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흥중학교 로고이미지

생명의말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1학기 2차고사 셋째날)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07.05 조회수 312

제목 :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본문 : 6:9

 

우리가 예배 때마다 주기도문을 암송을 하고,

그리고 또 주기도문에 대해서 성경수업 시간에 구체적으로 배우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주기도문을 외울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어요.

그것은 주기도문에서 가운데 기도가 빠져버리게 되면 그야말로 주기도문은 주문이 되어버리게는데,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주기도문을 의미 없이 암송하게 되면 그것은 기도가 아니라 주문 외우듯이 외우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되고 만다는 그런 말입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을 외울 때 조심해야 할 것은 그 주기도문대로 살겠다는 결단과 다짐, 각오가 있어야 그것이 옳은 주기도문이 되는 거예요.

 

특별히 주기도문 가운데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라는 말씀이 나오지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데,

누구를 통해서 받는다는 것이겠습니까?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나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신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을까?

두 가지 의미에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다는 뜻인데,

첫째는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 드릴 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아요.

다시 말하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창조주 하나님임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렇게 창조주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여섯째 날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신실하게 믿으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갈 때,

그런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구별된 삶이란 어떤 삶일까?

악한 것들로부터, 그리고 죄된 것들로부터 구별된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바른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되는 것이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구별된 삶이에요.

그 구별된 삶,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른 삶과 정직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진다는 그런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2차 고사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볼 때도 구별된 삶의 자세로,

구별된 삶의 태도로 시험을 볼 때 부족한 나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지는 거예요.

 

바라기는 시험을 치르는 동안 바른 자세와 정직한 태도로,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시험에 임함으로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는 귀한 축복이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1학기 동안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2차 고사를 치르게 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2차 고사 마지막 날 시험을 치르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묵상하면서 시작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처럼 부족한 나 한 사람의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바른 삶과 정직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는 귀한 축복이 있게 하여 주시고, 2차 고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함으로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모두가 거두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전글 나를 믿어준 사람
다음글 미래를 준비하는 슬기(1학기 2차고사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