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하교 후에도 바쁜 날이라 오늘 독서릴레이는 그냥 넘어갈까하다 아이들에게 성실하게 꾸준히 해야함을 강조하였기에 상황에 맞는 책읽기를 하기로 결정~~

마음만큼은 국가대표급인 김도진.

잘 하진 못하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도진이입니다.

특히 일주일에  2번 가는 축구와 아빠와 함께하는 건 모든 즐거워하지요~

매번은 아니지만 월요일 저녁 축구하는 날엔 온가족이 같이 갈 때가 많아요~

도진인 친구들과 축구하고 서아는 엄마, 아빠와 신나게 놀고^^

오늘은 이런 상황에 맞춰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아빠는 슈퍼맨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는 언제나 최고이지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책의 내용처럼 아빠는 슈퍼맨이자 최고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에게 아빠가 최고인 이유를 말해볼래?

물어봤더니

서아는 잘 놀아주고 축구, 야구, 농구도 잘해주기 때문이고, 도진이는 맛있는 요리를 해주시고 잘 대해주시고 사랑으로 키워 주시기 때문이래요.

(좀 더 구체적으로 감동적인 대답을 듣고 싶었지만 둘다 대답이 짧아요 ㅎㅎ)

함께 축구도하고 자기 전 농구 골 넣기 대회도하고 책 내용 일부를 바꿔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