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삼성초등학교 로고이미지

가정통신문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삼성교육통신 제2018-15호] 초등학교 1학년 문자(한글)지도 안내
작성자 이미희 등록일 18.03.12 조회수 374
첨부파일

 

초등학교 1학년 문자(한글)지도 안내

초등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한글, 학교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웁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한글을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북교육청은 초등 신입생이 한글을 배우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한글교육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초등 신입생의 한글교육을 강조하여 2009개정교육과정의 한글 지도시간 27시간이 68시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물론 이미 알고 있어서 모르는 아이들과의 수준 차이를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미 한글을 익힌 학생이더라도 한글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올바른 발음과 쓰기학습을 함으로써 기본교육이 더욱 탄탄해질 것입니다. 또한 조금 더딘 친구를 위해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도 생기겠지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사랑스런 어린 자녀들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교활에 신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지도하오니 가정에서도 실천해보시고, 녀의 학교생활에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국어과 한글 ·모음을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합니다.

알림장 쓰기지양합니다.

- 긴 문장의 알림내용을 보고 베끼기보다는 연필 잡는 법, 글씨를 바르게 쓰는 법부터 차근차근 지도

받아쓰기를 실시하지 않습니다.

- 받아쓰기는 점수경쟁을 부추기거나 급수표를 미리 공부하고 외워 쓰는 시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그림책, 동요·동시집, 놀이를 통한 한글교육, 아이들의 흥미에 맞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받아쓰기보다 더 글자에 흥미를 갖게 합니다.

저학년은 책 읽어주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들으면서 더 많은 어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1학년 2학기가 끝날 무렵까지 학생이 국어교과서에 제시된 한글을 해득하지 못했다면 담임선생님과

충분히 의논하여 주십시오.

지능이 우수하고, 모든 것에 문제가 없지만 글자를 읽고 쓰는 것에 유독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혹시 우리 아이에게 이런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시고 의심스러울 땐 담임선생님과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글을 일찍 깨우친 아이들보다 제 때에 깨우친 아이들의 독서력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것을 넘어서 글자가 의미하는 것을 알 때 비로소 한글을 깨우 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83월 12 일

 

이 리 삼 성 초 등 학 교 장

이전글 [삼성교육통신 제2018-16호] 2018학년도 1학기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 안내
다음글 [삼성교육통신 제2018-14호] 2018 익산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직업체험교실 참가 신청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