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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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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이라는 무기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21.04.17 조회수 366

제목 : 성실이라는 무기

본문 : 11: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11:5)


성실이라는 무기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훌륭하게 성장하려면 깊이 몸에 베이도록 훈련해야 하는 덕목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성실이라고 하는 덕목입니다.


성실을 영어로 표현하자면,

sincerity진정성(진실, 성실, 정직)

integrity도덕성(진실성, 고결함, 온전함)

그니까 성실은 한마디로 말하면, 진실하고 도덕적으로 온전한 상태을 말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성실은 누가 보고 있다고 해서 열심히 하고,

보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대충하는 것이 아니에요.


눈가림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은 혼자 있을 때도 참된 마음(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행동하려는 마음가짐이고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음을 성실이라고 합니다.

이런 마음을 어렸을 때부터 훈련해서 성공한 한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진 것 아무 것도 없이 미국으로 건너와서 불과 스무 살의 나이에 인기 있는 작가가 되었던 한 사람의 얘긴데요.

그 사람이 바로 미국에서 유명한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의 편집장이 된 에드워드 윌리엄 보크입니다.

윌리엄 보크는 네덜란드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6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고향을 떠나기 전에 할아버지가 해준 충고 한마디가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해 주신 그 충고의 내용은 이것이었어요.

내가 너에게 일러주고 싶은 말 한마디가 있다.

이제부터 너는 어디를 가든지 네가 있는 그곳을 지금보다 더 나아지게 하려고 힘쓰거라.”


윌리엄 보크는 할아버지의 충고를 마음 속 깊이 새겨두고,

자신이 있는 삶의 자리를 더 좋게 하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신문을 팔 때도 신문을 사러 온 손님들이 더러운 길거리 때문에 불쾌해 하지 않도록 늘 쓰레기를 줍고, 매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신문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자신이 보고 싶은 신문이 없어서 실망하지 않도록 매일 모든 신문을 제시간에 가져다 놓고, 그래서 누구나 원하는 신문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이렇게 그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늘 할아버지의 충고를 충실히 지키려고 힘썼고요. 그래서 윌리엄 보크는 점점 친절하고 신뢰성을 가진 사람으로 훌륭하게 성장을 했어요.


그 후 출판사에 취직하여 일하게 되면서도 자신의 주변을 좋게 만드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는데,

그 덕분에 그의 주변에는 늘 좋은 사람들이 넘쳤고요, 결국 미국 최고의 언론인으로 지금까지도 존경받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십니까?

목사님은 여러분들이 이런 사람으로 성장해 가기를 원합니다.

나는 너와 함께 있는 것이 참 좋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남을 배려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착한 마음 때문에 함께 있는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그래서 나 한 사람으로 인해 주변이 좋아지고,

더불어 나 한 사람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덕을 보고,

공동체가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할 때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11:5)

공의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성품이에요.


모든 일에 공평하고 의로운 성품을 의미하는데요. 그 공의와 진정성과 도덕성을 의미하는 성실로 허리띠를 띠고, 몸의 띠로 삼아라 그랬어요.

사람은 허리에서 힘이 나오는 것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힘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허리띠를 제대로 둘러야 가능한 일인데,

바로 공의와 성실로 띠를 삼아서 삶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어렸을 때부터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하나님의 성품인 성실함을 몸에 깊이 베이도록 열심히 훈련해서 여러분들이 어디를 가든 그리고 그 무엇을 하든 주변을 좋게 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켜 주시고, 금요일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적극적인 성품, 공의와 성실을 묵상했습니다.

원하옵기는 사랑하는 모든 주의 자녀들,


공의와 성실로 허리띠를 삼고, 몸의 띠를 삼아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일에 제대로 힘을 사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의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해 주변이 좋아지고,

속한 공동체가 행복해지고, 덕을 보게 하는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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