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서 재난 안전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아이들이 우리 나라에 발생할 것 같은 재난 중 화산 폭발, 핵 폭발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관련 영상 2가지를 함께 시청한 후에 흔한 자연 재해들의 피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난 시간에 미처 끝내지 못한 활동을 이어서 실시 했습니다.

처음엔 원전 폭발 사고로 인해 방사능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영상을 보여줄까 했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잔혹한 영상들이 대부분이어서 보여주지 않고 말로만 살짝 언급했습니다.

대신 과거에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히로시마 원자 폭탄 투하 배경)과 핵 폭발 시 주변 온도가 어떤지 정도를 내용으로 한 영상을 함께 봤습니다. 

화산 폭발도 백두산 천지에 물이 많이 저장되어 있는데 만약 백두산이 폭발하면 찬물에 의해 바로 식지 않는가? 궁금했었던 부분을 영상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재난 비상 물품에 정신 건강을 위해 책을 챙겨가겠다고 했더니, 해리포터 시리즈 모두를 챙겨간다고 합니다.

6학년은 가방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해서 도망간다는 것과 상반되게 5학년은 이것 저것 많이 챙겨가겠다고 했습니다.









재난 문자는 작성할 시간이 부족해서 일부 아이들만 진행했습니다.

유독가스를 피하기 위해서 지하로 대피할 지 건물로 대피할 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