님을 가리키는 말씀인가 동시에 어른들을 가리키는 말씀이에요. 바꿔 말하면 자녀들아 주 안에서 어른들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너희 어른들을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다는 그런 의미로 바꿔도 틀리지 않아요.
이렇게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고, 어른들을 공경하고 순종하면 무슨 복이 있는 줄 아세요? 3절 말씀에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그랬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어른들을 공경하게 되면 땅에서 잘 된다는 그런 말씀이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가르치는 어른 중에 어른들이에요.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방법은 없어요.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학교생활은 최악의 비극이에요. 정말 우리 신흥학교는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또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런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와 관계 속에서 여러분의 인격이 아름다워지고 말이죠. 바라기는 선생님의 말씀에 늘 순종함으로 인해서 여러분의 인성이 올곧게 잘 성장해 가는 귀한 축복이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원하옵기는 사랑하는 모든 주의 자녀들이 신흥동산에서 학교생활을 할 때, 선생님을 존경하고, 공경하고, 선생님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인격의 사람들이 되게 하시고, 또한 선생님들을 제자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마음을 다해 교육함으로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올곧게 인격의 사람으로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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