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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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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신앙생활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09.30 조회수 314

제목 : 참된 신앙생활

본문 : 7:22~23

 

참된 신앙생활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유대인 청년 하나가 참~ 행실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랍비가 청년을 불러서 말합니다.

자네는 사람이 왜 그 모양인가?”

왜 행실이 그렇게 불량한가 말일세~”

 

그랬더니 청년이 하는 말이, “제가 어때서요? 저는 매주 회당에 나가는데요.”

이렇게 얘기를 하더랍니다.

그러니까 다시 랍비가 그 청년에 이렇게 말했어요.

아니, 그러면 자네가 매일 동물원에 간다고 그 동물원의 원숭이가 되는가?”

이랬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매일 동물원에 간다고 원숭이가 되지 않듯이,

매주 회당에 나간다고 천사가 되지도 않고,

매주 교회에 나간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에요.

 

중요한 것은 교회에 다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그런 말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참된 신앙생활은 진심을 다해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고 그 귀한 믿음 때문에 내 삶이 변화되는 것,

그것이 참된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삶의 변화 없이 그저 교회만 다니는 것은 취미 생활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거예요.

그런 취미생활을 신앙생활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적지 않은 친구들이 이렇게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삶의 변화가 전혀 없다면 그것은 말씀드렸듯이 교회 다니는 것을 취미 정도로 여기고 다니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취미 생활을 우리는 참된 신앙생활이라고 얼마든지 착각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면 믿음이 있는 줄로 알고,

그리고 또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 구원받은 줄로 알지요.

그런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7:22~23을 보세요.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7:22~23)

 

사랑하는 여러분!

이게 무슨 말씀이냐면 이런 것이에요.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교회를 다녀도,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고,

삶이 악하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그런 얘기에요.

학교생활이 불량하고, 언어행실이 나쁘면 그것은 참된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없다는 그런 말씀이에요.

 

교회만 열심히 다녔지 참된 신앙생활을 한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참된 신앙으로 살게 되면 반드시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된 신앙생활을 통해 얼마나 내 삶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 쳤는가가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우리가 기독교학교인 신흥학교에 다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학교에서 매일 경건회를 통해, 채플을 통해, 성경수업을 통해 배운 바를 얼마나 실천하며 사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에요.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참된 신앙생활을 통해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총을 값지게 받아 누리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롭게 주신 한 주간을 시작하면서 오늘 참된 신앙생활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오늘 마태복음의 말씀을 통해 배웠습니다.

하나님, 원하옵기는 신흥학교에 다시는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이 배우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푸신 구원의 은총을 받아 누리게 하시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그로 인해 삶의 변화가 뒤따르게 하시고,

언어행실이 달라지고,

그래서 이 신흥동산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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