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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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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육통신 제2018-36호]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작성자 심예진 등록일 18.04.17 조회수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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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안녕하십니까?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해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질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장애인은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와 함께하는 가족이고 이웃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르게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가정통신문을 보냅니다.
장애인에 대한 바른 태도 중 하나는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자신과 다른 이를 존중하는 마음, 그 자체로 인정하는 마음,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즉, 인간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외모와 배경, 신념 등이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 일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가정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장애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 말씀해주시고,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 일이 있다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학부모님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먼저 선행되어야 자녀들 역시 장애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바르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색이 모여 예쁜 무지개가 되고, 서로 다른 음을 가진 피아노 건반 소리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듯이 우리 이리삼성초등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의 모습 또한 그러하길 기대해봅니다.


2018. 4. 20.
이 리 삼 성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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