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제주도여행

7시 30분에 조식을 먹고 8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첫번째로, 9시 10분 소인국테마파크에 도착하였다.

30여 개국 100여 점의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의 미니어처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버스 안에서 1학년 선생님 남동생이 가져온 또다른  귤한박스를 맛있게 나누어 먹으며 갈증을 해소하였다.

두번째로, 11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해설사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제주도에 대해 좀더 알 수 있었다. 전시장에서 들어서자, 제일 먼저 제주 이호해수욕장에서 발견된 거대한(4~4.5m) 산갈치가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다.  자연사전시실에서 제주도의 지질, 한라산 형성 과정 및 백록담,  동,식물 표본을 보았으며, 민속전시실에서 제주인의 일생, 초가, 전통배 등 의식주와 관계된 제주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동문시장에 들러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았다. 

마지막으로 수목원뷔페에 들러 제주에서의 마지막 점심식사를 여유있게 즐겼다.

제주공항 오후 3시 5분행 비행기를 타고 광주공항 도착, 5시 50분 학교에 무사히 돌아왔다.

교감선생님의 통솔 아래

최적의 날씨, 최상의 컨디션, 친절한 관광버스 기사님, 선생님들의 자상한 돌봄, 무엇보다도 서로를 위하고 배려해주는 친구, 선.후배들의 관계 속에서 수학여행 일정을 잘 마쳤다. 

전교생이 함께한 행복한 수학여행의 에너지로

주산초 어린이들은 남은 2학기도 즐겁게 보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