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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강당이름 공모 결과 발표
작성자 임피중 등록일 21.09.16 조회수 753

새 강당 이름 공모에 협조해주신 임피중학교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학생, 학부모, 동창회, 교직원 등 총 45명이 참여하여 65편의 공모작이 출품되었습니다. 특히 동창회장님과 장학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께서 참여하시어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크신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자녀 사랑과 학교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공모작 선정은 공정한 협의와 심사를 거쳐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바람 및 교직원의 보람과 동창회의 추억 그리고 임피중학교의 역사성과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혹 출품작이 당선되지 못하셨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새 강당이름 공모 당선작은 춘고관입니다.

시상과 관련해서는 개별적으로 통지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학생, 학부모, 동창회, 교직원 등 교육 가족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춘고관 선정 이유>

춘고(春皐)는 이인식선생님의 호입니다. 애국지사(건국훈장 독립장)이자 교육자이신 춘고(春皐) 이인식 선생님의 고귀한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분을 닮아가기를 소망하며, 그분의 호를 빌려 춘고관이라 칭하기로 하였습니다.

춘고 이인식 선생님은?

(춘고 이인식 선생님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

애국지사(건국훈장 독립장)이자 교육자이신 춘고(春皐) 이인식 선생님은 31 독립만세운동의 학생 주역으로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10개월의 옥고를 치르시고 출옥과 함께 그의 모든 재산(현 시가 300억 원)을 상해임시정부에 군자금으로 내놓으셨습니다.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하여 젊음을 바치시다가 그렇게도 염원했던 조국 광복을 맞이했어도 바로 입국하지 않으시고, 27년동안 독립운동하시던 동만주의 망명지인 목단강 고려중학교 교장으로서 아무도 돌보지 않는 학생들을 거두어 가르치셨습니다.

귀국해서는 고향의 영재육성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1953년에 임피중학교 제2대 교장 선생님으로 부임하시어 직접 자전거를 타고 가가호호 방문하시면서 부모님을 설득하고 학자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농사일을 하는 소년 소녀들에게 배워야 한다.”시며, 학생들을 불러 모아 약초를 팔아 장학금을 주며 배움의 길로 인도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인재를 배출하시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폐교 위기에 있던 임피중학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어 오늘에 이르게 하신 분이 바로 춘고 이인식 선생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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