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흥중학교 로고이미지

생명의말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성탄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12.23 조회수 349

제목 :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성탄

본문 :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2:14)

 

성탄절 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이 떠오릅니까?

어렸을 때 목사님은 성탄절이 되면 성탄절 전날에 이브 행사를 하고,

이브행사가 끝나면 선물을 서로 교환하고,

또 밤을 새면서 게임을 하고,

새벽이 되면,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성탄찬양을 하는 새벽 송을 부르면서 돌아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어렸을 때 성탄절 전날 선물을 기대하고 양말을 머리맡에 놓고 자면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놓고 간다고 해서 양말을 놓고 잤던 기억들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보면 정말 양말 속에 선물이 들어있었던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크면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주고 간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선물을 준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그래도 아무튼 성탄절은 기쁘고 즐거운 날입니다.

 

사람들에게 성탄절 하면 생각나는 것이 뭐냐고 물으면,

많은 대답이 선물, 산타클로스, 캐롤송, 구세군 냄비,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장 많이 꼽는다고 그러는데 오히려 요즘 보면, 교회보다 거리에서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더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크리스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올라야 분이 바로 예수님인데,

성탄절의 주인공인 예수님이 떠오르지 않는 것은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온 맘과 정성으로 기뻐하며 나아가기보다 형식적으로 성탄절 예배만 오전에 드리고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성탄절은 교회 절기 가운데 중요한 절기입니다.

부활절과 더불어 성탄절은 교회 절기 중에 가장 중요한 절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중요한 절기에 주인공은 사라져 버리고,

오히려 세상적으로 즐기는 날로 생각한다면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신데, 우리 죄를 위해서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셨습니다.

이것을 기뻐하고 찬양하고 경배하는 날이 성탄절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게 된다는 사실이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평화의 복되고,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을 기뻐하면서, 예수님을 더 알아가고, 또 그 주님을 높여드리는 복된 성탄절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기쁨 충만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로 인해 지옥 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서 하나님 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낮고 천한 말구유에 나시고,

겸손과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주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치유하시고,

함께 동행 하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은총을 허락해 주신 성경의 진리를 깊이 깨닫게 되는 의미가 깊은 성탄이 되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기쁨이 충만한 복된 성탄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이전글 꽃꽂이 신앙
다음글 말을 아끼는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