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비 신학기 학습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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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1.04.09 | 조회수 | 145 | ||||||
‘2022 대입 대비 신학기 학습 전략’ ① 사전 준비
수험생이라면 가장 먼저 올해 전국 모의평가 시행일과 한 해 동안의 입시 이슈부터 정리해야 한다. 일정을 정리한 다음에는 이를 토대로 △전국 수능 모의평가 △중간?기말고사 △학생부 작성 등 주요 입시 이슈별로 시기마다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한 로드맵을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희망하는 대입전형 일정을 살펴본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표]2022학년도 대입 일정
신학기의 설렘으로 가득한 3월에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5일(목) 치러진다. 이 시험은 고3 수험생이 전국에서 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첫 모의평가이자 2022 새로운 수능체제에서 성적 도약을 위한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시험인 만큼 시험 결과를 토대로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함께 자신의 취약점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모의고사를 토대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다면 이제는 4월에 치러지는 중간고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 올해는 정시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 비중이 증가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교과 성적의 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학생은 중간고사 내신관리와 진로 연계 교과 활동까지 모두 챙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표]2021 시행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사설 모의고사 일정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생부 중간 점검을 반드시 실시하자. 학생부 점검 전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살펴보면 △학생부 기재 금지 사항 △등교·원격 수업 계획·운영 시 학생의 수행과정?결과를 관찰할 수 있는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평가 및 기록기준 등 학생부 관리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세특에 △교내대회 참여사실 △성적 △수상실적 △K-MOOC?MOOC?KOCW 관련 사실을 기재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율탐구활동 연구보고서(소논문) 관련 사항도 기재할 수 없으며 탐구보고서 등으로 편법 기재하는 것도 금지된다. 수험생은 이 같은 기재 금지사항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 수능 선택과목에 주목하자
과목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선택하게 되면 선택과목으로 인해 고득점을 하고도 표준점수에서 다른 과목 선택자보다 낮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선택과목을 잘못 응시하게 되면 원하는 대학에 지원조차 못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2022 대입 대비 신학기 학습 전략’ ② 국어 학습 ○ 더 늦기 전에 연간 학습 계획 수립하자 국어 영역은 다른 과목에 비해 꾸준한 연습과 감각 유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 국어에 자신이 있는 상위권 학생이라도 국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연간 학습 계획을 수립해 이를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좋다.
○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새로운 체제에 적응하자 수험생의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기출 문제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평가원에 탑재된 2022년 예시 문항을 바탕으로 새로운 체제의 문제 유형을 익혀 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공개된 2022학년도 예시 문항을 살펴보면 1번부터 현대시 문항이 등장한다. 또, 34번까지는 공통과목, 35번부터 45번까지가 선택과목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수험생은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 유형을 직접 분석 해보면 분명 변화된 학습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영역별 출제 유형은 입시기관 사이트나 EBS 교재 등의 분석 자료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 국어 선택과목에 대비하자 2022 수능부터는 선택과목이 적용된다는 점에 주목하자. 문학과 독서가 공통으로 17문항씩 34문항,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가 선택으로 각각 11문항으로 출제된다. 예시문항을 보면 역대 수능과는 다르게 1번 문항부터 문학과 독서 관련 문항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법과 작문은 내용 자체가 평이하여 실제 문제에서는 난이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고 매체의 경우에는 현재 기출문제가 없고 예시문항뿐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렇듯 수험생은 과목마다 예시문항을 풀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국어 선택과목을 찾은 후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22 대입 대비 신학기 학습 전략’ ③ 수학 학습
