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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9호 교육감 서한문
작성자 *** 등록일 22.09.02 조회수 449
첨부파일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함께 해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입니다.

먼저 부족한 제게 제19대 전라북도 교육감직을 맡겨주신 학부모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커져가는 풀벌레 소리와 함께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개학 전후 3주간을 특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께서도 아이들이 방역 수칙을 잘 따르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할 경우, 실시간 화상 수업을 하거나 온라인 콘텐츠, 동영상 학습과제를 제공해 아이들의 학습결손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학부모 여러분,

저는 지난 2개월 동안 교육 현장을 방문하면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을 확인했습니다. 또 여러 교육 가족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대다수의 요구는 침체된 전북교육을 살려내라, 뒤쳐진 미래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어라,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려라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꼭 해내겠습니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화된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습니다. 학생들의 기본학력도 끌어올리겠습니다.

저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 추구해야 할 가치와 필요한 역량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미래교육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수준 놓은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교사들의 수업연구, 교사 연수를 확실하게 지원하겠습니다.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겠습니다. 학교 공간을 미래교육에 맞게 재구성하고 에듀테크 기반의 교실을 만드는데 속도를 낼 것입니다.

저의 모든 정책을 그것이 학생에게 필요한가 학생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전북 교육을 더 이상 고립된 섭으로 두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미 전라북도청과 14개 시·군 지자체, 20여개 전북 소재 대학, 16개 시·도 교육청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교육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교육협력체제를 만들어 안전, 돌봄, 방과후학교, 평생 교육, 폐교 활용, 마을교육공동체, 글로벌 학생 해외연수 등을 함께 펼쳐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학부모 여러분,

전북교육청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십시오.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대장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소통과 협치의 전북교육, 도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는 전북교육을 만드는 데 혼심의 힘을 다 쏟겠습니다.

더 청렴하고, 더 새롭게 혁신하여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으로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염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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