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등학교는 1979년 11월 30일 현대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해 여학생 상업과를 설치하여 보통과 9학급, 상업과 12학급 총 21학급으로 늘어나며 농촌학교로서는 대단위 학교로 성장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1979년 12월 12일 제 2대 지성양(池成洋) 이사장님께서 취임하면서 익성학원은 괄목상대할 만큼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21세기를 대비한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1980년 당시 도회지 학교에서도 보기 힘든 최신식 현대식 건물로 연건평 2529.4㎡, 4층 24개 교실을 준공하였고 특별교실, 숙직실 등 부속건물을 준공하였으며 운동장에 계단식 관람석을 설치하는 등 학교조경을 아름답게 꾸몄고, 농촌의 원거리 학생을 위하여 버스 2대를 기증하여 편리한 통학을 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업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영타, 한타 등 전동타자기 60조와 컴퓨터 50조 등 신형 교재 교구를 완비하여 시대에 앞서가는 전문 기능인을 육성하는데 물심양면으로 각고의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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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9월 29일 또한 전북 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계 인사와 동문, 학부모,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중 개교 33주년 경축행사를 가져 대내외에 학교발전을 공개하여 발전된 학교의 모습을 널리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경축행사에서 이사장님께서 30년이상 장기근속한 정상순 교장과 송상규 교감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주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아울러 동창회 육성회, 자모회에서 지성양 이사장님께 감사패를 증정해 주셨습니다. 1980년 익산종합고등학교 학칙을 변경하여 보통과 9학급, 상업과 12학급 총 21학급으로 증설 운영함으로 이 지역의 명실상부한 명문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농촌인구의 감소 현상으로 학생수 감소와 더불어 1990년 9월 19일 익산중학교 12학급, 익산종합고등학교 보통과 9학급, 상업과 6학급, 정보처리과 3학급 총30학급으로 편성하여 내실을 다지는 교육을 실천하면서 1994년 특별교실 8개 교실을 증축하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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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부터 학생의 소질을 개발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하여 익성 한마당 놀이로 해마다 익성축전을 다채롭게 개최하여 1990, 1992년 특별활동 우수학교로 전북 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993년 개교 45주년을 맞이하여 익성학원의 재도약을 위한 익성 45년사를 발간하여 학교설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교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익성의 전통과 긍지를 확립하는 밑거름으로 삼는 동시에 익성학원의 미래상을 마련했습니다.1993년 9월20일 익산중고 일민여명이 졸업한 동문들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설립자 익성 지태순 선생의 숭고한 건학이념을 오래토록 추모하고자 면학의 요람 익성의 동산에 5천여만원을 들여 익성 동상을 건립하여 설립자의 뜻을 기리며 동문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 |
제 2대 지성양 이사장은 1996년 9월 20일 설립자 익성을 기리며 11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익성학원의 숙원 사업인 연건평 420평의 익성기념관(益城記念館)을 준공하여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강당, 독서실, 예절실, 무용실, 가사실 등으로 활용하여 전인교육(全人敎育)의 새 장을 펼치는 동시에 현재 지역문화의 센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원의 사기진작과 해외 선진교육 체험을 위해 전교직원에게 대만 문화 체험 연수를 시켜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제 2대 池成洋 이사장은 도회지 지역에 비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화려한 명예나 겉치레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갖 노력을 다하는 말없는 교육의 실천가로 내실을 기하고 앞을 보는 교육, 시대에 부응하는 인간교육과 투명한 민주적 학교경영을 통하여 익성학원을 본격적인 발전과 성숙의 반열에 올려놓으셨습니다. 농어촌 학교로서는 대단위 학교로 이 지역의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명문사학의 기틀을 마련하고 빛나는 전통을 수립하여 현재도 교육계에서 많은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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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성학원 제 2대 池成洋 이사장께서는 2005년 3월 15일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국민교육 유공자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추서받으셨습니다. 1999년 4월 4일 익성학원 제 2대 지성양 이사장님이 69세 일기로 세상을 뜨시며 익성학원을 전국적인 명문사학으로 육성하라는 교육보국의 유지를 남기면서 경기도 안양시 소재(건물) 3500㎡과 신흥증권 주식 53만주 (시가 120억 정도)를 학교법인에 장학기금으로 기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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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한 재산은 전북도내 사학재단 수익용 기본 재산 규모 중 가장 큰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장학기금으로 2000학년도부터 전국에서 영재장학생을 선발하여 전국 제일의 최대 장학혜택으로 공납금은 물론 기숙사비, 교과서비, 보충 심화 특별수업비, 원어민 회화, 해외 어학연수 등 1인당 3년 동안 약 2500여 만원의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명문학교 진학시 학비 지원 등 국내 최대의 장학제도를 내걸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성적이 뛰어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영재들을 선발하여 교육보국 실현에 앞장 서 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