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이 아니면 하나님 아니다(2학기 2차고사 셋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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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19.12.11 | 조회수 | 271 |
제목 : 1등이 아니면 하나님이 아니다. 본문 : 갈6:7
우리가 성경수업 시간에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서 배웠어요. 엘로힘 : 위대하신 하나님, 엘 샤다이 :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 라파 : 치료하시는 하나님 등등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이다는 말씀인데, 여기서 전지전능이라는 말은 전지는 모르는 것이 없이 모든 것을 아시고, 전능은 하지 못할 것이 없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고, 그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하나님이 위대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분은 이미 하나님이 아니죠.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지켜보고 계시고, 우리의 마음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하죠.
그리고 우리가 태어나고 죽는 것, 또 이 세상에서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고 말하죠.
만약에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보지도 못하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지도 못하고, 이 세상을 다스리지도 못하는 분이 하나님이라면 그분은 이미 하나님이 아니죠.
또 하나님은 우리를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죠. 그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하지 않는 분이라면 그분은 이미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렇게 전지전능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고,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면 우리가 믿는 그 하나님은 내 인생에서 있어서 항상 가장 귀한 분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내 인생에서 있어서 항상 가장 귀한 분이 아니라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니죠. 그니까 하나님은 내 인생에서 항상 1등이 되셔야 한다는 그런 말이에요. 내 인생에 있어서 항상 1등이 아닌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내 인생에서 하나님이 2등으로 밀려나는 순간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게 된다는 그런 얘깁니다.
고3을 둔 부모님이 계셨어요. 고3이면 가장 중요한 것이 뭐겠습니까? 공부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들에게 “이제 너는 고3이니까 1년간은 교회 나가지 말고 공부만 하거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아들은 고3때 공부에만 전념하면서 신앙생활을 소홀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고3때 이 아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인생에서 2등으로 밀려난 것이죠.
그 후에 이 아들은 급한 일이 생길 때마다, 중요한 일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은 늘 2등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아예 이 아들의 인생에서 하나님은 2등이 되어버린 것이에요. 이제 이 아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닌 분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 아들에게 있어서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단지 취미생활 정도로 여기는 종교 활동이 되어버린 것이죠. 후에 그렇게 아들을 잘못 키운 아버지는 너무나 후회를 했다는 얘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에서 항상 1등이 아닌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은 결코 만홀히(업신여김) 여김을 받지 않는 분이세요. 우리는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은 아들의 신앙교육을 심은 대로 거둔 거예요. 나중에 후회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항상 하나님이 1등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늘 1등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훌륭한 삶을 살아내는 복된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의 시작을 위해 귀하게 주신 말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하옵기는 사랑하는 모든 주의 자녀들이 지식의 근본이요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을 늘 삶의 1등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귀한 역할을 잘 감당하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2학기 2차고사 마지막 날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함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시험을 끝마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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