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반 부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12페이지 ‘습관과 의욕’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세상에는 한 번 마음먹은 좋은생활 습관을 잘 지키며 척척 해내는 사람도 있지만 좀처럼 지키지 못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이 좋은 생활 습관을 들이지 못 해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연구가 있습니다. 호주 매쿼리대에서 실시한 연구입니다. 이 실험은 운동 부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남녀 모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두 달을 지내게 했습니다.

요컨대 평소대로 생활하게 한 것입니다. 그 후 두 달 동안 헬스클럽에 다니게 했습니다. 총 네 달 동안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수준, 정신적 고통, 자기 효능감(=스스로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각) 등 기타 평소의 습관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스트레스 감소

둘째, 담배, 알코올, 카페인 섭취량 감소

셋째, 감정 조절이 가능해짐

넷째, 집안일을 자발적으로 함

다섯번째, 약속을 잘 지키게 됨

여섯번째, 건강한 식생활을 하게 됨,

일곱번째, 낭비가 줄어듦

여덟번째, 학습 습관이 좋아짐.

이 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운동하나로 자연스럽게 건강하고 규칙적이며 절제된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평소 운동 부족이었던 참가자들이 생활환경을 크게 바꾼 게 좋은 자극이 돼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됩니다. 운동을 했더니 체중이 준 것처럼 운동을 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면 쾌감을 느낄 뿐 아니라 의욕과 자아상도 높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까지 바뀌게 됐을 것입니다.

성격상 자잘한 습관을 꾸준히 실행하는 게 성에 차지 않는 사람이나 행동력이 떨어져 쉽게 시작하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혼자 운동하기 어렵다면 친구들과 앞으로 운동루틴을 정해서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보는건 어떨까요? 환경을 바꿔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아요.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