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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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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승리하는 제자(1학기 2차고사 첫째날)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07.03 조회수 304

제목 : 기도로 승리하는 제자

본문 : 4:6~7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아브라함 링컨인데, 링컨은 성경 한권으로 만들어진 사람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링컨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남북전쟁이 치열하게 계속되던 때에 링컨 대통령은 이른 새벽에 대통령 집무실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는 부족한 종입니다.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 새 힘을 공급해 주시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부족한 주의 종을 지켜 주시고, 붙잡아 주시옵소서.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루 속히 전쟁이 마무리 되어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나라를 이루게 도와주시고, 전쟁에서 죽어가는 젊은이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링컨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큰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늘 자신의 생각과 방법으로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고, 늘 기도로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는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어찌 보면 링컨은 신실한 예수님의 제자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는 입으로만, 말로만 사는 사람이 아니라,

또한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행동하고, 삶으로 믿음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라면 늘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지를 기도의 모델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 때마다 외우는 주기도문은 주문 외우듯이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링컨처럼 진실된 마음으로 드려야 옳을 것입니다.

하나님, 부족한 저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지게 하시고,

부족한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고,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힘 있게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밝히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해야 옳은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과목들의 내용을 점검해 보고,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1학기 2차 고사를 치르는 첫째 날입니다.

목사님이 여러분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링컨처럼 늘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 명철을 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할 뿐만 아니라, 또한 최선을 다해서 나는 노력을 하고 말이죠.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나는 노력을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시험을 잘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그랬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2차 고사,

염려하지 마시고 기도함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하면서 시험을 잘 치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모두가 스스로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귀한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게 되기를 바라고,

특별히 정직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2차고사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자비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말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원하옵나니 사랑하는 모든 주의 자녀들이 인생을 살아갈 때,

뭔가를 선택해야 할 때,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선한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늘 바른 선택을 함으로 후회 없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부터 주의 자녀들,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한학기 동안 배운 바를 평가하는 2차 고사 첫째 날입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게 하시고,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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