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 가 (송하선 작사 정회갑 작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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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동방의 맑은 정기 이어 받아서 새로운 우리 전통 창조하는곳 인화의 보금 자리 신의의 전당 겨레의 아들 딸들 여기모였네 |
2. 백제의 얼과 혼을 이어 받아서 민족의 오랜전통 서려있는 곳 한일의 보금 자리 슬기의 전당 나라와 겨레위해 가꾸어가리 |
| (후렴) 아 아 우리들은 대한의 건아 찬란한 꿈을 펴는 전주한일고 | |
| 교 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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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학명 : Magnolia kobus A.p /과명 : 목련과)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0 m 내외로 우리 학교 본관 앞 화단에 10여그루가 심어져 있어 4월 중순부터 새하얀 꽃이 피기 시작하여 봄을 알린다. 이 꽃은 외국에서 육종 개량된 꽃들의 화려함과는 대조적으로 청초하고 우아한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겨울철에 가지 끝에 필봉처럼 달리는 하얀 솜털에 휩싸인 꽃눈으로 있다가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지름이 10cm의 잔 모양의 꽃이 피는데 꽃잎은 6개로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분홍색이고 향이 많으며 꽃받침은 3개이다. 꽃이 진뒤 껍질이 붉은 색을 띤 구부러진 타원형의 종자가 맺히는데 종자는 한방과 민간에서 방향제 및 구충제, 양모제(발모제), 두풍 등의 약제로 쓰인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며 양지나 음지에서 모두 잘 자라고 목재는 상이나 칠기를 만들며 꽃의 달콤하고 은은한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
| 교 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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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학명 Ginkgo biloba L / 과명 : 은행나무과) 는 낙엽, 침엽, 큰키나무로 높이 50m이상 직경 5m까지 자라며 내한성, 내건성, 내한성 등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여 지질학상 고생대 말기인 약 3억년 전부터 강인한 생명력으로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어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운다. 은행나무는 암수 딴그루로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가까이에 있어야 수분, 수정이 이루어져 열매를 맺는데 남녀 공학인 우리학교의 사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암나무는 5월에 짧은 가지에 잎과 함께 꽃이 피어 수분, 수정이 이루어지면 열매를 맺는데 종자는 식용, 약용(기관지, 천식)으로 이용되고 잎은 고혈압, 심장병 등 혈액 순환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재를 만드는 데 이용되고 있다. 또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면서 공기 정화능력도 탁월하며 병충해도 거의 없어 여름철 짙은 녹음과 가을철 노랗게 물든 은행 나뭇잎이 아름다워 가로수나 정자목, 또 불에 잘 타지 않아 방화수로 심어지며 목재는 바둑판, 상, 조각재 등 고급재로 사용된다. |
| 교 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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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학명 : Pica serica /과명 : 까마귀과) 까마귓과에 속하는 새이다. 유라시아대륙의 온대와 아한대, 북미주 서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이다. 몸길이는 45㎝ 정도로 까마귀보다 작으나 꼬리는 길다. 어깨·배와 첫째 날개깃 등은 흰색, 나머지 부분은 녹색이나 자색,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부리와 발도 검다. 고대 이래 우리 민족에게 친근한 야생조류인데, 반가운 사람이나 소식이 올 것을 알리는 새로서, 그리고 부자가 되거나 벼슬을 할 수 있는 비방을 가진 새로서 인식되었다. 전설·설화·동요 속에서도 흔하게 등장하는 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