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격은 내 입에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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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19.09.27 | 조회수 | 316 |
제목 : 내 인격은 내 입에서 나온다 본문 : 잠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잠4:24)
샤를 페로라는 사람이 쓴 동화 중에 <두 딸과 요정>이라는 동화가 있어요. 심술궂은 큰 딸과는 달리 작은 딸은 친절하고 마음씨가 곱고 착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동화도 그렇지만 착한 딸은 항상 어렵고 힘든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게 되지요.
그런데 어느 날 깊은 숲 속에 있는 우물가로 물을 길러 작은 딸이 나갔는데,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거기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 노인에게 친절하게 물을 떠주고는 선물을 받게 되는데, 무슨 선물이었냐면, 말을 할 때마다 입에서 꽃과 보석이 무한정 나오는 선물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엄마와 착하지 않은 심술궂은 큰 딸이 알게 되지요. 그래서 이들도 그런 선물을 받을 목적으로 거짓으로 친절을 베풀고 선물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받은 선물은 작은 딸이 받은 선물과는 달리 말을 할 때마다 입에서 꽃과 보석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벌레와 두꺼비가 튀어 나오는 벌을 받게 되었다는 내용의 동화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거칠고 공격적인 말보다 부드럽고 다정한 말이 훨씬 더 듣기 좋은 것이에요.
요즘 10대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많은 부분에서 욕설이고, 인격적이지도 않고, 무례하기 짝이 없고, 도무지 감당이 안 되는 아이들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얘기를 해요.
이럴 때 신흥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라면, 그리고 기독교 학교에 다니는 신흥인들이라면, 적어도 아름다운 입을 통해 고운 말, 바른 말, 깨끗한 언어를 사용함으로 이 신흥동산이 좋은 말과 바른 말과 고운 말로 가득한 아름다운 학교로 우리가 한번 만들어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잠4:24)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내가 지금 사용하고 내 입술을 통해 내 뱉고 있는 언어가 어떤 것들인지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면서 언어 습관을 바꾸어서 바른 인격을 만들어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학교에서 생활할 때, 내 입을 통해 나쁜 말을 결코 하지 않겠다고 결단을 하고, 그렇게 하루를 지내보세요. 그러면 그것이 작은 습관이 되어서 좋은 말을 하게 되고, 그런 습관이 여러분의 인격을 아름답게 만들 것입니다.
오늘 귀하게 주신 말씀,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잠4:24)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바른 말, 고운 말, 아름다운 말을 하며 지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특별히 한 주간을 마무리 하면서 잠언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잠4:24)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하옵기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친히 빚으신 아름다운 입술을 통해, 아름다운 말을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면서 살아가는 귀한 주의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인격은 내 입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면서 고운 말, 바른 말, 깨끗한 말을 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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