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 익산고 입학설명회, 전국서 몰려 높은 관심과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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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산고 | 등록일 | 25.10.20 | 조회수 | 3 | |||||
익산고 입학설명회, 전국서 몰려 높은 관심과 호응
농어촌 자율고로서 전국적인 명문고로 발돋움한 익산고등학교(교장 김종환) 2026학년 입학설명회가 이달 18일 오후 2시 금마면 소재 익산고 아트홀 및 본관 창의융합실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에서 몰린 중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까지 함께해 500여명을 수용하는 행사장이 가득 찼다.
넘치는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본관 창의융합실에서는 실시간 유튜브 중계도 진행됐다.
특히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익산고는 2024년부터 정원을 기존 120명(학급당 20명)에서 132명(학급당 22명)으로 12명 증원했다.
이는 익산고의 높아진 위상과 입학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주·익산·군산 등 도내 3시를 비롯해 완주·남원·김제·정읍·고창·임실·부안 등 전북 전역은 물론 서울·경기·인천·대전·세종·광주·충남·전남 등 타 지역에서도 다수 참여했다.
전국 각지의 우수한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익산고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종환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각종 시설 증축을 완료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적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남학생 기숙사 리모델링·운동장 잔디 공사· 학생들의 휴식을 위한 쉼마루 조성 등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학생 기숙사도 내년에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공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 익산신문
한편, 익성학원(이사장 지승룡)의 탄탄한 재정적 지원과 교사들의 열정적인 교육 활동 덕분에 익산고는 전국 수능 수석 및 만점자 배출을 통해 명문고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의예과 5명, 치의예과 7명, 한의예과 2명, 약학과 2명, 서울대 2명, 고려대 7명, 연세대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 80여 명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건강한 품성과 탁월한 지성· 통찰력 있는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인문학 강좌·진로 탐색을 위한 전문가 강연·주요 도구 교과 심화 학습·주제별 과제 탐구·전교생 검도 교육·토요 스포츠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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