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11일 아침 명상 2-4반 부실장 윤O영 "부정성 편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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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웅장 | 등록일 | 22.07.12 | 조회수 | 128 |
안녕하세요. 2-4반 부실장 윤0영입니다. 오늘은 ‘부정성 편향’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부정성 편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질문을 바꿔서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긍정적인게 더 주목이 되나요? 부정적인것들이 더 주목이 되나요? 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부정적인 것들에 대해서 사람들은 더 주목을 한다고 합니다. 부정성 편향이라 함은 “부정성 편향 : 부정적인 사건이나 정서가 긍정적인 것보다 우리에게 더 강력향 영향을 미친다는 경향성”을 부정성 편향이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뉴스가 넘쳐 납니다. 때론 밝은 뉴스도 보도해 주길 바랄 정도입니다. 이런 배경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숨어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세계 17개국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PC로 BBC채널의 뉴스를 보게 하고 이때 나타나는 피부의 전기 반응과 맥박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비관적인 뉴스에 참가자들의 신체 반응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개인차는 있ㅇ?ㅆ지만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뉴스보다 부정적인 뉴스를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진도 인간의 뇌는 부정적인 정보를 더 빨리 인지하고 제일 먼저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매사 부정적인 것을 먼저 받아들이는 경향을 ‘부정성 편향’이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정보에 주의가 집중되고 뇌가 활성화 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기능은 생존에 있어 나쁜 정보를 빠르게 주의하고 처리해야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생존 확률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인터넷이나 TV에서 부정적인 뉴스를 많이 보도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이런 뉴스에 반응하기(시청률이나 클릭 횟수) 때문일 것입니다. 항간에는 뉴스를 만들고 보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반응이 큰 뉴스가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정보를 많이 다룬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각자 의견을 내세워 여론을 형성하고, 형성된 여론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러한 경향은 세상 어느 곳이나 비슷하게 발생합니다. 큰 사건이 일어나면 한쪽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무분별한 발언이 터져 나오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제를 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도 부정성 편향이 미치기 때문입니다. 부정성 편향은 생존에 필요해서 생겨났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뉴스를 보다가 우울해지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여러분들은 어ㄸ?ㅎ게 하시고 계시나요? 또는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지면 어떻게 하시나요? 계속 부정적인 정보와 감정에 집중하고 생각의 꼬리를 물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행동으로 분위기를 바꿔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디어와 거리를 둔다던지, 잠시 친구와 대화하는 것을 멈추고 산책을 한다던지, 또는 주의를 딴데도 돌리기 위해 내가 끝내지 못했던 공부를 하거나 미뤄 왔던 일을 과감하게 시작해 보는 등 다른 행동으로 바꿔나가 보아요. 이렇게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시간과 거리를 두면 뇌도 냉정을 되찾으면서 ‘어? 그렇게 불안해할 일이었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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