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로드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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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20.09.25 | 조회수 | 264 |
제목 : 인생의 로드맵 본문 : 시37:5~6
“인생의 로드맵” 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로드맵”이라는 용어를 여러분 모두가 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로드맵”의 뜻이 뭐냐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어떤 지역의 길들을 잘 나타내 보여주는, 다시 말하면 길을 안내하는 지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지금은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할 때 이렇게 로드맵을 활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잘 모르는 낯선 길을 떠날 때 우리는 이렇게 먼저 포탈사이트에서 지도를 한번 보고, 그것을 프린트 아웃해서 챙기지요. 또 정부에서 중요한 정책을 추진할 때, 로드맵을 만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낯선 길을 떠날 때에도, 또 정부가 어떤 중요한 정책을 추진할 때도 로드맵을 그리듯이 우리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인생의 로드맵을 잘 그릴 필요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내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데 로드맵 하나 없이 무작정 터벅터벅 걷는 경우가 참~ 많아요. 내가 10대에는 무엇을 하고, 20대에는 무엇을 하고, 30대에는 또 무엇을 하고... 여러분들은 구체적인 내 인생의 로드맵을 지금 가슴속에 품고 있습니까?
20대에는 내가 평생을 통해 몸담을 만한 천직으로 여길 직업을 정해야 합니다. 30대에는 내가 정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40대와 50대가 되면, 인생의 보람을 찾고 말이죠.
내 인생의 로드맵이 없으면, 이곳저곳 방황하게 됩니다. 내 인생의 로드맵이 없으면, 조그마한 어려움이 닥쳐도 쉽게 좌절에 빠집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고민해야 할 것이 있다면,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아야 값진 인생을 사는 것인지, 그리고 어떤 인생이 의미가 있는 인생인지를 깊이 고민해야 할 때에요. 인생의 그림을 잘 그려 나가야 한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연도별로 로드맵을 그려봅시다. 평균 수명이 80세인 시대를 맞아, 50대나 60대에 은퇴한 이후에는 또 어떤 일을 하면서 인생의 보람을 찾을지도 미리미리 생각하고 준비해 두여야 하는 거예요. 비록 가끔은 지우개로 지우고 고쳐 그려야겠지만, 내 인생의 로드맵을 갖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0년 한해, 벌써 9월을 훌쩍 지나가고 있어요. 계속되는 이 시작과 끝의 순환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이 있다면, 나의 소중한 인생을 위해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해야 할 일에 목숨 걸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늘 내 인생의 희망을 가지고, 그 희망으로 여러분의 인생의 지도를 잘 그려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훨씬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고통보다 앞으로의 고통이 더 많고, 배운 것들보다 배워야 할 것들이 더욱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품어본 희망보다 품어야할 희망이 더 크고, 해 놓은 일들보다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고...” 앞으로 세상이 얼마나 더 변할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변함없이 믿는 게 있다면 그것은 젊음이 아니겠습니까? 이 젊음으로 인생의 거친 바다를 잘 해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배와 같습니다. 배는 부두에 정박해 두기 위해서 만들지 않습니다. 항해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항해 할 때는 바다가 잔잔할 때도 있겠지마는 폭풍우가 몰아 칠 때도 있습니다. 그 거친 바다를 주님과 함께 해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가야할 길을 보여주시고, 늘 선한 길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붙들고, 평생 살아갈 수 있도록 큰 믿음을 사랑하는 모든 주의 자녀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인생의 로드맵을 잘 그리게 하시고, 계획되어지고, 준비되어진 자신의 미래의 계획을 가지고, 귀하고, 의미 있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값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의 자녀들을 늘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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