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학부모대상 자살예방 가정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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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09.18 | 조회수 | 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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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는 말을 한다는 건 아이가 본인의 괴로움을 알아주길 바라는 간절한 외침일 수 있습니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아이에게 도움을 건네야 합니다. 덧붙여, 죽음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는 시기는 만 10세 경입니다. 이 전에 아이가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는 실제로 죽음의 개념을 알고 하는 말이기보다는 그만큼 너무 힘들다는 호소일 수 있습니다.
자해를 하면 일시적으로 뇌에 도파민이나 엔도르핀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해서 쾌감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습관적이고 만성적으로 될 위험성이 있지요. 하지만 자해가 위험하다고 해서 아이를 비난하며 책망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자해한 이유와 최근 겪고 있는 어려움에 관해서 판단이나 비난 없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2020년 9월 익산고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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