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의 무서운 영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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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23.03.07 | 조회수 | 352 |
제목 : 거짓말의 무서운 영향력 본문 : 창12:12~13
“거짓말의 무서운 영향력”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한 번 거짓말을 하면 그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스무 번 거짓말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 스무 번의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서는 또 몇 번의 거짓말을 해야 할까요? 400번의 거짓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있어요.
더욱이 한 번의 거짓말로 내가 어떤 유익을 얻게 되면~~ 다음에도 유익을 위해서 또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은 더 크고, 더 많은 거짓말을 낳게 되고, 그 거짓말이 결국 나를 거짓된 인품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하는 거짓말은 나만 거짓된 인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에요. 또 누군가의 인품을 거짓되게 만들어요.
그 누군가가 누굴까? 그것은 바로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 나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인품을 거짓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다시 말하면, “나쁜 사람과 가까이 하면 나쁜 버릇에 물들게 되는 것”을 이르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그니까 내가 거짓말을 하게 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배워서 그도 역시 거짓된 사람이 된다는 그런 말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인물이 누구냐면, 아브라함이에요.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어요. 그런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범했어요. 어떤 죄를 범했냐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자신의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인 죄에요.
그런데 이 아브라함의 거짓된 인품을 누가 배웠냐? 그것은 아버지 아브라함,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자식들이 그대로 배웠어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아버지와 똑같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고 속여요. 그리고 또 이삭의 아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형~에서를 속이고, 형 에서가 받아 누려야 할 장자의 축복권을 가로채서 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가요.
그곳에서 야곱은 삼촌 라반을 속이고 말이죠. 또 야곱 역시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고, 아들들 가운데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형들이 미워하면서 결국 노예로 팔아버리고, 들짐승에게 잡혀 먹혔다고 아들들이 아버지 야곱을 속였어요.
그래서 야곱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까? 이렇게 거짓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아브라함의 거짓말은 결국 자손들을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큰 해를 끼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거짓말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그것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시기 위해서 아브라함의 족보를 통해서 말씀해 주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그 나쁜 거짓말을 끊어버리도록 이렇게 무서운 경고를 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렇듯 내가 한 번 거짓말을 하게 되면 내 인품이 거짓된 인품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아브라함의 거짓말로 인해서 그의 가문이 거짓된 가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내가 한 번 거짓말을 하게 되면 내 인품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내 주변의 친구들까지도 거짓된 인품의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마음에 새기고, 금주 한 주간도 거짓말 하지 않기 위해서 목숨 걸고 정직을 지켜내는 복된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살리지만 거짓과 악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거짓과 악한 행위로 말미암아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함으로 살아서 올곧은 인품으로 선한 영향을 끼치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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