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약간은 꺽인듯한

여름 장마같은 소나기가 푹 내린 오후입니다.

우리 백산 아이들이 체육관에서 자전거를 연습합니다.

선생님의 구령에 맞추어서 준비체조를 하면서

발목, 손목, 허리 관절을 열심히 풀어줍니다.

방학을 이용하여 연습을 하더니

이제는 제법 혼자서 아슬아슬하게 외발 자전거를 탑니다.

손잡고 가다가 세발자국 가기

다섯발자국 가기, 결국에는 끝까지 자전거를 탑니다.

내일은 방학중 외발자전거 마지막이네요.

오늘도 열심히 연습한 백산어린이들

그리고 아이들 학교에 데려오고, 데려가느라고 부모님들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