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
|||||
---|---|---|---|---|---|
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20.07.10 | 조회수 | 259 |
제목 : 마음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본문 : 고전13:4~7
한 스승이 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수업을 하는 날이었는데 스승은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앉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었어요.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는 잡초가 보는 것처럼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이 잡초들을 없앨 수 있겠느냐?” 제자들에게 물었어요.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이었기 때문에 제자들은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고 건성으로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삽으로 땅을 갈아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버리면 깨끗이 없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제자들의 모든 대답을 경청한 스승은 제자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을 했어요.
“이것이 너희들을 향한 나의 마지막 수업이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 각자가 말했던 대로 자신의 마음에 있는 잡초를 없애 보아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1년 뒤 다시 이곳에서 만나도록 하자.”
어느덧 1년이 흘렀어요.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자기 마음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가 약속했던 그곳으로 다 모였습니다.
그런데 잡초로 가득했던 그 들판이 곡식으로 가득한 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판 한편에 이런 팻말 하나가 꽂혀 있었습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자리에 곡식을 심고 관리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자라는 잡초 또한 선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 때 뽑아낼 수 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마음속에 있는 잡초들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이기심, 미움, 욕심, 허영, 시기 이런 것들이 마음속에서 자라는 잡초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마음속에 있는 잡초들을 없애는 방법은 마음속에 이타심, 사랑, 인내, 겸손, 존중을 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새 무성했던 마음의 잡초는 다 사라지고 평안과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랬습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마음속에 있는 악한 것들을 사랑으로 심어서 후에 사랑의 열매로 가득한 선한 마음과 착한 마음으로 다듬어져 가는 올곧은 인격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을 마무리 하는 금요일 아침,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 원하옵기는 우리의 마음 가운데 있는 잡초와 같은 것들, 이기심과 미움, 욕심과 허영, 그리고 시기, 이런 마음의 잡초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의 밭에 사랑으로 아름답게 심고 가꾸어서 후에 사랑의 열매로 가득차서 마음의 잡초들이 다 제거되는 귀한 은혜가 있게 하시고, 오늘 주신 말씀처럼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고, 자랑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겸손하고, 무례히 행하지 않고, 악한 것을 행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사랑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으며 선한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이전글 |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된다 |
---|---|
다음글 |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