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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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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인성,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07.01 조회수 231

제목 : 신앙과 인성,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본문 : 고전13:13

 

신앙과 인성,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신앙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믿음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니까 믿음과 인성, 어느 게 더 중요합니까? 라는 질문이 되는 것이죠.

 

어떤 사람은 당연히 인성보다 신앙이 더 중요하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신앙보다 믿음보다 인성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신앙이 인성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인성이 신앙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면 좀 다른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뭡니까?

고전13:13절에 보면 사랑이라고 말씀하고 있지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그렇다면 사랑이 믿음보다 더 중요한 것 아닌가요?

여기서 사랑은 신앙보다는 인성에 더 가까운 덕목이 아니겠습니까?

 

다시 말하면 인성이 좋다는 것은 인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았다는 뜻이구요.

예수님을 닮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그 중심에 사랑이 있다는 얘깁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13:10절 말씀을 보면,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3:10)

그래서 인성이 좋은 사람은 사랑의 마음을 품고 사랑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 그렇다면 정리한번 해 볼까요?

맨 처음에 목사님이 신앙과 인성,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라고 질문했었지요.

 

이제 여러분들이 말씀을 들었으니까 답을 한번 말해 보세요.

믿음과 인성, 신앙과 인성,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이 믿음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렇다면 당연히 인성이 신앙보다 믿음보다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이끌어 낼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인성이 신앙보다 더 중요할 수가 있습니까?

 

다시 한번 물어볼까요?

인성으로 구원받습니까? 믿음으로 구원받습니까?

바꾸어 말하면 사랑으로 구원받습니까? 아니면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까?

당연히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그런데 왜 성경은 사랑이 믿음보다 더 크고, 제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을까?

 

이 질문은 말씀을 듣는 대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고전13:13절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에요.

그니까 이들은 이미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믿음은 이미 가지고 있으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서 사랑을 가지라는 의미로 말씀을 한 것입니다.

그니까 사랑이 제일이라는 말씀은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는 말씀이에요.

 

다시 말하면, 믿는 사람들에게는 믿음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믿음과 인성, 신앙과 인성, 무엇이 더 중요하겠습니까? 당연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인성보다 신앙, 믿음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죠.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신앙과 인성,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이 질문에 정답은 믿는 대상에 따라 다른데, 이 질문에 기독교학교에 다니고 있고, 예수를 이미 믿고 있는 친구들에게 있어서 정답은 믿음보다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흥학교에 다니는 여러분들은 인격적으로 올곧게 살아가려고 몸부림쳐야 되는 거예요. 바르게 학교 생활하려고 몸부림쳐야 하는 거예요. 예절 바르게 살아가고 몸부림쳐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믿는 친구들의 바른 삶인 것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바른 인격을 가진 올곧은 하나님의 사람들로 잘 성장해 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저희들에게 주신 고전13:13절의 귀한 말씀,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이미 나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인 우리들에게 믿음과 인성 중에 인성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생활할 때나 그 어디에서나 생활할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올곧은 인격을 가진, 그리고 착한 마음과 선한 양심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로 잘 성장해 갈 수 있게 하시고, 그래서 부족한 주의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세상에 아름답게 풍길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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