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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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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기갈(2학기 2차고사 둘째날)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12.10 조회수 248

제목 : 말씀의 기갈

본문 : 8:11

 

제가 지난 한 주간 감기로 참 고생을 많이 했어요.

입맛도 없고, 도무지 뭘 먹을 수가 없었어요.

뭘 먹지를 못하는데, 그런데 희한한 것은 배고프지가 않았어요.

배고픔을 모르고 한 주간을 지냈어요.

 

그런데 토요일에 학교에 와서 조용히 설교를 준비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면서 생각하기를 ~ 감기가 이제 다 나았나 보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건강하다는 증거 중에 하나가 바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의 영혼의 건강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내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면 늘 배가 고파요.

그래서 영혼이 건강한 친구는 영혼의 양식을 위해 예배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주일에 교회를 빠질 수가 없어요.

 

그니까 예배에 집중을 하고,

예배를 늘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열심히 참석하는 친구는 그만큼 자신의 영혼이 배가 고프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여러분의 영혼이 건강해지는 거예요.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은 영혼이 머지않아 쇠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8:11)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갈, 배고픔,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을까?

그것은 간단해요.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간절하게 사모하는 자에게 구하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소홀히 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영혼이 건강하겠습니까?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여러분의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늘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여러분의 영혼이 건강해지고 그 말씀으로 더불어 신앙의 인격도 올곧게 잘 자라가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영혼이 강건하고 범사가 다 잘 되는 귀한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2차 고사 둘째 날입니다.

주의 자녀들, 공부한 내용들이 시험에 임할 때 생각나게 하시고,

하늘의 신령한 지혜와 명철을 더해 주셔서,

실수함 없이 수고하고 노력한 댓가를 충분히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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