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아침명상 '불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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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웅장 | 등록일 | 24.06.14 | 조회수 | 48 |
안녕하세요. 2-4반 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6페이지 ‘불행’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불행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 불행에 대해서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계신가요? “나는 왜 이로록 불행해졌는지, 어떻게 하면 불행하지 않은 사람으로 살 수 있는지, 행복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인지,” 이런 고민은 한번씩 해본적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꼐서도 불행했던 시간들은 아직도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로 꼽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꼭 필요했던 시간입니다. 불행이 있었기에 작은마한 감사한 일에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처럼 불행에서 오는 고통의 정도가 클수록 더 큰 행복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불행의 원인과 그 불행을 어떻게 다뤄나가고 있나요? 지금부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불행의 원인과 그 불행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불행의 원인을 찾는 방법의 첫 번째는, 누군가가 나의 불행을 찾아 나락에서 구원해줄 거라는 믿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스스로를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든간에 불행에 빠지게 한 원인이 구세주가 되어주지는 않습니다. 결국 스스로를 구원할 사람은 자신 뿐입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다음 해야 할 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는 가정환경과 유년 시절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어서야 자신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유년 시절에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었거나 과거에 짚고 넘어갔어야 하는 것을 모른척 지나간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했어야 하는일’이 현재에서 트러블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일의 특징은 보통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자기잘못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가정폭력, 부모의 올바르지 않은 양육방식, 부모님의 이혼, 학교폭력 등입니다. 유년 시절의 일은 아주 오래, 어쩌면 평생 마음에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고, 원하지 않던 삶의 방향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그때의 일은 나와 상관없고, 현재를 보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뜬금없이 문제는 나타납니다. 그러니 자신이 선택하든, 선택하지 않았든 지난일에 대한 객관적인 정리와 치유는 꼭 필요합니다. 불행의 원인을 찾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면 이제 스스로를 ‘극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시간을 지나온 강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불행에 오래 적셔진 채로 지낸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절대 알지 못하고, 변하지 않을 것이고, 스스로를 나약한 사람으로 치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버티고 버텨 살아냈습니다. 엉망으로 산 것 같아도 행복해지기 위해 애써온 날들입니다. 자신을 한심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애틋하고 대단하게 여겨야 할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것을 잘 찾는 사람이 결국 행복을 자주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을 오랜 시간 불행했던 사람이 아닌,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버텨낸 ‘극복한 사람’으로 불러주는게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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