○ 3년간 평가원 시험, 세트별로 복습 상위권 학생 상당수는 이미 겨울방학에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면서 기출 문제를 접한다. 하지만 기출문제는 눈에 익은 노출된 문제들이므로 여기서 나온 점수가 자신의 진짜 실력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중위권 학생 역시 2월에는 기출 문제를 정리해 풀어보면서 유형을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 상위권은 겨울방학 동안 작성한 오답노트! 중위권은 공부하는 재미를! 상위권 학생들은 오답노트를 작성하면서 학습할 것이다. 이때, 오답노트를 얼마나 복습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만약 오답노트를 복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노트를 만드는 시간만 낭비한 것이다. 따라서 대입 성공을 위해서 하루 공부의 시작을 오답노트 복습으로 시작해보자. 이는 매일 잊지 않고 할 수 있는 동시에 하루 30분씩 투자하는 것만으로 실력을 쌓고 성취감까지 맛볼 수 있다. 중위권은 취약단원을 집중 학습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학습에 재미를 붙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 취약 과목 또는 취약 단원을 총공격하자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취약 과목이나 단원이 있을 것이다. 수험생은 지금부터 3월 신학기에는 자신이 가진 △교과서 △문제집 △기출 문제에서 그 취약 단원의 문제만을 골라서 풀어보자. 예를 들어, 특정 단원에 취약하다면 그 단원 문제만 골라서 집중 연습을 하면 된다. 문제집 몇 장만을 풀 때와는 사뭇 느껴지는 바가 다를 것이다. 단원별로 유형이 저절로 눈에 보일 것이며 비슷한 문제지만 다른 해결전략을 쓰는 문제 등도 보일 것이다. ○ 수학도 선택과목에 대비하자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도 선택과목이 적용된다.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 과목에서 선다형 문항 15개와 서답형 문항 7개가 출제돼 총 74점의 배점이 매겨지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응시자가 선택한 한 과목에서 선다형 문항 6개와 서답형 문항 2개가 총 26점 배점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지금쯤 수험생은 미리 자신이 정한 선택과목에 대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과목별 유·불리는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우선은 자신이 좋아하고 강점이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좋다. ‘2022 대입 대비 신학기 학습 전략’ ④ 영어 학습 ○ 상위권 도약, 듣기에 승부수를 영어 영역에서는 듣기?말하기 학습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직접연계 문항이 없어지고 간접연계가 되므로 이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위권 학생들도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해 꾸준히 듣기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듣기를 비롯해 영어는 문제 유형이 다른 과목에 비해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고 유형별 비율도 항상 비슷하게 출제된다는 점 기억하자. ○ EBS 교재 및 강의를 소홀히 하지 말자 상위권 학생들은 중·하위권 학생들보다 EBS의 50% 연계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도 EBS 교재 및 강의에 대한 부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EBS에서 연계하여 출제되지 않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EBS 교재 및 강의와 더불어 고난도 문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 학생들은 EBS 교재 및 강의를 위주로 학습하도록 하자. 이때, 자신이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찾아 학습하는 것이 좋다. EBS 연계는 듣기와 독해 영역 전체에 해당하지만 주로 듣기에 연계문항이 다수 배치되는 양상을 보여 왔다. ○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하자 수험생은 신학기가 되기 전 자신의 취약 부분을 발견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만약, 듣기가 취약하다면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듣기 연습과 받아쓰기 연습을 하고 어법이 취약하다면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자주 출제되는 사항을 따로 정리해 이를 숙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즉, 자신이 잘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해 그 유형을 집중해서 풀면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연습을 한다면 자신만의 문제 풀이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2022 대입 대비 신학기 학습 전략’ ⑤ 탐구 및 제2외국어 학습
○ 신학기 학습 계획을 세워보자 탐구영역은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난도 문항을 2~4문항가량 출제한다. 이렇듯 고난도 문항을 풀기 위해서는 교과 개념에 대한 꼼꼼한 이해뿐만 아니라 문제풀이 능력 및 실수방지 능력 또한 요구된다.
따라서 지금부터 여름방학 전까지의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 교과에 대한 체계가 잡히면 문제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확인해야 한다. 즉, 월별 진도와 학습 계획에 맞추어 꼼꼼하게 학습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계획을 세울 때는 EBS 수능 교재와 방송 강의를 고려해야 한다. 물론 올해부터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율이 50%로 하향 조정되지만, EBS 수능교재 내 기본 원리와 자료가 실제 수능에서 유사하게 출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 탐구 선택 2과목을 미리 정해보자 탐구 영역은 2과목을 선택한 후 시험을 본다. 따라서 이미 배운 과목을 선택할지 앞으로 배울 과목을 선택할지에 따라 학습 전략이 달라진다. 따라서 2월에는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고민하여 선택 과목을 정할 필요가 있다. 아직 배우지 않은 과목을 선택할 경우에는 예습 차원에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때, 교과서나 교과 내용을 잘 풀이해 놓은 책을 읽으면 교과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개학 후 수업을 따라가는 데 유익할 것이다. 이처럼 탐구영역은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고 학교 진도에 맞추어 교과 개념을 꼼꼼하게 익혀 나가는 게 중요하다. ○ 제2외국어?한문, 실익 없어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입시적으로 큰 실익이 없어졌다. 2021학년도 정시 모집의 경우에서는 25개 대학이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했지만 2022 정시에서는 한국교원대의 일부 학과만 추가하여 준다. 절대평가로 바뀐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한국사와 달리 1등급 하한선이 45점이며 5점씩 내려갈 때마다 한 등급씩 내려간다. 즉 9등급은 10점 미만이다. 그러므로 일부 수험생을 제외하고 제2외국어?한문에 대한 비중을 두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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