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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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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준 사람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07.12 조회수 290

제목 : 나를 믿어준 사람

본문 : 1:26~28

 

나를 믿어준 사람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자동차 왕이 누군지 아십니까?

~~ 자동차 왕이라 불리는 사람은 다름 아닌 포드 자동차를 창립한 헨리 포드라고 하는 사람이에요.

 

헨리 포드는 농촌에서 태어났는데,

여러분 나이, 열여섯 살에 디트로이트로 건너가서 에디슨이 세운 회사에 직공으로 들어갔어요.

 

토마스 에디슨,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에디슨은 정규 학교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사람이었잖아요.

헨리 포드 역시도 에디슨처럼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에요.

오직 스스로 노력해서 에디슨 회사에서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그런 포드가 혹시 휘발유의 힘으로 자동차를 만들어 굴러가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한사코 쓸데없는 일이라면서 만류를 했어요.

 

왜냐하면 그 당시 석유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등유를 사용했구요.

등유를 사용하는 보일러가 대세였기 때문에....

그리고 휘발유라고 하는 것은 등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정도였기 때문에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때였거든요.

 

그래서 포드는 에디슨을 찾아가게 됩니다.

에디슨을 찾아가서 이런 질문을 했어요.

선생님! 휘발유가 기계를 돌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습니까?”

 

그때 에디슨은 두말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을 했어요.

자네! 듣던 대로 참~ 현명한 친구로구만.

자네 생각대로 휘발유 자동차를 한번 만들어보게.”

이렇게 얘기를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포드는 에디슨 선생님의 말을 듣고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휘발유 자동차 엔진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지만 끝내 13년 만에 드디어 휘발유 자동차 엔진을 만들어 내고야 말았습니다.

 

휘발유 자동차 엔진을 개발하고 나서 포드는 에디슨을 이렇게 평가했어요.

아내 이외에 나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이다.”

그러면서 평생 에디슨을 존경하게 되었다는 얘기에요.

 

1931, 에디슨의 임종을 앞두고 포드는 유족들에게 에디슨이 숨을 거둘 때 마지막 숨을 병에 담아 저에게 줄 것을 요청했는데, 유족들이 그 부탁을 들어 주게 되죠.

 

그리고 포드는 자신이 죽을 때까지 그것을 소중히 간직했구요.

지금은 미시간 주에 있는 헨리 포드 기념관에 에디슨의 마지막 숨이 담겨진 병이 보관되어 있다고 그래요.

 

사랑하는 여러분!

마찬가지라 생각을 해요.

포드에게는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아내와 에디슨이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여러분들을 끝까지 믿어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바로 여러분의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 만드신 하나님이 여러분을 끝까지 믿어주고, 응원해 주고, 격려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여러분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 즉 하나님의 성품은 닮은 자들로,

이 땅 가운데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기대하고 계세요.

그런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해서 여러분의 꿈을 크게 키워나가는 복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귀하게 허락해 주신 한 주간,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지내게 하시고,

오늘 금요일 아침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묵상하며 시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답게 하나님의 기대하심과 그리고 부모님,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게 하시고,

그래서 장차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학기말을 맞이해서 마음이 해이해지기 쉬운 때에 마음가짐을 다잡고,

아멘학기를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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