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은 새로운 기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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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20.10.05 | 조회수 | 251 |
제목 : 절망은 새로운 기회입니다 본문 : 사40:31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세상을 떠난 해인 1642년 영국 동부지역 울즈소프에서 초라하고 우울한 환경 속에 한 아이가 태어났어요.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고, 또 유복자로 태어난 아이는 미숙아였어요.
그리고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겨우 말을 배우려고 할 때 다른 남자와 재혼하면서 자기가 낳은 아이를 버리고 떠났구요. 이렇게 부모에게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자란 이 아이는 늘 혼자 있을 때가 많았구요. 남들 보기에 괴상한 상상을 하면서 사과나무 아래 혼자 앉아 시간을 보냈구요. 그래서 이 아이에게는 변변한 친구가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아니었어요. 그저 사이가 나쁜 학교 친구들에게 공부를 잘 못한다는 이유로 늘 업신여김을 당하면서 지내게 되는데, 그것이 너무도 분해서 이 아이는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뒤늦게 시작한 공부가 이 아이의 인생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후에는 천신만고 끝에 그가 열망하던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구요. 대학을 잘 마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지식을 얻기 위해서 박사학위 과정을 들어가려고 할 때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하게 되요. 그래서 지역의 모든 대학이 문을 닫게 되면서 그는 아무것도 못하고 낙담하면서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어요.
이렇게 세월이 지나서 그는 몸과 마음은 이미 청년이 되었지만, 그는 아이였을 때와 똑같이 사과나무 아래 주저앉아 푸념하는 것 말고는 더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러면서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뭐란 말인가? 내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모두가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때 사과 한 개가 ‘툭’하고 떨어졌어요. 그때 이 청년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사과는 옆으로 안 떨어지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일까?”
이 의문이 인류 과학 역사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게 되지요. 누구의 얘기입니까? 네~~ 아이작 뉴턴의 얘기에요. 이것이 바로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탄생시킨 의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뉴턴이 죽은 후 지금 380여년 가까이 지났지만 뉴턴은 세계 과학자들의 칭송을 받고 있어요. 그런 뉴턴이지만 그의 인간으로서의 삶은 참으로 불행했었다는 사실이에요. 더군다나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만유인력이 탄생한 사과나무 아래는 뉴턴에게 있어서는 아마도 어찌 보면 “최악의 낙담의 자리”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절망의 자리, 낙담의 자리인 그곳에서 역사에 남을 과학지식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중에 뉴턴처럼 혹여나 꿈이 있지만 그 꿈을 이루는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 친구는 없습니까?
마음껏 꿈을 펼쳐보고 싶은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는 없습니까? 그래서 꿈을 포기한 친구는 없습니까? 꿈을 잃었다고 절망한 친구는 없습니까? 아무리 현실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어렵다 할지라도 그러나 결코 절망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절망하는 그 자리가 뉴턴처럼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참으로 귀한 자리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낙담의 자리, 절망의 자리가 여러분에게 새로운 꿈을 수 있는 기회의 자리이기 때문에 그래요.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 확신이 바로 나를 절망의 자리에서, 좌절과 낙심의 자리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열쇠인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그랬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라기는 이 악한 세상에서 여러분들이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힘이 바로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주신 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습니다. ‘새 힘을 얻는다’는 말은 영어성경에 보면, “renew”라는 단어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시 새롭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자는 그 삶이 새롭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기력하고, 절망적인 삶이 새로운 용기로 다시 일어서는 그런 삶으로 바뀔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이에요. 그 삶이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바라기는 이 말씀으로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혹 어려움에 빠질 때, 힘든 일이 있을 때, 슬퍼서 눈물이 날 때, 나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질 때, 전혀 살고 싶지 않다고 느껴질 때, 꿈을 잃었을 때, 꿈조차 꿀 수 없을 때, 주의 자녀들이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나를 버리시지 않는다는 확신 있는 믿음 가지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새 힘을 부어 주셔서 다시금 일어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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